스크랩 [제천 동산,작성산] 무암사에서 남근석으로 올라 작성산 소뿔바위까지 (2013.11.19.화)

[산초스]

1.산행지 : 제천 동산 896m, 작성산 771m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청풍면, 단양군 적성면

2.산행일시: 2013.11.19 (화) 11:20~16:00

3.산행자 : 4명 (이백발님,강호상님,의산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00 도농역 건너편 동화중고앞 출발

   11:20 무암사 주차장

   11:40 남근석

   12:20 주능선 안부 (동산 2km,성내리 3.5km,남근석 0.6km)

   12:35 성봉 804m (남근석 1km, 동산 1.65km)

   13:05 중봉 885m

   13:20 동산 896m

   13:45 점심식사

   14:05 새목재 (동산0.68km,작성산 1.36km,무암사 2km), 세분은 작성산으로 혼자 무암사로하산

   14:45 작성산 들머리 .쇠뿔바위 입구 (새목재 1.8km,무암사0.3km,작성산 1.6 km)

   14:58 소뿔바위

   15:18 안부에서 일행만남

   15:40 작성산 들머리 ,소부도

   15:46 무암사

   16:00 무암사 관람후 출발

   16:35 치악휴게소

   17:00 식사후 귀경

***동산 896m 작성산 771m 충북 제천시 금성면,청풍면, 단양군 적성면

충북 제천시 금성면과 단양군 적성면의 경계에 솟아 있는 동산과 작성산(까치산)은 새목재를 사이에두고

 북에는 작성산, 남쪽에는 동산이 서로 마주보고 우뚝 솟아 있는 산이며, 울창한 산림으로 뒤덮인

능선 곳곳에는  기암괴석과 암릉이 노송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산세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작성산 남서쪽 산자락에는 신라때 창건된 천년고찰 무암사가 있는데, 소의 부도로 유명하고

부도 위쪽에는 소뿔바위가 있다. 그리고 정상 북서편에는 까치성산의 전설이 담긴 바위가 있고,

 암벽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배바위가 있다.

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애기바위, 안개바위, 장군바위, 낙타바위, 남근석 등 기암괴석이

 분재 같은 노송과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고, 아기자기한 암릉길을 걷다보면 충주호가 그림같이 내려다보인다.

동산과 작성산 등산기점은 성내리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한다. 차량을 이용할시에는 무암저수지

위쪽 매표소 앞에 있는 주차장에서 시작하면 된다. 동산과 작성산은 한 개 산씩 산행할 수도 있고,

 두 산을 연결해서 산행하면 약 6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두 산을  연결해서 산행할 때는 애기바위 갈림길에서 남쪽 주능선으로 올라 암릉을 타고 동산 - 새목재 -

작성산(까치산) - 771봉(작성산 표석) - 무암사 - 성내리 코스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진혁진의 백두대간과 정보에서 인용함

동산(東山)은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위치한 산으로 금수산과 맥락을 같이하며 금수산 정상에서

 북쪽 제천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갑오고개와 새목재 사이에 우뚝 솟은 산이다.  

동산에서 계속하여 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작성산(770.9m), 마당재산(661m), 구동산(470m)을 빚어 놓은

 후 제천시 남쪽의 장평천에 그 여맥을 가라 앉힌다. 동산은 이웃한 금수산, 작성산, 신선봉, 미인봉과 함께 널리 알려져 있다.

동산은 수도권에서 당일 산행이 가능하고 아기자기한 암릉과 기암괴석 그리고 분재처럼 아름다운 소나무가

많고 바로 이웃하고 있는 금수산처럼 코스가 길지 않으며 그럴 듯한 전설을 가진 무암사(霧岩寺)가 눈요기겸

휴식장소로 등산로 중간쯤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무암사는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여 초창기에는 무림사라했는데 도중에 무암사라

부르기도 하였으며 안개가 많이 낄때는 안개와 함께 사라지므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절 왼쪽에는 차디찬 옥수가 흐른다-한국의산천글 

산행지도

***이번주 산행은 지난 11.5 (화) 정방사.조가리봉,미인봉,신선봉을 다녀오며 계속 보았던

왼쪽의 동산과 작성산을 가보자는 이백발님의 의견에 따라 , 전국에서 제일 멋진 남근석이 있는

동산으로 가기로하고 09:00 도농역 건너편 동화중고앞을 출발하여 양평I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를 타고 여주에서 영동고속도로, 만종에서 중앙고속도로로 남제천 톨게이트까지 간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도착하여 차로 바로 무암사 주차장까지 올라가니 2.5km, 약 한시간정도

절약하고 해발 350m 무암사에서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가 다시 약간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니

왼쪽으로 올라가 남근석으로 향하는데 올가을들어 가장 추운날씨에 강풍이 워낙 거세어

11:40 긴나무계단과 밧줄지대를 지나 남근석에 도착하지만 강풍과 먹구름 때문에 얼른 사진

몇장찍고 주능선을 향하여 오르는데 바위구간이 스릴있고 멋지지만 모자와 수건이 바람에 날아가

몇번을 고생하며 회수하며 주능선 안부에 12:20 올라가

왼쪽으로 동산방향으로 진행하니 12:35 성봉을 지나니 바위구간이 끝나고 부드러운 소나무길이

펼쳐져 가벼운 걸음으로 가니 13:05 중봉을 지나 새모재 갈림길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동산으로

향하니 동산 정상 896m에 13:20 도착하지만 조망이 없고 바람이 거세어 약간 빽하여 바람없는

공터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13:45 새목재로 향합니다 .

14:05 새목재에 도착하여 아까 남근석오름길에서 삐끗하여 허리가아파 세분만 작성산으로

가시라하고 혼자 천천히 새목재에서 무암사로 내려오니 14:45 작성산 들머리에 소뿔바위 사진까지

붙어있고 200m라 소부도옆으로 올라가 소뿔바위를 보고 윗쪽 조망을 보고 천천히 안부로 오르니

15:15 마침 일행분들이 작성산에서 하산하여 만나 함께 청풍호위로 쏟아지는 빛내림현상을 보고

소뿔바위를 지나 소부도 입구에 15:40 내려와 무암사로 향하여 15:46 무암사로 들어가 고색창연한

천년사찰을 구경한후 16:00 주차장을 출발하여 귀경길에 올라 16:35 치악휴게소에 도착하여

식사를 한후 17;00 출발하여 귀가합니다 .

청풍호 주변의 제천의 명산들은 역시 멋진 기암,슬랩에 소나무가 아름답고 청풍호 조망이 좋아

자주 가고싶어지는곳인데..작은동산,비봉산등도 나중에 가봐야겠습니다 .

카메라가 오작동을 일으켜 사진을 많이 망쳐서 아쉬웠습니다 ..

11:20 무암사는 하산후 관람하기로하고 오른쪽으로 갑니다

무암사에서 계곡윽로 내려가는길

계곡에서 오른쪽아래로 내려가며...그냥 직진하면 새목재로 갑니다 .

남근석 들머리

청풍호가 선명하지 않아 아쉽습니다

건너편 배바위암장

암봉아래 무암사

장군바위를 당겨서

청풍호건너 수릉산과 뒤로 부산

 남근석바위 오름길

11:40 남근석

가야할 능선

 바람이 거세게 부니 모자와 수건이 마구 날아가 회수하느라..

뒤돌아본 남근석

올라갈 암봉을 바라보고..

장군바위뒤로 비봉산이 흐릿하게 

청풍호가 제대로 보입니다

비봉산

주능선 안부를 향하여

12:20 주능선 안부..왼쪽으로 갑니다

12:35 성봉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풍호방향 빛내림

성봉을 내려오니 중봉으로 부드러운 소나무길입니다

13:20 동산 정상에서 의산님,강호상님,이백발님

갈림길이정목...새목재로 13:50

14:05 새목재...세분은 작성산으로 오르고 저는 왼쪽 무암사로 향합니다

무암계곡의 기암

작성산의 암봉을 올려다보고

14:45 작성산,소뿔바위 들머리

소부도- 나중에 어슬렁님께서 무암사 중창시 어디서 나타난 소가 일을 많이 해주소 죽은후 화장을 하니

사리가 많이나와 이렇게 부도를 만들어 세웠다고 알려주셨습니다.ㅎ

건너편 동산 능선과 암보이 멋지네요

남근석 능선

슬랩이 보입니다

오른쪽 지능선

14:45 소뿔바위를 보고 사진을 찍었지만 디카의 오작동으로 모두 망치고 안부로 조망을 보러 올라가봅니다 ..

일행들이 작성산에서 어짜피 이곳으로 하산하여야되니 만날수있을것이란 생각도 들고...ㅎ

청풍호와 비봉산위로 빛내림이..

오른쪽 지능선의 거북바위

안부의 바위

15:18 안부에서 작성산에서 하산중인 일행들을 만납니다.이백발님,의산님,강호상님

작성산의 암봉

15:30 다시 내려온 소뿔바위

15:46 무암사

감로수와 극락보전

16:08 성내리 입구의 표지석

[캐이]

최고의 남근석이죠 벌써 여기 다녀온지도 10년 되어가는듯

[산초스]

여러번 산행기를 통해 보다가 처음 가봤는데 역시 멋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악산]

청풍호 조망도 멋지구요, 남근석도 최고네요.......ㅋㅋ

[산초스]

날씨가 맑았는데 강풍과 먹때문에 청풍호 조망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객]

예전에 저는 역방향으로 했었는데 ...잘보고갑니다

[산초스]

역방향으로 하여도 괜찮은데 남근석을 보려다보니 장군바위능선을 못간것이 아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킬문]

전국에서 가장 잘 생겼다는 남근석...순수한 우리말로는 좃바우. 오래만에 알현합니다.

[산초스]

운악산 남근석은 멀리서 봐야되는데 동산 남근석은 만지면서 볼수있으니 감사합니다 ^^**

[덩달이]

멋지네요~~~~오래전에 모임에서 따라간 기억이 나고요~~~다시 한 번 가고픈 생각이 듭니다.

[산초스]

청풍호주변 금수산을 중심으로 좋은산이 많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