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태복음 5장 48절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립보서 2장 12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압제에서 모세를 통하여 빼내시고 인도하셨습니다. 목적지인 가나안땅을 향해 광야를 지나는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주시고 거룩을 명하셨으며, 레위기서를 통해 거룩에 이르는 규례를 자세히 이르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죄악 된 세상에서 부르시고 예수님을 믿어 인생의 목적지인 천국 본향을 향해 가는 우리들에게도 거룩함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할 것이고, 마음이 청결한 사람이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흔히 쉽게 권하는 말처럼, 예수님만 믿으면 천국 간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입니다. 신앙은 맹목적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이라는 기준을 따라 그 범위 안에서 믿고 순종하고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자아와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고, 내주하셔서 도우시는 성령의 역사를 따라 예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기준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좀 더 착하고 선하고 바르게 산다는 기준으로는 통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그 온전함은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이를 수 없는 기준입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점점 조금씩 온전해지며, 오직 십자가에서 단번에 자신을 제물로 드리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만 온전할 수 있습니다. 엄격하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며, 은혜와 진리에 입각한 신앙입니다.
첫댓글 새로운 시간이 감사합니다.
새로운 사람이 감사합니다.
새로운 장소가 감사합니다.
새로운 배움이 감사합니다.
새로운 하나님이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이 거울되어 나를 고치고 다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