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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잊어버리고 싶은 시절(이와 서캐)
곰내 추천 1 조회 689 17.03.02 21:41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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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3.03 09:34

    첫댓글 발표 논문만큼이나 정성 들어 간 글입니다.
    옛날 다들 비슷한 경험있습죠.
    제목 퍼옴이라 하니 댓글이 없는 모양입니다.
    곰내님, 멀리 인도 여행 구상도 잼있습니다.

  • 작성자 17.03.03 09:39

    댓글 고맙습니다.
    제 글이라도 오래 전에 쓴 글이기에, 지금 당장에 쓴 글이 아니기에 퍼 옴이 맞지요.

    인도, 한번 가 보고 싶네요.
    이상한 종교에 빠진 나라, 더럽고 불결하고, 이해불능의 나라인데도 현지에 방문하고 싶군요.
    슬쩍 먼지만큼이나마 느끼려고요. 그래도 순수한 마음은 우리네 한국인보다 고울 것 같다는 착각도 들고...

    님의 인도 이야기 정말로 고맙습니다.

  • 17.03.03 10:05

    @곰내 사위 니라 얼마나 좋습니까?
    이해 못 할 나라 아니고 깨우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수정합니다.

  • 작성자 17.03.03 10:10

    @적송 왜 미안?
    큰딸네는 인도인. 지금 그들 형제가 4명에서 한국에서 삽니다.
    심성이 무척이나 곱네요. 순박하다는 뜻. 음식을 가려서 먹는 게 마음이 안 듭니다.
    맛 없는 채소를 먹는 그들이... 이들은 영어를 잘 하기에 세계 여행을 잘 하대요.
    우리는 콩그리쉬 수준이고요.

  • 17.03.03 10:18

    @곰내 네~ 본인의 글은 전에 써둔 글이라도 퍼온 글이 아닙니다.
    오래전 써둔 것이라고 꼭 밝히시고 싶으면 말미에 그렇게 첨언하면 됩니다. ^*^

  • 작성자 17.03.03 10:40

    @은숙 예, 고맙습니다.
    '퍼 옴'을 지웠습니다.
    제 글이기에...

  • 17.03.03 10:54

    @곰내
    방장님의 유권해석 화끈 합니다.

    인도 쇼킹한 모습 많죠.
    댓글 말미에 자살 충동 있는 사람 마지막 가 볼곳라는 글귀 달았었습니다.
    그랬더니 전체 문맥이 이상해 져 수정했습니다

  • 17.03.03 10:38

    우리 나이에 이와 서캐를 모르면 간첩...
    아니 사람이 아니지요. ㅎ
    징글 징글했던 추억입니다.
    목욕등 위생 상태가 불량했던 시절이기도 했지만,
    그때만해도, 강력한 세제가 없어서
    이나 서캐 빈대도 함께 살아 갈 수 있었던
    역설적으로 하면 좋은 환경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샴퓨등 세척력 강한 비누등으로
    거의 매일 두번 이상 씻다 시피하고
    빨래도 보다 강력한 세제를사용하니
    그런 류의 곤충류들이 견딜수가 없지요.
    그런데 인간들은 그런 해충들로부터 구제 받은 대신
    온 갖 피부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아졌답니다.
    아마도 강력한 세제류와, 너무 자주 씻는 문화때문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

  • 작성자 17.03.03 10:38

    자주 씻으면 피부건조증이 생기겠지요.
    저도 발에... 아토피현상이 조금 있지요.

    집에서 정말로 징그러운 것은 빈대.

    논에 들어가면 거머리.
    왜 이들은 사람의 장딴지에 붙어서 피를 빨아대는지...
    그거 물리면 오랫동안 간지럽고, 피부가 딱딱하고... 몇 개월이나 고생하지요.
    예전 시골에서 모 심고, 김 매던 생각도 나네요. 지금은 논? 그거 기계로 쓰윽하면...

    이와 서캐, 빈대...
    이런 이야기들은 옛날 이야기..
    댓글 고맙습니다.

  • 17.03.03 11:23

    책 한권 내시지요.
    일은 저지르면 됩니다.
    .....
    정말 그 많든 이, 서캐가 다 사라졌읍니다..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 작성자 17.03.03 12:41

    공연히 바람 넣으시는 것 아녀요?
    저는 순진해서 말을 잘 듣는 사람인데...
    댓글 고맙습니다.

  • 17.03.03 13:41

    @곰내 저도 일을 저질른적 있거든요..
    "등애거사 방랑기" 라는 제목으로요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3.03 12:42

    댓글 고맙습니다.

  • 17.03.03 11:50

    군생활할때만해도 디디티를 넣은 이주머니를 겨드랑이와 두 다리 가운데에 차고 근무를 했습니다
    특히 신병이 중대에 배속되면 2,,4종계는 속옷부터 전 피복을 갈아입히고 신병옷을 삶아서 사용토록
    했었는데 한번은 비상이 걸려 그냥 넘어갔었는데 겨우내내 중대 전체에 이로 인해서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추억의 이와 서캐, 빈대 이야기 입니다.

  • 작성자 17.03.03 12:45

    내복을 오랫동안 입어야 했지요. 조금은 천덕꾸러기였기에.
    내복 벗어서, 숨어서 속옷 뒤집은 뒤에 이를 잡는 중학생 머스마...
    그래도 그 시절이 좋습니다. 무엇인가 희망이라도 있었으니까요.
    댓글 고맙습니다.

    님도 군대생활... DDT. 그거 맹독성. 생산금지품...

  • 17.03.03 13:31

    학교 갔다오면 볕 잘드는 마루 엄마 무릎에 누워 이,서캐를 잡다보면 스르르 눈이 감기곤 했지요
    톡 하고 터지는 소리가 제법 좋았던 기억이 있고요.

    요즘은 인쇄술이 발달하여 예전의 반 가격도 안되는 가격으로 책을 내는 시대이니
    정리해 놓은 글 있으면 윗분들 말씀처럼 저질러 보시는 것도~

  • 작성자 17.03.03 18:22

    고맙습니다.
    이, 서캐에 대한 기억이 있군요.
    저도 책 하나 욕심 내야겠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3.03 18:22

    댓글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3.04 00:54

    댓글 고맙습니다.
    빨간 내복이라...
    저도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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