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래에셋증권 임희석입니다.
불과 3개월만에 다시 외자판호 이벤트가 발생했네요. 국내 주요 게임사 게임으로는 넥슨게임즈: 블루아카이브, 넷마블: 일곱개의대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이 포함되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 발간한 120페이지 분량의 인뎁스 '판호실록: 중국 재개방 시대의 투자법'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중국 3월 외자판호 움직임은 내자판호와 지난주 월요일 종료된 양회에서 예견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 그리고 넷마블의 일곱개의 대죄가 중국에서 통할 잠재력이 높은 게임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포함되어서 기쁠 따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외자판호 발급 움직임은 22년 -10%에 돌입한 중국 게임 시장 성장률을 정상화하기 위해 23~24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이제 중요해지는 것은 판호 발급의 순서도 있겠지만 중국 재개방 시대에서 어떠한 한국 기업이 잘 할 수 있는가겠죠.
이를 위해서는 결국 중국 게임시장에서 주류 장르인 동시에 글로벌 영역에서 이미 성과로 증명하고 있는 장르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수집형 RPG, 인기 IP 기반 SLG가 있습니다. 22년 중국 iOS 매출 기준 수집형 RPG(서브컬쳐 비중 80% 이상) 비중은 13%, SLG는 11%에 달합니다.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는 서브컬쳐 본고장 일본에서 증명을 이미 끝내고 글로벌 흥행을 달리고 있습니다. 넷마블의 제2의나라, 일곱개의 대죄는 높은 초기 성과 이후 견조한 글로벌 매출을 이어가고 있죠.
중국 스토리 국내 게임사 Top Picks로 넥슨게임즈와 조이시티, 그리고 넷마블을 추천드리는 이유기도 합니다.
치열한 중국 게임 시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요소요소에 대해서는 내일 보다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난주 인뎁스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게임] - 판호실록: 중국 재개방 시대의 투자 (3/15)
추천종목: 넥슨게임즈, 조이시티,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https://bit.ly/3TipjgR
[넥슨게임즈] - 빛을 발할 서브컬쳐, FPS 게임 개발력 (3/15)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000원. 커버리지 개시)
https://bit.ly/3FpSW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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