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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높은 산으로 존재방식의 관점에서 본 옛 창조와 새 창조의 차이점
박윤철 추천 0 조회 265 08.03.20 03:04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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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20 12:52

    첫댓글 형제님의 글에서......이런 기독론의 전개에 있어서 주님을 하나님으로부터 “발출” 하신 분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라는 글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보통 개혁신학의 삼위일체론의 존재의 관계적 측면에서는 아버지-아들-성령의 관계를 [비출생,출생,출래(발출)]로 이해를 하고 있거든요..결국 주님(예수님)은 발출(processio)이 아니라.. 나으심(gennao,generatio)되신 분으로 알고 있거든요.. 즉 영어로 표현을 하자면.. 아버지(비출생-Unbegotten), 아들(출생-Begotten), 성령(출래-Procession)으로요 그런데 형제님의 글에서 발출은 주님에게 보다는 성령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08.03.20 13:06

    혹 제가 잘못 이해했나 싶기도 하고요...그래서 한면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요한복음 16:28절의 회복역 구절을 보면 {내가 아버지께서 나와서 세상에 왔다가, 다시....} 여기에서 [나와서]는 개인적으로는 [와서]라고 번역을 하면 더 이러한 위격들의 관계를 명확화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08.03.20 13:08

    형제님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스크랩해 갑니다...乃 乃 乃 乃 짱 짱 짱 짱

  • 작성자 08.03.20 20:38

    형제님 감사합니다! 옛 창조에 대비하여 새 창조를 강조하려고 교리적인 용어를 사용하였는데 역시 합당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발생’과 ‘발출’을 혼용하여 사용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형제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성자에 대해서는 ‘발생’을, 성령에 대해서는 ‘발출’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본문 ‘발출’을 ‘발생(출생)’으로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와서]보다 [와서]로 번역하는 것이 위격들의 관계에 더 명확할 것이라는 형제님의 생각이 제게 매우 영감있게 다가왔습니다.

  • 작성자 08.03.20 20:22

    이 문제와 관련하여 생각나는 것이 서방교회와 동방교회의 분리입니다. 소위 ‘필라오케 논쟁’으로 불리는 것으로 로마 가톨릭은 니케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면서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발출(proceeds)’한다”는 교리를 주장하는 데 반해, 동방정교회는 “성령은 성부로부터 발출한다”는 교리를 주장함으로써 결국 하나가 되지 못했습니다.

  • 작성자 08.03.20 20:22

    역시 인간은 조금만 방심하면 순수한 말씀에서 벗어나 결코 담을 수 없는 하나님의 신비를 인간의 틀에 맞추려고 하는 과정에서 서로 분리되고 반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새 창조도 성경 말씀 그대로 ‘하나님에게서 나서’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합당한 것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아직 현학적이고 교리적인 틀에서 온전히 놓임 받지 못한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형제님! 늘 하나님의 부활생명으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 08.03.20 21:42

    아멘... 그 필리오크가 오늘날 동방과 서방을 분열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과 마찬가지로 그 필리오크(filioque-그리고 아들로부터)에 대한 획일적인 삼위일체 이해가 어쩌면 오늘 개혁신학이 넘지 못하는 커다란 산이 되어 버렸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에 대한 포기가 참된 하나님의 경륜에 대한 이해로 가는 핵심적인 요소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 작성자 08.03.21 15:53

    형제님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우주도 담을 수 없는 하나님을 시공간의 선험적 틀 안에 있는 우리의 사고에 획일적으로 정리하려는 그것의 한계를 겸허하게 인정해야 함에도 오히려 그 도그마로 재단하려 함으로 인해 넘지 못하는 커다란 산이 되었습니다. 오, 주 예수여!

  • 08.03.21 18:32

    아멘.... 주 예수여.. 당신이 눈을 더 열어주시고, 참된 지식을 얻게 하시고 그분의 경륜이 내안에 더욱 세겨지고 역사하게 하소서..

  • 08.03.20 21:46

    적어도 동방신학은 사람이 신격에 있어서가 아닌 생명과 본성에 있어서 하나님이 되는(divinization, deification) 계시의 최고봉의 신학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은 참으로 서방신학이 결코 가질 수 없는 것일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관심이 참으로 하나님의 경륜이기를 원합니다.

  • 08.03.21 00:21

    저는 교파교회에 있는 형제입니다. 언젠가 한번 박윤철님께 짤막한 답글을 올렸는데 깊은 인식에 감사드립니다. 신학을 준비하는 중인데 한번 뵙고 싶군요. 토론이 목적이 아니라 박윤철님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기 때문입니다. 한번 빚지고 싶군요.

  • 작성자 08.03.21 16:00

    이렇게 글로 형제님을 만나게 되어 기쁨니다. 아직 생명이나 인식에 있어서 너무나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주 안에서 형제간의 교통은 오히려 서로의 부족을 보고 보완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르치고 배우는 차원이 아니고 그야말로 지체간의 교통으로서 얼마든지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다른 형제님 한분도 저와 글로 교통하는 가운데 올해 대전침례신학교에 들어간 분이 있습니다. 우연이지만 형제님과 비슷하군요! 오직 주의 인도하심이 형제님을 생명과 진리와 하나님의 경륜으로 인도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08.03.21 01:01

    "...‘새 창조’는 그 분으로부터 직접 낳은 것입니다. 곧 하나님의 분신입니다. 근원적으로 생명적 관계입니다."

  • 08.03.28 18:36

    전문용어들이 생소하니 다소 어려웁지만 영 안에서 많이 이해가 됩니다.. 박윤철형제님이 계시므로 회복의 진리가 견고해 지고 더 확대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많은 체류자들의 길잡이 로서 모든 혼돈에서 명철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생명의 빛으로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 08.04.10 18:30

    형제님 의 글너무나감사합니다 계속해서 공급해주시고 수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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