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작 보건부 장관, 코로나 감염률 20% 감소했다고 언급

[zhanna]

카자흐스탄 보건부 알렉세이 초이 장관이 “카자흐스탄 내 코로나19 감염률이 20% 감소했다. 최근 감염률 감소와 더불어 팬데믹 상황의 점차적인 안정화가 관찰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2주 동안 이전과 비교하여 코로나19 감염률이 20% 감소하였다. 지역별 병실 점유율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5월 18일 기준 국내 감염병 병실 점유율은 36%, 회복실 점유율은 28%이다”라고 덧붙였다. 

감염병 병실 점유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누르술탄(49%), 알마티주(45%)이며, 회복실 점유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누르술탄(52%), 알마티(47%)이다. 

알렉세이 초이 장관은 “국내 코로나 환자 수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5월 10일 기준 4.1만에서 5월 18일 기준 3.8만명으로 코로나 치료를 받는 환자도 감소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의 수는 1.5만명에서 13,800명으로, 외래 치료를 받는 환자의 수는 2.6만명에서 24,300명으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의 경우에는 현재 260만 회분의 백신이 사용되었으며, 1,871,823명이 1차 접종을, 778,34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알렉세이 초이 장관은 “최근 ‘스푸트니크 V’의 2차 접종 시기를 1차 접종 후 21일에서 90일 사이에 진행하도록 하는 명령서가 발표되었다. 이로써 국민들은 1차 접종 후 21일이 경과된 날부터 2차 접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는 충분한 백신이 준비되어 있다. 1차 접종용 백신 50만 회분, 2차 접종용 백신 75만 회분이 있다. 백신 운송은 일정표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또한 백신 120만 회분의 단계적 생산도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달 말까지 국산 백신인 QazVac과 Hayat-Vax의 공급이 마무리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hol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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