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초에 주민등록이 말소가 되었더군요..
그전에 카드회사에서 와서 주민등록 말소 시킨다고 하더니 결국 그렇게 되었더라구요
저희 언니가 그렇습니다. 현주소지로 주민등록을 하자고 하니 한사코 추심원들에게 시달리기 실타면
안한다하네요. 병으로 인해서 사람들에게 시달리기 싫어합니다.
주민등록말소된채로 다니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해서요? 혹시 운전면허가 있어도 무면허가 되는건 아닌가 하구요? 곧 적성검사도 해야 한다던데.. 걱정입니다.
다른건 다 그렇다 하더라고 버스를 타고 다닐 체력이 아닌지라 운전을 하고 다니긴 하지만 내심
그게 걱정입니다. 당연히 병원도 못가는걸꺼구요?
동생인 제가 이런방법 저런방법을 제시하지만 본인 당사자는 만사가 귀찮고 힘에 겨운 가봅니다.
말소된 채로 살려고 하는데...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카페에서 얻은 자료를 출력해서 보니 거의 책한권을 될만한 파산신청도 언니한테는 산넘어 산인가봅니다.
첫댓글 원론적으로만 따지자면 건강보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상 수급권, 국민연금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금융거래의 제한사항도 존재하며 투표권행사도 제한받을수 있습니다. 물론, 당장 운전면허가 취소된다거나 정지되는것은 아닙니다만 적성검사시 문제가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적성검사와 관련된 부분은 해당지역
교통안전관리공단이나 면허시험장쪽에 문의해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언니분의 심정 이해못하는것은 아니나 현재로선 주민등록을 살리지 않고서는 파산은 물론이거니와 실생활에서도 적지않은 피해가 있을듯 여겨집니다.
매번 저의 글에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