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감람나무와 같은 나를
주인이 살리셨습니다.
돌감람나무의 가지를 꺾어
참감람나무에 접붙임으로
나는 참감람나무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자랑할 수 없습니다.
참감람나무의 진액을 받아
지금의 생명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뿌리를 보전함이 아니요
뿌리가 나를 보전해 주기 때문입니다.
주인은 열매가 없는 나무는
참감람나무일지라도 꺾으시고
아끼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는 날 동안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뽑내지도 말아야 합니다.
카페 게시글
목사님 매일성경
돌감람나무(로마서11:13-24)
김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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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
23.06.19 09:2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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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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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하나님은 인자하시고 또한 준엄하십니다. 이방인의 구원은 하나님의 인자하심 덕분이고, 유대인이 꺾인 것은 하나님의 준엄하심 때문 이었습니다.
그 인자하심으로 믿는 유대인들을 언제든 받아주실 것이고, 그 준엄하심으로 이방인들도 불순종하면 꺾으실 것입니다.
그러니 유대인이 꺾이고 그 자리에 접붙임 받은 일로 높은 마음을 품을 수 없고 오히려 두려워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을 향해 우쭐댈 수 없고, 구원받았다는 생각으로 나태할 수 없습니다.
은혜로 참감람나무에 접붙었으니, 두렵고 떨림으로 이 구원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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