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한동안 소식도 없이.... 지냈지요? ^^
요즘 저는 거의 뭐.... <명상>과는 전혀 상관없는... <반대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2년 6개월 전에.... 카페(커피 전문점) 오픈한 이후로... 오늘날까지...
매일 10시간 이상씩 일 해대고 있는데...
진짜 XX가 빠질 것 같습니다.ㅎㅎㅎ^^
오쇼가 『Work As Meditation (명상하듯이 일하라)』라고 말씀하셨는데...
막상 현실에서 일을 해보니... 일을 할 때는 개(?)처럼 해야 되겠드라구요.ㅎㅎㅎㅎ^^
( Work As Dog......^^ )
요즘에 저는 찌들대로 찌들었습니다. >_<
최근 1-2년 사이에 커피 전문점도 너무 많이 생겨서요....
요즘 저의 카페 주변에... 5분도 안되는 거리 안에... 저 말고도 7개의 카페가 있습니다.
<8 대 1의 경쟁>을 해대고 있자니... 진짜 죽을 맛입니다. >_<
그러다 보니...
하루 대화 내용 중의 70%는 돈(money), 사람(직원과 손님), 그리고 시간(time)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나머지 30%는 그냥 뭐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어쩌다 한번씩 명상 좀 하려고 해도... 시간도 않나고...
시간이 나더라도... 그럴 때는 (피곤해서) 잠이나 실컫 잡니다.^^
미안합니다.
오픈 1주년 되셨다는 것도.... 그 문자를 어제(토요일 7/21)서야 보았습니다.
요즘 휴대폰도 2개를 쓰느라... 개인용으로 쓰는 휴대폰은 2일 ∼ 3일에 한번씩 봅니다.
워낙 스팸 문자에다 별의별 잡설들이 많이 와서... 다 읽어 보지도 않고... 지울때가 많지요.
사난다에게 정말 죄송하구요...
늦었지만... 오픈 1주년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사실, 오늘 무슨 볼일이 있어서... 서울의 종로 2가의 어느 카페에 잠시 들렸다가... 다시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시간 좀 내서, 마포의 미스틱 로즈 명상센터에 인사차 잠시 들리려고 해도...
빨리 내려와서... 또 직원들 교육시켜야 되니... 시간이 않나더라구요...
망할 큰 돈 되지도 않는데.....
연일 이 놈에 커피 전문점 경영하는 거 때문에... 삶의 여유가 없습니다. >_<
조만간 한번 방문할께요...
잘 지내시길..........
1주년 추카드려요.......!
번창하시길...........! ^^
첫댓글 말씀 만으로도 감사해요.
바쁜일 계속될텐데 놀기삼아 꼭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