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친 악보책 제본이 취소됨을 알려드립니다.

[눈별(경미오빠)]

생각보다 악보책을 필요로 하시는분들이 저조하신것 같네요..

공지에 올렸듯이.. 최소 30부 이상 신청시 제본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1주일 기간을 연장해도.. 총 18부 신청이 되었네요..

이에 이번 악보제본은 취소됨을 알려드리며... 다음 제본은 2010년도 하절기즈음 진행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 악보책에 관한 저의 짧은 생각 -

인터넷에 판매되는 악보사이트에서 악보를 구매할 경우

보통 한곡에 300원에서 ~ 1500원 가량합니다.

타브악보냐 아니냐... 한장짜리냐 3장짜리냐 등등..

가격의 차이는 있겠지요..

시중에 판매되는 음악책을 사보아도 권당 만원~ 만2천원정도 가죠...

통친악보집의 노래곡수는 대략 500곡가량 됩니다.

300원만 잡아도 ㅡㅡ;;;;

시중판매되는 노래책한권에 수록곡은 대략 200곡 미만입니다.

500곡으로 생각하면 2권반????

실제로 3권을 사보면... 중복되는 곡만 절반이상입니다.

실제로 중복없이 500곡 가량 가지려면... -_-;;;

기타동호회에서 활동을 하다보면.. 흔히 볼수있는 광경이 있습니다.

옆에 후배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그곡을 좋아하지만 악보가 없어서 연주를 못했죠..

그리곤 그 후배에게 말합니다.

나 그거 하나만 복사해줘~

또는

어떤곡을 연주하고픈데.. 자신의 재주로는 구할수가 없습니다.

노래책을 뒤적여 봐도 그곡은 없네요...

악보사이트에 가시면 유료로 얼마든지 쉽게 구할수 있는 악보이지만..

그리곤 친한 후배에게 나 이악보좀 구해줘~

아마도 한번쯤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꽤 많으실 겁니다.

그 후배는 그 곡을 좋아해서 이미 유료로 구입했거나...

자신은 전혀 모르는 곡인데.. 선배또는 연장자가 부탁을 하니...

구해 드립니다. 때로는 300원 투자해서요~

중요한건... 후배가 300원을 사용한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선배또는 연장자는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른다는 것이지요..

물론 이경우는 후배가 선배한테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오빠~ 나 그 악보 하나만 구해줘요

형~ 나 그 악보 하나만 복사해 줘요

저희 카페에도 악보자료실이 있습니다.

요즘은 저작권이 심해서 아주 오랜곡이 아니고서는

악보를 게시판에 업로드 시킬수가 없습니다.

이에 통친자체 자료실도 제공하는 것이고..

악보책을 만들어서 이런 서로의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고..

또한 함께 합주할 경우 다들 몇페이지 말만하면..

같은곡을 같은키로 함께 연주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악보제본역시 하절기 1차 제본이후 솔직히 인원부족현상이 예상되어서

망설였죠.. 늦게나마 참여하신분들이 책이 갖고 싶어 개별적으로

부탁하신분들이 계시지만.. 안단테5기생들 들어오고 나면 새식구가 많으니

그때까지만 기다리시라고.. 양해를 구했죠..

악보제본은 여러분들을 위한 울통친 운영진의 노력인 것이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한것이 아니라는 점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ps. 이미 악보책 대금을 지급하신분은 돌려드리겠습니다.

[행복한교]

에고고... 기다리신분들은 아쉬우시겠어요.... 내년엔..꼭 많은분들이 신청하시길 바랍니당~~~~~

[원장]

제본기 하나 살까말까 갈등하고 있는데 ㅋㅋ 제본기 사서 함 맹글어봐? ㅎㅎ

[마로천사]

어? 당연히 제본될꺼라 생각했는데.... 음~~~ 이리 되어서 넘 아쉽네욤... 당장 악보책이 없어서 우짜징? --;

[이앤정]

악보책 기대하고 기다렸는데...정말 아쉽네요~ㅡ.ㅡ;; 다음 기회엔 많은 분들이 신청 하셨으면 좋겠네요~^^* 눈별님을 비롯한 운영진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들꽃]

아니 정력제라고 했는디 우째서? 그것참~~~~~

[국밥집아들(김현균)]

에고.....정력이 쭉~! 빠지는 느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