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드래곤볼을 처음 접했던 나이가 3~4살 쯤일꺼다. 손을 들고 여의봉~ 이랬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드래곤볼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던 만화이고 내가 태어났을때 그후 처음본 만화가 드래곤볼인것 같다. 드래곤볼 이라... 지금 생각하면 웃긴 생각이지만 난 옛날에 회전목마에서 손을 뻗고 일어나서 군두운~ 이랬다가 떨어져 병원까지 간 사건도 있었다.
내가 드래곤볼을 보는 이유는 전투장면이 재밌고, 멋있기도 하지만, 감동적인 만화라는 것이다. 특히 오늘 본 버독 스페셜을 봤을때는 정말 감동적이였다, '내 의지를 이어라'이렇게 말했을때, 정말 슬펐다. 미친듯이 울었다. 버독스페셜도 슬프지만 더 슬픈것이 더 많기 때문에 드래곤볼이 내 기억속에 남아있는것이다. 드래곤볼을 봤을때,에너지파, 초사이아인 같은 것이 나오니까, 정말 재미있었다. 솔직히 드래곤볼에 눈을 뜬것은 8년 전이 아니라 지금인것 같다. 포레버드래곤볼에도 자주 들어오고, 스파킹네오를 살까 말까 고민도 하고... 하지만 집에 플스가 없어서 포기해 버렸지만 ㅋㄷㅋㄷ
'오공이 있어 즐거웠습니다'이 말을 듣고 얼마나 울었을까? 사촌형이 드래곤볼AF가 연재되고 있다고 해서 어린이집 다니던 나는 믿었다.
그런데 동인지인것이다. 후,,, 손오공이라, TV로 봤을 때는 어릴때 실제 인물인지 알고 '아빠, 오공집에 가자' 이랬었지, 정말 내 기억에는 드래곤볼이 남았다. 이번에 나오는 드래곤볼온라인에는 손오공이 나올까? 몹시 흥분된다.
첫댓글 추억으로 ㄱ
드래곤볼 온라인에서는 타임머신을타고 과거에 가시면 손오공을 만나실 수 있지만, 손오공으로는 플레이 못합니다.
와!! ~
ㅋㅋㅋㅋ 저랑 경험이 비슷하네요
전 7살에 봤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