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 도종환 너와 내가 떠도는 마음이었을 때풀씨 하나로 만나뿌린 듯 꽃들을 이 들에 피웠다아름답던 시절은 짧고떠돌던 시절의 넓은 바람과 하늘 못 잊어너 먼저 내 곁을 떠나기 시작했고나 또한 너 아닌 곳을 오래 헤매었다세월이 흐르고나도 가없이 그렇게 흐르다옛적 만나던 자리에 돌아오니가을 햇볕 속에 고요히 파인 발자국누군가 꽃 들고 기다리다가 문드러진 흔적 하나내 걸어오던 길 쪽을 향해 버려져 있었다.
출처: 좋은 글과 좋은 음악이 있는 곳 원문보기 글쓴이: *한마음
첫댓글 '배신당해도 쌀놈은 싸다'인생그렇게 살면 않된다는 교훈 같습니다.
'도종환' 시인의현재 상황을 시로 썼네요. 국회의원 장관 등 잘 나가던 그 시절은 짧고, 교사로 시인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던 친구는 떠나고. . . .
첫댓글 '배신당해도 쌀놈은 싸다'
인생그렇게 살면 않된다는 교훈 같습니다.
'도종환' 시인의
현재 상황을 시로 썼네요.
국회의원 장관 등 잘 나가던
그 시절은 짧고, 교사로 시인
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던 친
구는 떠나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