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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 의 약효와 효능! ] | 당뇨 |
'뽕잎' | 당뇨 |
1)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2) 고혈압에도 좋다. 뽕잎은 예전부터 고혈압에 생약으로 이용되어 왔는데, 뽕잎의 구와논(kuwanon) G와 H, 가바(GABA)와 같은 성분이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음이 1980년대 후반에 밝혀지기도 했다.
3) 뽕잎은 저밀도콜레스테롤은 낮춰 주지만, 고밀도콜레스테롤은 높여 주는 효과가 있다.
4) 동맥경화가 진행된 흰쥐의 심장 동맥에 뽕잎진액을 투여하면 동맥경화가 제거되기도 한다. 뽕잎에 다량 함유된 루틴(rutin) 성분은 모세혈관 중에서도 뇌졸중(중풍)을 가져오는 뇌의 모세혈관을 강하게 해 준다.
5) 비타민C 보다도 더 큰 항암작용을 하는 퀘레세틴과 이소퀘레세틴이 상당량 들어 있다. 간 기능 향상, 중성지방 분해, 다이어트 효과, 중금속 배출, 정혈작용 등도 뽕잎의 놀랄만한 효과 중 하나이다. 잎은 어긋나며 계란형 또는 타원형이고 3~5개로 갈라지는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3~5쌍의 맥이 있고 자르면 유즙이 나온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자웅이주로 황록색의 이삭 모양으로 피는데 꽃부리가 없다.
열매는 6~7월에 액질의 핵과가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검붉게 익는다. 열매를 '오디' 라고 한다
특징 및 사용방법은 양잠, 공업용, 약용 등으로 이용된다. 뿌리껍질을 상백피(桑白皮)라 한다.
동쪽으로 뻗은 것이 약효가 좋다. 흙 밖으로 나온 뿌리는 쓰지 않는다. 땅속에 있는 뿌리의 껍질을 벗긴 백피만을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 환제,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열매는 술을 담근다.
상지차(뽕나무 가지차), 상백피(뽕나무 속겁질)는 소염, 이뇨작용과 강력한 진해작용이 있다.
풍증을 치료하는 데 허한것을 보한다.
♠ 기관지염에는 뽕나무껍질과 복숭아나무 작은 가지를 잘개 썰어 넣고 달임약으로 먹는다.
♠ 풍비와 통풍을 치료할 때는 술을 빚어 마신다.
♠ 폐기종에는 삼뽕나무 뿌리껍질 5 ~ 7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임약이나 알약,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 ~ 3회씩 1주일 정도 먹는다.
♠ 뇌일혈에는 뽕나무뿌리 4 ~ 6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2 ~ 3회씩 4 ~ 5일 복용한다.
♠ 어깨가 쏘듯이 아플 때는 봉나무가지(상지) 40 ~ 50g을 물 500ml에 달여 하루 3번 먹는다.
♠ 찬바람에 쏘이면 눈물이 나오는 데 쓴다. 가을에 누렇게 물들기 시작한 뽕나무잎을 한줌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 팔다리가 아플때 : 뽕나무가지 한줌을 잘게 썰어서 물 3그릇을 붓고 2사발이 되게 달여서 하루에 다 먹는다.
♠ 신경이 허약하여 기억력이 저하되고 불면증과 꿈이 많아지거나 식욕부진 등이 있을 때는 도인 50g, 검은참깨 50g, 뽕잎 50g을 가루내어 물로 반죽하여 5g이 한 알이 되게 하여 한 번에 15g씩 하루에 두 번 먹는다.
♠ 뽕나무가지를 하루 10-15g을 달여먹으면 痺症(비증), 팔이 쑤시고 저리는 관절염, 팔다리가 오그라드는 사지마비, 각기,고혈압,부증에 좋다.
♠ 뽕잎(상엽)은 풍열감모, 풍열고 눈이 벌개지면서 눈물 나는데 (결막염),혈열(혈분에 사열이 있는것)로 인하여 피가 나는데, 고혈압 등에 좋아 하루 6-12g을 끓여서 먹으면 효험이 있다.
♠ 산후 기침 ; 뽕나무 뿌리껍질과 잇꽃을 각각 5그램씩을 물로 달여서 하루 두 번 먹는다.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옛부터 몸에 좋은 열매로 알려져 있다.
오디에는 노화억제 항산화 색소인 'C3G(cyanidin-3-glucoside)'는 물론 고혈압 억제 물질인 '루틴(RUTIN)'과 혈당 저하 물질인 'DNJ' 등건강 기능 성분이 다량 함유됐다.
혈당 저하 성분이 있어 당뇨환자에 적합하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서의 활용가치가 높다.
오디에 함유된 항산화 색소 C3G는 노화 억제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보다 7배나강한 노화 억제 효과를 보이며 오디의 C3G 최고 함량은 1.27%로 포도의 23배, 유색미의 2.3배에 달한다.
뽕잎의 약효
혈관 강화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같은 옛 의학책에는 뽕잎이 풍에 좋다고 적혔다.
풍을 맞았다는 것은 뇌졸중으로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진 것을 말한다.
뽕잎에는 곡식 중에서 루틴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메밀보다 루틴이 18배나 많이 들어 있는데 루틴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혈압을 낮추는 가바라는 성분도 많이 들어 있다. 옛 의학책에는 뽕나무로
지팡이를만들거나 젓가락을 만들어 써도 중풍을 예방한다고 적혔다.
당뇨병 예방
누에가 당뇨병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뽕잎에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10여 종이 넘게 들어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디풭O처陸嗤?뗌決탔繭遮?성분인데
이런 성분들은 쌀밥이 포도당으로 바뀌는
속도를 낮추어 혈액 속으로 당분이 천천히 들어가도록 한다.
일본에서 연구한 것을 보면 유전적으로 당뇨병에 걸리게 되어 있는 쥐한테
젖을 떼자마자 뽕잎을 먹였더니 당뇨병에 걸리지 않았고
보통 먹이를 먹인 쥐는 모두 당뇨병에 걸렸다고 한다.
그 흰쥐를 해부하였더니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뽕잎을 먹인 것은 그대로 있었으나 보통 먹이를 먹인 것은
없어져 버렸다고 하였다.
또 혈액 속의 인슐린 함량도 뽕잎을 먹인 것은 정상적으로 높았으나
뽕잎을 먹이지 않은 것은 매우 낮았다고 하였다.
이 연구는 나이가 들면 유전적으로 당뇨병에 걸리게 되어 있다고 할지라도
뽕잎을 먹으면 당뇨병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또 당뇨병에 걸리게 하는 약을 날마다 먹이면서 뽕잎을 함께 먹이면
당뇨병에 걸리지 않는데 이는 뽕잎이 베타세포의 파괴를 막아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혈압 안정
한국보건의료관리연구원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농촌 지역의 사람들이
도시에 사는 사람보다 고혈압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이
무려 6배나 많다고 하였다.
뽕잎은 혈압을 낮추어 주는 것 외에 혈관 안에 있는 지방 덩어리인
고지혈증과 혈관벽의 동맥경화를 막아 주고 치료하며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안정시켜 주며
장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혈압을 낮추어 준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질을 낮춘다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콜레스테롤은 성호르몬의 원료이기도 하고 세포에
기름 성분을 운반하는 등의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지방간 등의
갖가지 병이 생긴다.
뽕잎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
콜레스테롤을 먹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 토끼한테 뽕잎을 먹이면
콜레스테롤이 낮아진다.
혈전용해
혈전이란 혈액이 끈적 끈적하게 더러워져서 막힌 것이다.
혈전은 혈관벽에 덕지 덕지 달라 붙어서
혈액이 순조롭게 흐르지 못하게 하고 심하면 혈관을 막아 버린다.
오래 된 수도관을 잘라 보면 곳곳에 녹이 슬고 수도관이 삭아서
수돗물이 잘 흐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수도관의 녹처럼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붙어서 혈액이 흐르지 못하게 한다.
콜레스테롤을 먹여 고콜레스테롤증이 된 흰쥐한테 뽕잎을 농축하여 먹이면
혈전은 흔적만 남기고 없어진다.
동맥경화 예방
혈전이 계속해서 쌓이면 동맥벽의 탄력이 줄어들어 동맥경화증이 생긴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경화증은 흔히 돌연사의 원인이 된다.
관상동맥 경화로 인한 협심증으로 가슴을 찢는 듯한 통증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잃게 되는데 이것이 뇌혈관에서 생기면 뇌졸중으로 반신불수가
되거나 목숨을 잃게 된다.
흰쥐를 인공적으로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동맥을 염색해 보면
검은 색의 띠가 나타난다.
이런 쥐한테 뽕잎을 농축하여 먹이면 띠는 흔적만 남고 사라져 버린다.
뽕잎은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
중금속 제거
납, 수은, 카드뮴 같은 중금속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간, 뇌, 신경조직
같은 곳에 축적되어 갖가지 질병을 일으킨다.
녹차를 넣고 물을 끓이면 물 속에 있는 카드뮴이 80퍼센트 없어지는데
뽕잎을 넣고 끓이면 94퍼센트가 없어진다.
또 녹차는 물 속에 있는 납을 90퍼센트 없애지만 뽕잎은 98퍼센트를 없앤다.
보리차가 옥수수차가 60-70퍼센틀 없애는 것에 견주어 뽕잎이 월등하게 중금속을 제거하는
효과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뽕잎이나 뽕잎 농축액은 몸 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이 있다.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뽕잎차를 마시면 금방 소변이 시원하게 잘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변비도 대개 없어진다.
뽕잎에는 상당히 센 이뇨작용이 있고 많은 식이 섬유가 변통을 좋게 한다.
노화 억제
뽕잎은 세포가 늙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뽕잎 속에는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노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는 대사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는데 이것을 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세포가 손상을 입게 된다. 이 활성산소를 없애 주는 것이 폴리페놀이다.
암 예방
뽕잎은 상당한 항암효과가 있다.
암세포를 배양하여 거기에 뽕잎을 삶은 물을 부어 주면
암세포의 발생이 30-70퍼센트 억제된다.
자라면서 간암에 걸리게 되어 있는 쥐한테 뽕잎을 먹였더니
암으로 죽는 비율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혈액정화
혈액은 몸 밖으로 나오면 금방 엉겨서 출혈을 금방 멈출 수 있어야 하고 몸 속에서는 부드럽게 잘 흘러야 한다.
쥐한테 콜레스테롤을 많이 먹여 혈전이 생기게 하고 뽕잎을 먹였더니 혈소판이 잘 엉기지 않았다
뽕잎은 예로부터 신목(神木)이라고 하여 오래 먹으면 신선의 약이 된다고 하여
누에와 뽕나무등을 치료약으로 씁니다.
**오디(뽕나무 열매)**
논두렁의 뽕나무에서 오디와 잠자리, 나비를 만나다
▲ 검게 잘 읽은 오디와 아직 덜 익어서 붉은 오디의 모습. |
ⓒ 임재만 |
지난 26일 저녁나절에 짚 앞 논둑에 있는 뽕나무로 달려갔다.
동네 아주머니가 이곳에 오디가 아주 잘 익었노라고 귀띔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어릴 적에 개구쟁이 친구들과 입술을 까맣게 물들이며 맛있게 오디를 먹었던 기억이 새롭다.
그때는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집집이 누에를 많이 길렀다. 그래서 주변에는 뽕나무 밭이 많이 있었는데,
시골 처녀들이 뽕나무밭에서 누에 먹이로 뽕잎 따느라 정신이 없었다.
누에는 뽕잎을 먹고 자라는데 먹성이 매우 좋아서 한 소쿠리 얹어 주면 금세 먹어 치우곤 하였다.
다 자란 누에는 크기가 커서 꾸물꾸물 움직일 때마다 무척 징그러웠으나 어른들은 참 잘도 만지곤 했다.
그 누에가 하얀 새알 같은 고치를 만들 때면 여간 신기한 것이 아니었다.
누에고치는 정말 하얀 것이 알사탕처럼 참 예뻤다.
산밭에도 뽕나무가 많이 있었는데, 산뽕나무에는 장수하늘소도 살고 있었고,
나비, 잠자리, 벌 등 많은 곤충들의 즐거운 놀이터였다. 그때 먹던 오디가 지금보다 크기는 작았지만
단맛이 더 진했던 것 같다.
▲ 탐스럽게 잘익은 오디. |
첫댓글 오디 많이 드시고 당뇨 없는 우리사회 만들어 갑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