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정부에 삽니다.
저는 캐디를 하기위해 의정부에 있는 골프직업 소개소에 가게됐습니다.
언니랑 동생과 함께 갔죠..
소개비가 20만원 이란걸 알고 갔지만 그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단지 소개비 인줄만 알고 비싸다는 생각으로 20만원을 들고 갔습니다. 그런데 실장님 이시라는 분이 돈이 20만원이 맞는지 세어보시면서 묻지도 않았는데 10만원이 소개비고 10만원은 골프장 합격하면 골프장에 주는거라고 하시더군요! 그 말을 저혼자 들은것도 아니고 언니랑 동생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면접을 3번정도 봤는데 다 떨어지더라구여..말이 3번이지 면접날두 아닌데 실장님이 저를 대리고가서 면접보러 왔다고하고 혼자 면접을 보라고도 했습니다. 그래서 혼자 뻘쭘히 들어가서 면접 보러왔는데요. 그랬더니 초보는 안뽑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면접도 못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주에 혼자갔던 골프장에서 초보를 뽑았더라고요..그 실장님이 다음주에 그골프장 면접인데 여러명이 보는것보다 혼자보는게 확률이 높다시기에 간거였는데 결국 혼자 새 됐죠!
결국 언제까지 면접만 보고 다닐수 없어 다른일을 알아보려고 실장님께 캐디안한다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실장님이 그럼 어쩔수 없죠 이러시면서 전화를 끊으시려 하시더라구여..그래서 내가 잠시만요!실장님 소개비 10만원은 그렇다 치더라도 나머지 돈은 돌려 주셔야하지 않겠냐 그랬더니 실장님曰! 그럼요~그래야죠~그런데요 00씨가 지금 면접을3번 봤잖아요 2번만 더 보셔서 2번마져 떨어지면 20만원 전액 환불해드려요~ 면접 더 보시라고 강요 안해요~ 내가 바보였지!! 전액환불이라는 말에 면접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뭔가 말이 안돼더라고요! 전액환불!? 소개소가 땅파서 장사하는것도 아닌데 정말 전액환불이 될까?라는생각이 스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실장님에게 다시전화해서 면접안볼태니 10만원 돌려달라고 그랬습니다.(여기부터 열!!받죠!!) 그랬더니 실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중도포기"니까 5만원만 준다는 겁니다!그래서 저는 실장님에게 따졌죠! 왜 5만원이냐 실장님이 10만원이라고 하지않으셨냐! 그랬더니 실장님은 그런말 한적 없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렇게 똑같은말로 여러번 통화했습니다! 내가 실장님과 그러고 있는데 제 언니가 실장님과 통화하면서 다툼이 됐습니다. 언니랑 실장님 서로서로가 당신이 어쩌고 저쩌고 이러면서 싸웠습니다! 다투던중 제언니가 그럼 "소비자 고발원"에 신고 하겠다! 그랬더니 신고하라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렇게 이런저런 다툼끝에 통화가 끝났습니다! 통화가 끝나고 실장님이 다시 저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실장님曰! 이거 "녹음"돼는 전화니까 말해보자고 내가 5만원 덜받는다고 못사는것도 아니고 "거지"도 "동냥"한다는데 5만원더해서 10만원 주겠다! 그런데 00씨 언니가 괘씸해서 당장은 못주겠다 29일날 주겠다! 소비자고발원에 고발해라! 우리가 불법으로 일하는것도 아니고 떳떳하다 고발해라! 그말을 듣고 나는 열받아서 "거지"도 "동냥" 이라뇨!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돼죠! 이러면서 또 싸웠다! 그런데 실장님은 또 자기가 언제 거지라그랬냐고 00씨가 거지냐고 또 그런말 하신적없으시단다! 참! 면접날 차비도 "만원"씩 걷습니다.. 그 차비는 면접 당일날 알았습니다! 면접 보는 다른 언니들도 황당해 하시더라고요! 이거 정말 너무 하는거 아닙니까?
정말 열이 가시질 않습니다... 여러분은 이 글을 읽고 이런일 격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골프 가이드에 가시더라도 정말 섬세하게 하나하나 다 알아 보시고 피해 없도록 하십시다! 이렇게 긴~ 글을 다읽어주셔서 너무 감사고요 피해 없도록 잘~알아보고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