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5670 아름다운 동행
카페 가입하기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1. 봉선화
    2. 보현봉
    3. 신짜오/나이야가라..
    4. 분홍꽃
    5. 하얀반달
    1. 이 원
    2. 엄지.
    3. 별바라보기
    4. 늘보
    5. 정하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금학산
    2. 홀딩스
    3. 세장
    4. 길라임
    5. 멋진힘
    1. 노란샤스,
    2. 동추77
    3. 장승백이 정학근
    4. 베르
    5. 빈자리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추억속 살구 이야기
망중한 추천 0 조회 185 24.03.01 12:01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3.01 13:29

    첫댓글 살구꽃 아름다운 모습과
    살구맛에 대한 님의 추억을 잘 감상했습니다
    그 시절 생각만 하면 그립고
    가난했지만 행복하기도 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 작성자 24.03.01 15:08

    그렇습니다.
    나의살던 고향은 꽃피는산골
    노래가사 그대로 였지요.
    지금 그 고향은 향수뿐이지
    타인이 많이와서 살더군요.

  • 24.03.01 14:11

    봄이면 매화, 배꽃,
    살구꽃, 벚꽂, 앵두나무꽃,
    자두나무꽃, 사과나무꽃...
    비슷비슷, 헷갈리지만
    꽃 보러 다니기 신나요.
    살구는 맛있는 거 먹기 힘들어
    사먹지도 않지요.

  • 작성자 24.03.01 15:11

    시중에파는 살구들은
    대부분이 시어빠진 개살구가 많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개살구는 다른 살구보다 저장성이 강합니다.
    아직 맛있는 살구를 못드셔 봤군요.

  • 24.03.01 15:33

    망중한님
    살구 이야기를 읽다가 입에서 신물이나옵니다~ㅎ
    어릴 때의 이야기 너무나 진솔하고 감동적입니다.

    같은 갑장이기에
    더욱 실감이 납니다.
    저역시도 그런 추억이 많이 있습니다.

    옛날일들을 잘도 쓰셨습니다.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 작성자 24.03.01 15:56

    그렇습니까?
    입안에 침이돌지요.
    그놈의 풋살구 왜그리 맛있던지요.
    공감해주시는 댓글 감사합니다.

  • 24.03.01 16:05

    시금털털 개살구 지금 생각해도 입에 침이 고입니다

  • 작성자 24.03.01 17:08

    맞습니다.
    시금털털 개살구
    빛깔좋은 개살구
    잘 아시는군요.

  • 24.03.01 16:18

    나는 살구가 한가지만 있는줄 알아는데
    여러종류가 있다는 말씀에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01 17:10

    그렇습니까?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는 참살구가 제일 맛이 있지요.

  • 24.03.01 18:05

    저도 어렸을 때 살았던 적산가옥 마당에
    살구나무와 앵두나무가 있었습니다

    노랗게 잘 익은 살구를 따먹던 생각이 납니다
    아마 대여섯살 먹었을 때인 것 같습니다

    살구의 추억을 소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01 18:47

    오~~그러셨군요.
    참살구 떡살구는 배가불러도 먹히지요.
    아련했던 추억입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구요.

  • 24.03.01 19:06

    살구나무도 그렇게 종류가 많네요
    꽃이 눈처럼 날리는 정경이 아름답게 그려집니다.
    전 서울서 자라 그런 풍경을 모르고 살았죠
    고운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01 20:02

    아~~그러시군요.
    그많은 고목나무에 살구꽃이 초가지붕과
    마당에 떨어지면 꼭 흰눈이 내린 것 같았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구요.

  • 24.03.01 20:11

    살구는 한가지라고 알고있었는데
    4가지 종류가 다 맛이 다르군요
    빛좋은 개살구 라는 옛말이 때깔은 좋은데 맛이 제일 없다는 말이네요
    고향의 초가집과 살구 꽃대궐 모습이 그려집니다

  • 작성자 24.03.01 20:45

    개살구는 무지하게 셔서 한입을물면.
    진저리가 쳐질정도로 셔서
    개살구라했나 봅니다.

    그리고 살구의 종류가 더 있는지도
    모르겠고
    생각하면 향수에젖는 고향이었습니다.

  • 24.03.01 20:23

    고향집 이웃에 수령이 오래된 살구나무가 있어서,
    살구가 익을 무렵 새벽마다 떨어진 살구를 주워서 먹기도 했습니다.
    살구씨 를 모아서 한약방에 가져가면 계피 와 감초 를 주었습니다.
    살구씨 를 행인(杏仁) 이라고 한약재 로 쓰인다고 했습니다.

  • 작성자 24.03.01 20:48

    그렇군요.
    말씀대로 살구씨를 모아서 한약방에
    같다주면 돈을받던 기억이 납니다.

  • 24.03.01 23:27

    살구에 이름이 다 있었네요 ㅎㅎ
    선배 님 덕에 맛과 이름을 알게 되네요
    고향의 봄 노랠 모처럼 읽으면서 흥얼 거려 봅니다^^

  • 작성자 24.03.02 08:10

    그렇습니다.
    살구 가짓수가 많지요.
    흥얼거리는 노래로 그옛날 고향의 향수를 달래 봤습니다.

  • 24.03.02 06:06

    살구를 떠올려 보자니 제 고향 공주가 또 다시 떠오릅니다.
    집성촌이었던 제 고향에는 목화밭도 있었고 유실수들도 꽤 많았습니다.
    뽕나무 호두나무 앵두나무 살구나무 등등등 ...
    훗날 32년 전에는 7박8일 동안 마음공부하는 과정을 수련하던 산사에 커다란 살구나무가 있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가 하면 주방 일을 하시는 보살님들이 살구쨈을 만드셔서 간식으로 살구쨈 바른 식빵이 나오던 생각도 떠오릅니다. ^^~

  • 작성자 24.03.02 08:17

    그러시군요.
    우리 고향은 곳감으로 유명한 충북 영동입니다.
    살구쨈은 아직 못먹어 봤네요.
    살구나무가 그렇게 많아도 돈만들기 바빠서..........^(^
    지금은 살구나무도 살아지고 흔적만 남았습니다.

  • 24.03.02 08:24

    제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에는 유일한 과실수인 살구 나무 2그루가 있습니다. 매년 7월 초가 되면 살구열매가 열려 땅에 떨어지는데 제때 줍지 못하면 땅에서 썩어서 못 먹게됩니다. 지나가다 살구 나무를 발로 한번 차면 우수수 떨어져 주어다 아내에게 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살구의 추억 상기시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02 11:18

    오~~그러시군요.
    아파트같은데는 소독을 할텐데
    주워먹어도 괜찮은가 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