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장과정 및 성격
광주에서1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롭지는 않았지만 성실하시고 생활력 강하신 부모님 밑에서 근면성실을 배우면서 대학까지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고등학교로 진학하여 저는 다솜 이라는 이름의 YWCA의 고등부 동아리에 가입하였고 열정적으로 임하였습니다. 동아리 회장을 하면서 리더란 굴림이 아니라 먼저 “섬김” 이란걸 배웠습니다. 동아리 회장이 되고 싶었던 동기 몇 명이 처음에는 비협조적 이었지만 제가 먼저 다가가서 포용함으로써 저를 믿고 따라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제 추진력을 깨닫게 됐습니다. 워낙 동아리에 열정이 많았던 저는 시간이 부족해서 불가능할 것 같아 동기들이 이번 행사는 참여하지 말자고 했던 행사를 계속 밀어붙여 행사에 참가 하여 성공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학시절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사람입니다. 학생회에서 율동패 활동도 하고 한사연 이란 토론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여러 길로 사람들을 만나면서 정말 많은 스타일의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고 사람들의 생각도 정말 다양 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상식에서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은 사람도 있었으나, 사람들에 생각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나와 다른 사람도 수용할 수 있는 포용력을 길렀습니다.
성격의 장 • 단점
저의 긍정적인 사고와 호탕하고 밝은 웃음이 제 삶에 원동력 입니다. 친구들이 저를 생각하면 웃는 얼굴이 떠오른 다고 들 말합니다. 또한 사람을 좋아하고 정이 많습니다. 친구들에게 겉으로는 살갑게 대하는 편이 아니지만 말없이 사람을 배려해서 오랜 친구들에게 의리 있고 진국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이점이 장점일수도 있지만 때로는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정이 많고 마음이 여려서 친구들의 부탁을 매몰차게 거절하지 못하고 큰 손해를 제게 미치지 않는다면 들어주는 편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고 센스 있게 거절하는 방법을 배우려고 노력 중 입니다.
2. 가치관 및 인생관
세상에 공짜는 없다.
대학재학 시절 서빙, 마트 에서 판매직, 설거지, 텔레마케터 등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또한 대학 2학년을 마친 후 경제적인 이유로 휴학을 하고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을 하였습니다. 캐디와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은 “이세상에 공짜는 없다” 입니다. 돈을 적게 주면 적게 주는 대로 많이 주면 많이 주는 대로 그 만큼 제가 그 대가를 지불하게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무언가를 이루고자 한다면 그 만큼의 대가 즉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3. 지원동기 및 희망근무분야
업계를 선도하는 4대 빅펌으로써 한영회계법인의 명성을 듣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회계법인인Ernst & Young의 멤버 펌으로써 향후 사세확장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영회계법인의 발전과 더불어 저 역시 회계사로써 성장하고 발전하고 싶습니다.
회계사의 업무영역은 다양합니다. 감사, 세무, 컨설팅뿐만 아니라 금융분야로 진출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는 회계사만의 고유업무 영역인 감사부서에서 성실히 일하고 싶습니다. 감사를 할 수 있어야 진정한 회계사 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영회계법인의 세무 컨설팅 등 다른 부서에서도 열심히 할 자신 있습니다. 전문가로써 부족한 부분은 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채워나가겠습니다.
4. 입사 후 포부
공인회계사 자격증 취득은 회계사로써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요건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회계사 업무 수행 시에는 회계와 세법, 상법 등의 전문적이고 더 깊은 지식도 필요할 것이며, 영어능력 또한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법인 입사 후 조직분위기에 적응하고 기말감사시즌이 마친후 영어학원과 영어토론동호회 가입을 통하여 어학능력을 보충 할 계획입니다. 회계법인에 입사하면서 또 다른 시작이라 생각하며 수험 생활 시 하였던 공부보다 더 많이 공부하며 노력할 것입니다. 한영회계법인에 없어서는 안 될 인재가 되겠습니다.
첫댓글지원분야가 회계,감사 부분이신거 같은데. 성격은 그에 맞지 않은거 같애요. 물론 인성을 강조한 회사라면 어필이 될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감사라는 이미지하고는 .... 오히려 말없이 사람을 배려한다 라는 점에서 조금은 차갑더라도 냉철한 이미지를 부각시킬수 있는 방향으로 가사면 좋을듯 싶습니다.
첫댓글 지원분야가 회계,감사 부분이신거 같은데. 성격은 그에 맞지 않은거 같애요. 물론 인성을 강조한 회사라면 어필이 될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감사라는 이미지하고는 .... 오히려 말없이 사람을 배려한다 라는 점에서 조금은 차갑더라도 냉철한 이미지를 부각시킬수 있는 방향으로 가사면 좋을듯 싶습니다.
다른건 안봤구요 ^^; 성장과정에서 '1남2녀, 근면성실,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않은 ...' 등등 진부하기로 소문난 키워드가 가득하네요... 90년대 자소서에서 통용되는 표현은 자제하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