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서원 배롱나무

[김병수]

수백 년 배우고 익혀온 당신은
몸소 실천하며 보여주고 있군요

내 이웃을 보듬고 품어 준다는 것이
서로에게 얼마나 싱그럽고 청청한
생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가를

김병수

* 병산 서원

안동에 있는 조선시대 사립교육
기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저 배롱나무는 수령이 380 이
넘었다 합니다

[홍지윤]

앗
병산서원 다녀오셨군요
자연이 스승입니다

[김병수]

공부 많이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선생님
덥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셔요^^

[위점숙]

병산 서원은 만루대가 좋지요. 자연은 위대한 스승.

[김병수]

선생님 다녀 오셨군요
모든것이 좋았습니다
저도 한참을 머물다가 왓네요

덥습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셔요^^

[오정순]

전복의 따개비도 붙을 만하니까 붙고
배롱나무에 풀 한포기도 살만 하니까 붙는다

[김병수]

선생님
그것이 덕목이겠지요
병산서원 들어서는 순간
아 여기는 공부할수밖에 없겠구나
하고 감탄했습니다

낮엔 많이 덥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셔요^^

[조규춘]

양반 자식 치깐은 대문 안에 문짝도 있고 서민 자석은 문 밖에 황토로 지붕도 문도 없는 나선형 화장실이 매우 과학적이지요.

[김병수]

ㅎㅎ
지금도 그러한 과학이 버젓이
이루어 지고 있지요
인류에 처음부터 평등은 없엇고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나무는 알고있는데...

선생님 덥습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셔요^^

[조규춘]

오늘은 더워도 그 바보 생각하며 버티겠습니다.

[김병수]

세상 살이 쉽게 생각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더우니까 오늘은 가볍게
가볍게 걸으셔요^^

[정호순]

저도 오래전에 가봤는데 가물가물하네요...

[김병수]

한번 다녀올만 했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셔요^^

[양향숙]

연세가 많은 어르신이라서 피부가 거칠군요
배롱나무는 대체로 피부가 고운데 말입니다^^

[김병수]

ㅎㅎ
요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