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3월 FOMC만 넘기면 매수 기회는 나타날 것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약 1% 상승. 밤 사이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은행권 시스템 위험 확산시 추가 조치 검토하겠다고 발언하며 최근 불거진 은행권 위기에 따른 우려 한 층 더 완화. 투자심리에 온기 확산되어 증시 상승으로 이어지는 양상. 다만, 한국시각 23일 새벽 3시 연준 FOMC 앞두고 경계심리도 공존하는 모습 보이며 KOSPI 추가 상승은 제한적인 상황
- CME Fed Watch 기준 3월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 25bp 인상 확률은 각각 14.4%, 85.6%. 전일 26.2%, 73.8%와 비교하면 시장은 25bp 인상을 기정사실화. 기준금리 인상폭보다는 시장의 주된 관심사항은 점도표가 될 것. 현재로서 점도표는 유지 또는 소폭 상향조정 그리고 24년, 25년 금리인하폭 100bp 유지할 것으로 예상. 금융시장이 점도표 하향조정과 올해 5월 이후 강한 금리인하 기대를 한 점에서 시장 기대와 연준의 스탠스 간의 간극 조정과정에서 단기적으로 3월말~4월 초 증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경계
- 그러나, 3월 FOMC 이후 미국의 통화정책 관련 시장 기대감만 정상화될 경우 신흥아시아 펀더멘털에 기반한 주식 비중 확대 기회가 있을 것. 중국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이는 한국 수출 회복과 위안화, 원화 강세에 긍정적인 변화로 판단. 여기에 4월초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확인 이후 1분기 저점 통과, 2분기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유입 가능
-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 특히, 홍콩 항셍지수, 일본 닛케이지수는 각각 2%대 상승세 기록. 상해종합지수는 +0.25%에 그치며 여타 아시아 국가대비 상승폭 제한적
- 원/달러 환율은 전일과 비슷한 양상으로 개장 직후 1,303원까지 하락 후 장 중 달러 약세 압력 일부 축소, 위안화 약세 영향에 반등. 현재 1,307원에서 등락 반복 중
- 업종별로는 반도체, 2차전지 골고루 강세 보이며 전기전자는 1.88% 상승. 뒤이어 철강/금속(+1.82%)은 POSCO홀딩스(+3.13%) 중심으로 강세. 2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적으로 강세 보이고 있으며 포스코케미칼(+2.0%) 강세 영향에 비금속광물은 1.19% 상승. 게임, 인터넷주도 강세 기록해 서비스업은 1.2% 상승. 반면, 종이/목재(-0.85%)가 가장 부진. 통신업(-0.56%), 음식료품(-0.58%) 등 경기방어 업종들도 수익률 최하위권에 위치. 내수/소비주 약세에 섬유/의복(-0.58%), 유통업(-0.37%)도 부진
- KOSDAQ은 개인, 기관 순매수세 유입되어 0.85% 상승.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3.01%), IT부품(+2.7%), IT하드웨어(+1.24%) 강세. 반면, 통신방송서비스(-1.35%), 제약(-0.54%), 운송장비/부품(-0.54%)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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