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3월 23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옐런 미국 재무장관, 모든 은행 예금을 보호하는 포괄적 보험과 관련해 어떤 것도 논의하거나 고려한 바가 없다며 이는 우리가 추구하는 바가 아니라고 밝힘
연준 3월 FOMC, 기준금리 25bp 인상. 성명에서 앞으로 나오는 정보를 면밀하게 추적 관찰하고 통화 정책에 끼치는 영향력을 평가할 것이라며 금리 목표를 계속 올린다는 문구를 삭제하고 "다소 추가적 정책 강화"가 적절할 것이라고 적시. 파월 연준 의장은 시장의 금리인하 예상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며 연내 금리인하를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힘
# 중국
왕원빈 중국 외교부, 미국 반도체법 지원금 관련해서 가드레일 조항이 과학기술을 봉쇄하는 보호주의적인 조치라며 미국이 자국의 패권을 지키기 위해 국가안보 개념을 부단히 확대하고 수출통제를 남용하는 것이라고 비판. 미국 동맹국의 이익을 희생하고 여러 나라를 겁박해 중국을 봉쇄 견제하도록 만들며 인위적으로 산업 사슬의 '디커플링'을 밀어붙여 시장경제 규칙과 공정경쟁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세계 경제의 회복과 발전을 엄중하게 방해한다고 지적
# 한국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인 전년 대비 18.6% 하락했다고 밝힘. 공시가격 산정 시 적용하는 시세 반영비율을 2022년 71.5%에서 2023년 69.0%로 2.5%포인트 하향 조정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 세부담뿐만 아니라 공시가격 하락 등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담이 세대당 전년 대비 월평균 3.9%(3천839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
크레디아그리콜, 오는 9월 한국 국채가 요건을 충족해 WGBI에 편입이 발표되고 이후 내년 3월 공식 편입될 것으로 전망. 편입되면 시장에 총 58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고 WGBI에서 한국 국채가 차지하게 될 비중은 2.3%로 추정. 한편, 한국 경제에 대해 올해 잠재 성장률은 내수 약화로 2%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 더불어 가계와 기업의 부동산 금융 노출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건설업계의 채무 불이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
# 기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연금 개혁법 관련해서 현재 연금 수령 은퇴자가 1000만명이었으나 지금은 1700만명이고 2030년에는 2000만명이나 된다며 지체할수록 상황은 더 악화할 것이라고 강조. 프랑스 경제는 수십년간 약해지고 있고 복지 정책을 강화하면서 권리는 증가하고 있다며 연금 개혁을 통해 프랑스의 경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설명
기시다 일본 총리,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일본만의 형식으로 끊임없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겠다며 기존에 지원하겠다고 밝힌 71억달러에 5억달러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발표
라가르드 ECB 총재, 근원 인플레이션이 아래로 내려오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는 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 에너지 가격의 하락은 인플레이션 압력의 주요 동력을 약화하지만, 역내 가격 압력이 이러한 인플레이션 둔화 자극을 상쇄할 수 있다고 설명.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금리 경로가 지표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는 것은 더욱더 중요해지며 이는 사전에는 금리를 추가로 올린다거나,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약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
# 경제지표
英 2월 소비가물가(전년대비), 발표치 10.4%. 예상치 9.9%. 이전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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