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한 결과가 빨리 보이고, 결식에 대한 공포가 해소되고, 레시피와 시간을 지켜야만 옳은 결과가 나오고, 무엇보다도 한 번 구운 빵은 혼자서 먹을 수 없고 다른 사람들과 나눠 먹어야 하는 양이다 보니 자연스레 다른 사람들과 나눠 먹으며 환영받는 경험을 하기 때문에 제과제빵이 교화에 효과적이라는 내용
에구ㅜ칭찬해주는 부모도 보살펴주는 어른도 없는 상황 속에서 성취감을 맛 볼 경험이 부족해서 방황한 건 아닐까 생각도 들어..나도 중학교때 한참 방황할 때 담임 선생님이 넌 참 빗자루질을 잘하는구나 하나에 마음을 다잡았으니까...나도 똑바로 내 인생을 살고 싶은데 중심이 잡히지 않을 때, 나를 불러세워주는 어른의 한마디, 사소한 관심하나가 한명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는 것 같아
이거 진짜 그 시기에 부모의 사랑이던 여튼 어른의 관심과 사랑 또 내가 얻는 성취 만족감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공감하는 바야...나도 그시기에 아니...아직까지 힘드니......여파가 커 인간마다 잘 헤치고 이겨내는 사람도 닜고 더 괴로워하고 잘 못바ㅛ아내는 그런 차이도 있으니... 눈물나는 기사구나 물론 되지도않는 강력 범죄들 저지른 그런 일은 예외로...
첫댓글 호.. 하긴 뭔가 빵을 만든다는건 나만먹기보다 나눈다는 생각이 항상 깔려있는거같아. 내친구도 나눠주고싶어서 빵굽거든. 진짜 흥미돋
헐 그러고보니 빵을 달랑 한개만 굽지는 않으니까 정말 나눠먹어야하는 음식이네...머핀틀도 대부분 6개부터 시작이고 하나씩 굽는 식빵이나 바게트는 양이 많으니까
빵이 되게 의미있는 음식이구나
ㅁㅈ 그래서 제과제빵 하는 나이 많은 사람들중에 감방갔다와서 시작한사람 많다그랬음 교수님이
이 글 진짜 좋아해
세상에 희망이 보이는 느낌? ㅎㅎ
몽글몽글하고 빵냄새 나는거같고..
나도 넘 글 좋아
나도 잠깐했었는데 빵구울때의 냄새 나님 이런거 넘좋아 그외에도 여러 순기능이 많겠군
와엠쿠라잉 ㅜㅜ
읽는데 눈물이나네
와... 진짜 내용 참 좋다 정독햇아
나는 그냥 기술 배우는가 보다 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이유들이 있네...
ㅠㅠ
소년원의 청소년들은 피해와 가해가 뒤섞여있다는게 충격.. 특히 여자 청소년들은 대부분 성착취로 인한 임신과 낙태 경험이 있다는거에서 존나 크롸잉...ㅠ
좋은 부모를 찾아줄 수 없다는 말이 가슴이 아프다.
좋은 부모는 없지만 내 인생이 좋아지는 길을 찾아주는 게 어른의 책임인 것 같아.
볼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
시간 되는여시들 기사 전체내용 읽어봐도 좋을듯
너무 좋은 기사다 생각지도 못 했는데 제과제빵이 그런 효과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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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이런건 그 재범가능성있는 애들 빼고는 다했음 좋겟다
우와...마자 빵굽는거 보면 마술보는거같이 몽글몽글해져
마싯는 빵 많이먹고 많이 나누고 행복해지렴..
몇번씩 범죄 저질러야 가는 곳이 소년원일 정도로 많은 잘못을 한 애들이라는 점에서... 피해자가 분명히 있을 테니까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 싶기도 한데 또 이런 애들은 폭력의 피해자이기도 하다는 걸 보면 환경이 얘네를 이렇게 만든 건데 싶어서 안됐기도 하고.....
오맞아..난 전업주부로 하루종일 집에잇는데 베이킹하고나서 뭔가모를.. 공허함같은게 사라졋어 ㅋㅋ풍만해지는 기분이야...나눠먹을때마다 환영고 받고 여러모로 좋아
ㅋ 그래봤자 소년원 간 정도면 거의 살인인데,, 피해자는 있는데
재범 안지르는 가해자는 칭찬받네
중간에 보면 여자애들은 성착취로 가는 경우도 있대... ㅠㅠㅠ 성매매앱 이런거 ㅠㅠ 이게무슨 ㅠㅠ 사람이 피폐해서 배운다 이런얘기있내
@쪄르디 정말 일부 여자애들은 그럴지 몰라도
대부분 지속적인 학교폭력으로 피해자 자살해도 올까말까하고 미성년자는 살인해도 소년원 올까말까한데.. 이런 글 만 보고 댓글 보니까 슬퍼하고 행복해하라는게 참 그래서 ..
@스무디요정 그런 문제도 있네 ㅠㅠ 정작 배워야하는건 피해자애들일수도 있는데 ㅠㅠㅠ
아..그건그렇네 가해자들 빵만들고 놀동안 피해자들은...? 여자애들이라고 학폭 안햇을리가....
소년원은 살인 아니야.. 소년교도소야
소년원은 대부분 반복된 절도, 상해, 폭행, 특수강도, 강간이고 여시가 말하는건 소년교도소 애들이야 ! 소년원은 학교같은 곳이야
여시 말대로 피해자가 있지만 살인=소년원은 잘못된 정보라서 정정하고 가
@박찬혁 응 강간같이 거의 살인한 정도인 범죄 저지른 애들 말하는거야..!
와 내용 정말 좋고
읽으면서도 와, 정말 그렇겠다 끄덕끄덕 하믄서 읽음! 저걸 나한테 적용해도 도움될것같음 ㅇㅇ
당장 n번방 10대 한남도 소년원 안갈정도로 소년원 극악질만 가는데
빵이고 나발이고 그냥 다 도태되었으면;;
가해자 살기 좋은 나라야 역시
22 소년원 들어갈 정도면 죄질이 굉장히 나쁘다는건데... 웬만해선 소년원 안보내잖아 저렇게 하는게 맞긴한데 감정적으론 전혀 짠하다느니 동정심 안들고 걍 처벌 쎄게 내렸으면 좋겠다
예전에 이거 읽었을 때 너무 충격이고 마음이 이상했어 피해자면서 가해자라는 점 고작 홈베이킹으로 재범을 안저지른다는거
나도 홈베이킹 해보까..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이다..나부터도 인식이 너무 편협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반성하게 되네
인간수업생각난다 ,,ㅠ 왜눈물나냐
왠만한 일로는 소년원가는게 아니니까 그냥 재기시켰으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는 결국 저런 애들과 같이 섞여서 살아야하니 좋은 프로그램들 많이 만들어서 재범을 막아야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좀 짜증나네
에구ㅜ칭찬해주는 부모도 보살펴주는 어른도 없는 상황 속에서 성취감을 맛 볼 경험이 부족해서 방황한 건 아닐까 생각도 들어..나도 중학교때 한참 방황할 때 담임 선생님이 넌 참 빗자루질을 잘하는구나 하나에 마음을 다잡았으니까...나도 똑바로 내 인생을 살고 싶은데 중심이 잡히지 않을 때, 나를 불러세워주는 어른의 한마디, 사소한 관심하나가 한명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는 것 같아
이거 진짜 그 시기에 부모의 사랑이던 여튼 어른의 관심과 사랑 또 내가 얻는 성취 만족감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공감하는 바야...나도 그시기에 아니...아직까지 힘드니......여파가 커 인간마다 잘 헤치고 이겨내는 사람도 닜고 더 괴로워하고 잘 못바ㅛ아내는 그런 차이도 있으니... 눈물나는 기사구나 물론 되지도않는 강력 범죄들 저지른 그런 일은 예외로...
진심 근데 우리나라 맨날 저출산 이런것만 비출게 아니라..무분별하게 낳아놓고 책임지지도 못하는 부모들이 더 많음..아이들이 잘못되는게 누구 잘못이겠어 진짜..마음 아프다
깊게 생각해볼 문제네... 죄질이 극안한 범죄자들 말고 한두번정도의 경범죄는 저런 교화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싶다.. 제과제빵이 엄청 도움이 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