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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소년원에서 제과제빵을 배운 아이들은 거의 재범을 안한다
대구리 뽀갠다 추천 1 조회 4,560 20.06.03 09:15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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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6.03 09:16

    첫댓글 호.. 하긴 뭔가 빵을 만든다는건 나만먹기보다 나눈다는 생각이 항상 깔려있는거같아. 내친구도 나눠주고싶어서 빵굽거든. 진짜 흥미돋

  • 20.06.03 09:32

    헐 그러고보니 빵을 달랑 한개만 굽지는 않으니까 정말 나눠먹어야하는 음식이네...머핀틀도 대부분 6개부터 시작이고 하나씩 굽는 식빵이나 바게트는 양이 많으니까
    빵이 되게 의미있는 음식이구나

  • ㅁㅈ 그래서 제과제빵 하는 나이 많은 사람들중에 감방갔다와서 시작한사람 많다그랬음 교수님이

  • 20.06.03 09:21

    이 글 진짜 좋아해

  • 20.06.03 09:22

    세상에 희망이 보이는 느낌? ㅎㅎ
    몽글몽글하고 빵냄새 나는거같고..

  • 20.06.03 09:27

    나도 넘 글 좋아
    나도 잠깐했었는데 빵구울때의 냄새 나님 이런거 넘좋아 그외에도 여러 순기능이 많겠군

  • 20.06.03 09:27

    와엠쿠라잉 ㅜㅜ

  • 20.06.03 09:27

    읽는데 눈물이나네

  • 20.06.03 09:30

    와... 진짜 내용 참 좋다 정독햇아

  • 20.06.03 09:33

    나는 그냥 기술 배우는가 보다 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이유들이 있네...

  • 20.06.03 09:36

    ㅠㅠ

  • 작성자 20.06.03 09:37

    소년원의 청소년들은 피해와 가해가 뒤섞여있다는게 충격.. 특히 여자 청소년들은 대부분 성착취로 인한 임신과 낙태 경험이 있다는거에서 존나 크롸잉...ㅠ

  • 좋은 부모를 찾아줄 수 없다는 말이 가슴이 아프다.
    좋은 부모는 없지만 내 인생이 좋아지는 길을 찾아주는 게 어른의 책임인 것 같아.
    볼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

  • 20.06.03 09:37

    시간 되는여시들 기사 전체내용 읽어봐도 좋을듯

  • 20.06.03 09:42

    너무 좋은 기사다 생각지도 못 했는데 제과제빵이 그런 효과가 있다니!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0.06.03 10:06

    ㅠㅠㅠ 이런건 그 재범가능성있는 애들 빼고는 다했음 좋겟다

  • 20.06.03 09:53

    우와...마자 빵굽는거 보면 마술보는거같이 몽글몽글해져

  • 20.06.03 09:54

    마싯는 빵 많이먹고 많이 나누고 행복해지렴..

  • 20.06.03 09:56

    몇번씩 범죄 저질러야 가는 곳이 소년원일 정도로 많은 잘못을 한 애들이라는 점에서... 피해자가 분명히 있을 테니까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 싶기도 한데 또 이런 애들은 폭력의 피해자이기도 하다는 걸 보면 환경이 얘네를 이렇게 만든 건데 싶어서 안됐기도 하고.....

  • 20.06.03 09:58

    오맞아..난 전업주부로 하루종일 집에잇는데 베이킹하고나서 뭔가모를.. 공허함같은게 사라졋어 ㅋㅋ풍만해지는 기분이야...나눠먹을때마다 환영고 받고 여러모로 좋아

  • 20.06.03 10:01

    ㅋ 그래봤자 소년원 간 정도면 거의 살인인데,, 피해자는 있는데
    재범 안지르는 가해자는 칭찬받네

  • 20.06.03 10:08

    중간에 보면 여자애들은 성착취로 가는 경우도 있대... ㅠㅠㅠ 성매매앱 이런거 ㅠㅠ 이게무슨 ㅠㅠ 사람이 피폐해서 배운다 이런얘기있내

  • 20.06.03 10:10

    @쪄르디 정말 일부 여자애들은 그럴지 몰라도
    대부분 지속적인 학교폭력으로 피해자 자살해도 올까말까하고 미성년자는 살인해도 소년원 올까말까한데.. 이런 글 만 보고 댓글 보니까 슬퍼하고 행복해하라는게 참 그래서 ..

  • 20.06.03 10:11

    @스무디요정 그런 문제도 있네 ㅠㅠ 정작 배워야하는건 피해자애들일수도 있는데 ㅠㅠㅠ

  • 20.06.03 10:16

    아..그건그렇네 가해자들 빵만들고 놀동안 피해자들은...? 여자애들이라고 학폭 안햇을리가....

  • 20.06.03 12:50

    소년원은 살인 아니야.. 소년교도소야
    소년원은 대부분 반복된 절도, 상해, 폭행, 특수강도, 강간이고 여시가 말하는건 소년교도소 애들이야 ! 소년원은 학교같은 곳이야
    여시 말대로 피해자가 있지만 살인=소년원은 잘못된 정보라서 정정하고 가

  • 20.06.03 12:52

    @박찬혁 응 강간같이 거의 살인한 정도인 범죄 저지른 애들 말하는거야..!

  • 20.06.03 10:03

    와 내용 정말 좋고
    읽으면서도 와, 정말 그렇겠다 끄덕끄덕 하믄서 읽음! 저걸 나한테 적용해도 도움될것같음 ㅇㅇ

  • 20.06.03 10:14

    당장 n번방 10대 한남도 소년원 안갈정도로 소년원 극악질만 가는데
    빵이고 나발이고 그냥 다 도태되었으면;;
    가해자 살기 좋은 나라야 역시

  • 20.06.03 10:22

    22 소년원 들어갈 정도면 죄질이 굉장히 나쁘다는건데... 웬만해선 소년원 안보내잖아 저렇게 하는게 맞긴한데 감정적으론 전혀 짠하다느니 동정심 안들고 걍 처벌 쎄게 내렸으면 좋겠다

  • 20.06.03 10:14

    예전에 이거 읽었을 때 너무 충격이고 마음이 이상했어 피해자면서 가해자라는 점 고작 홈베이킹으로 재범을 안저지른다는거

  • 20.06.03 10:20

    나도 홈베이킹 해보까..

  • 20.06.03 10:21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이다..나부터도 인식이 너무 편협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반성하게 되네

  • 20.06.03 10:25

    인간수업생각난다 ,,ㅠ 왜눈물나냐

  • 왠만한 일로는 소년원가는게 아니니까 그냥 재기시켰으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는 결국 저런 애들과 같이 섞여서 살아야하니 좋은 프로그램들 많이 만들어서 재범을 막아야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좀 짜증나네

  • 20.06.03 13:05

    에구ㅜ칭찬해주는 부모도 보살펴주는 어른도 없는 상황 속에서 성취감을 맛 볼 경험이 부족해서 방황한 건 아닐까 생각도 들어..나도 중학교때 한참 방황할 때 담임 선생님이 넌 참 빗자루질을 잘하는구나 하나에 마음을 다잡았으니까...나도 똑바로 내 인생을 살고 싶은데 중심이 잡히지 않을 때, 나를 불러세워주는 어른의 한마디, 사소한 관심하나가 한명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는 것 같아

  • 이거 진짜 그 시기에 부모의 사랑이던 여튼 어른의 관심과 사랑 또 내가 얻는 성취 만족감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공감하는 바야...나도 그시기에 아니...아직까지 힘드니......여파가 커 인간마다 잘 헤치고 이겨내는 사람도 닜고 더 괴로워하고 잘 못바ㅛ아내는 그런 차이도 있으니... 눈물나는 기사구나 물론 되지도않는 강력 범죄들 저지른 그런 일은 예외로...

  • 진심 근데 우리나라 맨날 저출산 이런것만 비출게 아니라..무분별하게 낳아놓고 책임지지도 못하는 부모들이 더 많음..아이들이 잘못되는게 누구 잘못이겠어 진짜..마음 아프다

  • 20.06.06 11:20

    깊게 생각해볼 문제네... 죄질이 극안한 범죄자들 말고 한두번정도의 경범죄는 저런 교화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싶다.. 제과제빵이 엄청 도움이 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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