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때 일입니다*^^*
제가 다닌 학교는 수원에 있는 c고임니다 (리얼리티를위해..ㅋㅋ)
저희학교는 미션스쿨에 사립이었는데 수원에서 교칙이 젤루 엄하기루 소문났슴니다~~ -.-^^^^
저희학겨는 여자치마 주름10cm 길이 무릎밑 10cm 임니다
입으면 완젼 월남치마~~그래서 여자애둘은 치마2개가 기본이었죠~~
존니쭐여서 속에입구 그위에 월남 입구 그랬져
머리는 남자는 3cm 여자는 귀밑1cm....띠...바......
여기서 제목이 여고시절인데 왠 남자인가 하시는분들!!!!
바로보셨습니다!!! 울학교는 공학이었어여
근데!!! 왜 여고시절이라고 했냐고 또 따지시는분들!!!
그럼 남녀공학고시절이라고합니까...? -.-;;;
아무튼 본론으루 들어가께염^^;;
저희학겨는 고3이되면 일요일에두.추석에두.생일에두,무조건 학겨에 나가야됨니다
일명 자율학습이란걸 하지여
1학년 2학년 일때두 일명 "노력반"<--공부잘하는애들따루뽑았음..
들은 일요일에 나가야됨니당
제가 1학년때 일이었음다
중간고사가 껴있는 일요일날...
애둘이랑 학겨에 나가서 공부하기루 했슴니다
제가 노력반이나고요????
아...닙..니..다...
전......8반이었어여...-.-;;
근데 공부가 되나요...먹구,책상붙여노쿠 그위에 누워자구,만화책보구
친한남자애들까지 와서 아무튼 열씨미 놀구있었습니다
교실에서 책상 다 뒤루 밀어노코 얼음땡을 하구 있었져
그때.....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르~!!!!!
삐삐왔습니다..-.-^ 그당시엔 다 삐삐...^^
제가 좋아하는 오빠였어염
음성내용인즉슨...
"강남역으루 1시간이내에와라 영화보자 친구한명데리구와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하하....
이게바로 데또신청인가???ㅋㅋㅋㅋㅋㅋ
전 본능이 시키는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보다 못생긴친구뇬하나를 꼬셨습니다-.-^
똥줄탔습니다...세수하고,이닦고,코피지짜고,다리털밀구 난리피웠습니다~
오빠한테 잘보이고 싶은맘에 우리학교정학감이었던 아가씨용 *커피색스타킹*도 신었습니다~
이쁘게 꽃단장을 마치고 그친구와 전 몰래몰래 1층 현관앞으로 갔습니다
....허거덩....
현관앞에 "깡녀" <--바리깡을 언제나 들구다니던 체육교사
가 딱 버티구 앉아있는게 아니겠어염....
그랬음당....
저희학교는 일요일날두 5시전엔 못나감니당..ㅠㅠ
그러나~!!!!
전 죽어도 나가야했음니다
1층을 아무리 뒤져바도 나갈구멍이 없었습니다
우린 찔찔짜면서 도루 교실로 올라 갈수밖에 없었죠~~
계단을 올라가고 있는데 앞에 올라가던 3학년 언니들의 얘기가
귀에 들어왔습니다
"아...띵까구 놀러가구싶다"
"미틴뇬...깡녀한테 걸림 디진다..."
"띠...누가머래..-.-;"
"걍 2층에서 뛰어내릴까부다...-.-^"
"또라이냐???"
그거였습니다.....
친구년을 바라보았습니다~~~
징징짜던년 눈에서 광채가 납니다~!!!
우린.....또라이였씁니다!!
우린 눈물을 닦고 교실문을 열자마자 소리쳤습니다
" ㄸ ㅣ ㅂ ㅏ... 우리 뛰어 내릴꺼야~!!!
구경할것들 다 여자화장실루 와~!!!"
...2편에이어짐당...
잼없으면 안올리구...잼나면 계속올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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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시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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