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지리산의 지리산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지리산이 좋아 지리산 자락에 살고 계신 산내면 대표팀과의 친선 족구시합이 성사되었습니다.
이번 족구시합은 지리산을 좋아하는 분들의 친목도모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지리산을 좋아하는 분들이 함께 어울리며 막걸리 한잔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고자 합니다.
지리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참석과 동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카페 지리산팀 VS 지리산 주민팀 친선 족구대회
*일시 : 2003년 6월 8일 (일) 오전 11시
*장소 : 산내초등학교
*주관 : 지리산이 좋은 사람들
*준비물 : 버너, 코펠, 쌀, 부식, 수저, 혹시나 걷게 될지 모를 회비 일만냥 등등
친선족구대회는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이번 시합은 산내면 대표팀이 홈팀이고 카페 지리산팀의 어웨이 경기라서 산내면 대표팀이 요구하는 장소에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어웨이 시합은 1차 경기후 카페 지리산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번에 카페 지리산 대표팀과 맞서는 산내면 대표팀은 실상사의 유지
보수를 도와주고 있어 일명 실상사 현장팀으로 불리우는 산내면 최강팀으로 산내면 족구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위업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환상적이고 유연한 몸놀림은 공수에 있어 완벽한 조화와 함께 안정된
전력을 구성하는 핵심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산내면에서의 막강 경쟁팀들을 제압하고 최강자로 등극한 팀입니다.
이에 맞서는 카페 지리산 대표팀은 오름님을 감독으로 급조된 팀이지만 각기 자신의 영역에서는 나름대로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국에서 지리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대표팀입니다.
현재 선수구성이 완료되지 않은 관계에 있어 카페 지리산님들중
족구에 식견이 있는 분들을 대표선수로 모시고자 합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족구에 자신감이 있으신 분들은 꼬리말이나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경기 당일 족구를 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특별히, 홈팀인 산내면 대표팀이 카페 지리산팀을 위해 개나 돼지를
한마리 잡고자 한답니다.
막걸리 한잔과 고기 한점에 지리산을 향한 마음들이 어우러질수 있도록 지리산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족구대회 전날인 6월 7일 저녁부터 카페 지리산 대표팀의 출정식과
전술회의를 겸한 전야제 및 필승결의대회를 아래와 같이 갖도록 하겠습니다.
한잔술과 노래 한곡에 북돋우는 사기는 승리의 함성으로 되돌아 올
것입니다.
◆카페 지리산 족구대표팀 출정식 및 필승 결의대회
-일시 : 6월 7일 (토) 저녁
-장소 : 지리산 생명연대 사무실안 지리산 사랑방(예정)
-준비물 : 버너, 코펠, 쌀, 술, 부식, 수저 등등(술과 안주거리는 오시는 분들이 직접 챙겨오시기 바랍니다)
*회비를 걷을수도 있으니 일만냥 정도는 필히 지참바랍니다.
-숙소 : 생명연대 사무실, 김길수님집, 삶은계란님집, 노란콩님집, 용쏘가든 등
현재까지 확정된 카페 지리산 대표 선수단 명단입니다.
●카페 지리산 족구대표 선수단 - 꿈★은 이루어진다
고문
전북연합군 총사령관 지리산다람쥐
진정한 산꾼 명산
도시의 그림자 영수행님
단장 : 피아산방
부단장 : 거림골바람, 아수라, 아더,
강화위원장 : 빨치산
주무 : 용쏘주인장
물리치료사 : 정승기, 월이
대외협력관 : 노란콩
건강관리관 : 건강이 중요합니다 반야해지기
기술위원장 : 장이
부위원장 : 물경소사
기술위원 : 광야를꿈꾸며, 따르라, 방장산, 선비샘, 4B연필
감독 : 오름
코치 : 베가, 우리누리
플레잉코치 : 꺽정이
기술분석관 : 백호
경기분석관 : 비목
전술분석관 : 치밭목산장, 화엄사
물주전자 담당관 : 들것
선수(예정)
순천소방서 주전 특공소방 서한태
계룡대가 나은 불세출의 스타 셀파
남부군이 나은 희대의 카사노바 광주의 운암골
마천 유림의 신기동자 지리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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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가 되고 싶은 분 누구든 환영합니다^^*
■응원위원회
위원장 : 아수라
부위원장 : 데저트클럽, 큐트
기획팀장 : 미운이
전술팀장 : 고운처이
응원독려팀장 : 구례소녀
응원단장 : 흐르는바람
부단장 : 성형미인,
치어리더 : 401, 토토, 졸린마녀, 파라연, 감자공주, 구례소녀, 하루살이, 숀
후원회장 : 억대연봉을 꿈꾸는 테러리스트
후원회원 : 깔따구, 연하천원추리, 자운영
첫댓글 늘 말하는거지만.,.진짜 애 쓰신다..치산님..ㅋㅋ갖다부치기의 일인자..근데 물주전자 담당관은 정말 잘 지었네..그 대목소 무쟈기 웃었단거 아니유..하여튼 애 스셨수..치산님..퉁떵''''''
아니~~ 원래 치어리더라 함음 미모와 키가 겸비되어야 할것인데..전 아니구랴..
선수넷에... 뭔 스탭은 저다지도 많은지. -.- 엄청 비장한 기분으로 읽다가, 막판에 웃고 말았다는. 개, 보단 돼지를 잡았음 하는 개인적인 작은 소망을 피력해봅니다. 가자, 월드컵으로. 휙-
진짜 미티겠다...아무래도 지금이라도 공부해 의대가서 치산님 머리속을 해부하고 싶다...도대체 뭐가 들어있을까? 어디서 이런 생각들이나 글이 나오는 건지...으흐흐
뭐여~~ 이거 숙소 주인들한테는 한번도 상의 않고... 숙소주인들이 재워줄지 않을지 모르겠음.. 숙소주인 연합이라도 결성해서 파업을 ...ㅋㅋㅋ
형아// 나도 주전자 말고 주전 선수로 뛰면 않될까?ㅎㅎㅎ
우리 지리산 주민들은 안심해도 되겠네... 전야제가 있는한 경기는 거의 취중경기가 예상됨...흐흐흐.. 우리 주민팀은 전날 보약먹고 9시 취침!! ^^
무조건 참석합니다.둥근것은 너무좋아서...ㅎㅎㅎㅎㅎ
빨치산! 생각해보니 꼭 산내면만의 팀은 아니네...우리 이름 '지리산 주민팀'으로 하면 어떨까? 운봉,인월도 있는디...카페지리산팀 대 지리산 주민팀!
삶은 계란(오준이)도 거창한 직위 하나 있어야지.. 주민팀의 주전 수비수이자 이번 대회 지리산 현장 준비를 거의 도맡을텐데...ㅋㅋㅋ(나도 이젠 빨치산처럼 직위 중독증에 걸리고 있다..)
국악소리님은 카페지리산팀으로 출전 준비하숑 ...그리고 소리님 오늘 저녁약속을 목요일로 합시다
치..치어리더요? -_-;;;; 시상에...ㅋㅋ 그런데 안타깝게도..전 그날 설에 가야 하는디...으쩌나..ㅜㅜ
와!!!정말 재밌당...거창하네요...준비 잘 해야겠는데요..^^돼지를 잡는걸루 하고요..산내초등학교에서 치뤄도 된다네여..산내가 낮겠지요?..암튼 마니들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ㅋ
들것아 그만 침묵을 깨고 너의 현란한 날으는 주전자 실력을 보여줘.
친구가 소원 이라면 그렇게 하도록 하마 근디 너 그날 올꺼냐? 모처럼 친구 얼굴이나 함 보자
물주전자 담당관 들것....ㅋㅋㅋ 토요일에 갈거야... 난 일단 가는방향으로 하구 야간산행할까 생각중이다.. 글구 소사야 갈거면 연락줘라 .. 산행한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