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이직한 지 이제 2주...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게 너무도 힘들다...여기저기 눈치가 보이고 내 자신을 내보이는게 오바이트 나올 정도루 싫타
걍 날 내러벼두기를 원하지만 부딧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현실...
나한테 잘 대해준다...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상황에서 남들의 눈치를 본다...이사람 저사람....
직급을 떠나 성별을 떠나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싶구 관심을 받구 싶어하는 나...
어디서 부터 시작된 병인지 모르게따...걍 나는 소심하구 내가 하구 싶은대루 살구 싶은 사람...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곧 있으면 결혼두 해야하구 애들두 생길테구...
난 다시 태어나구 싶다...처음부터 다시...하지만 이것 역시도 완벽주의에서 온것이겠쥐...
난 내 자신을 사랑한다...왜 남의 눈치를 봐야하는가...대체 왜 왜왜
부모님들이 싫어질때가 많아진다...왜 날 이렇게 만든것일까...세상으 기준에 맞춰 공부 잘해라
어른을 공경해라...잘해라...남에게 피해주지 말아라...거기에 아버지는 세상에 그리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었다...
어머니를 고생시키면서도 도무지 책임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사람...오로지 먹는 것과 사람들 앞에서
보이는 것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어머니...남에게 절대 피해를 주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돈이라면
무서워 하는 사람...돈이 없으면 죽을지두 모르는 사람...절대 여유가 없어서 걍 죽기 전까지 소심하게 살다가
죽을 사람들...그 사람들의 자식이다...난
그게 너무나 싫어서 혼자 살구 싶었다...하지만 나두 소심하다...겉으로 보기에는 덩치두 크구 목소리 톤두
낮아서 남들은 내가 꽤 대단해 보일지두 모른다...하지만 알구 보면 여리구 눈치많이 보구 제대루 쳐다보지두 못하구
가끔 내가 왜 사나 싶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이 회사와 가정과 교회화 기타 등등
난 완벽주의자이며 성격파탄자이며 소심하고 눈치보구 작은일에두 걱정하구 단순하구 변화를 하기 싫어한다
이제 시작이다...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난 하루에 한걸음씩 갈 것이다.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정말 욕이 나오구 누군갈 죽일 정도루 감정이 격해져도 난 치료 할 것이다.
안 그러면 난 죽을 것이다.
지금 내가 이런 미칠듯한 고통 속에서 산다는 것을 만년뒤에 누가 알겠는가
지금 회사 사람들에게 맞추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나는 억매일 것이고 더 많은 눈치를 보게 될 것이다.
그대루 내 자신을 인정하면서 날 사랑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대신에 내가 노력하지 않고 다가서지 않으면 그 변화를 느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렇게 조금씩 다가갈 것이다.
넌 할 수 있다...넌 성장하고 있고 니 자신을 그대로 보이고 널 사랑할 수 있다면 다른 이들도
너에 모습을 보구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널 사랑할 수 있어야지 남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이고 니가 가진 모습을 남에게 들어내야 그것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책에서 읽은 것처럼 항상 시험을 봐야한다...그 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오류들이 내 생각과 다르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그래야 니가 변화 될 수 있고 지금의 너의 모습을 사랑할 수 있다...웃자!!웃자!!웃자!!더러워두 웃자
내 자신을 사랑할 수 없어도 웃자!!!늘 시험을 보자~넌 이겨낼 수 있다...난 너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