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10일 토요일 오전부터 신한카자흐스탄은행과 신한파이낸스 전직원 62명이 참여하여 알마티 시내에 있는 제 1 정신지체 장애인센터의 장애인 아동들과 그 부모들을 초청하는 큰 행사를 진행하였다.
장애인센터의 아동들과 부모들을 위해 맛있는 점심을 준비하였고 초대한 공연팀과 직원들 일부는 캐릭터 의상을 입고 직접 어린이들과 손을 잡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를 함께 만들었다. 또 일부 직원들이 아동들이 좋아하는 동물이나 캐릭터를 이용하여 얼굴과 팔에 페인팅을 해주면 아이들은 부모들과 더불어 행복해 하였다.
점심식사 후에는 본격적인 공연으로 마술쇼, 강아지쇼 등을 선 보이자 아이들은 무대 앞까지 나와서 공연에 빠져들었다. 공연 후에 직원들은 준비한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면서 오전 8시부터 시작한 행사를 오후 4시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신한카자흐스탄은행과 신한파이낸스 직원들은 봉사를 하며 보람을 느끼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이 날 행사는 신한그룹 차원에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이 2008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법인을 설립한 이래 최소한 1년에 2회 이상 꾸준하게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에 하나이다.
한인신문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