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리 원산우회를 대표하여 출전하신 박염규. 박하용. 이정연. 오상진 회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냈니다.
비록 1점차로 살떨(살짝 떨어짐) 했지만 최선을 다한 모습
특히 베낭 무게를 늘리기 위하여 석준이 형님을 베낭에 넣고 뛸 정도로 열심히 하였지만 ..........
삼국지에 보면 제갈량이 사마중달을 호로곡으로 유인하여 죽이려 하였으나 하늘의 방해로 죽이지 못함을 안타까워 하면서
謀事在人 成事在天이라고 하였다는데 즉 일은 사람이 꾸미지만 이를 이루게 하는것은 하늘이다 라고 말입니다.
비록 우리 원산우회 대표 선수들이 열심히 하였지만 무심한 하늘은 우리의 정성을 가볍게 보셨는지 1점 차이로 입상을 거부케 한것은 하늘의 뜻에 순응 하라는 의미로다 받아 들일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명색히 대통령배 전국 등반대회이므로 국회의원은 물론 대한 산악연맹회장까지 참석하신 잔치에 많은 사람이 따라주지 못한점 다른 연맹의 일사분란한 행동들을 보면서 많은것을 느끼게하였으나
광주연맹에서는 우리 원산우회가 전야제를 비롯하여 다음날 등반대회의 대미까지 장식한것에 한가닥 위로를 삼게 되었습니다.
감히 광주연맹에 건의 한다면 우리 광주연맹도 다른 연맹처럼 더 잘할수 있었을텐데 손님들을 초대하여 놓고 다른 연맹보다 훨씬 못미치는 인원 동원과 호응을 했다는것은 한번 되짚어볼 문제라고 봅니다.
광주연맹에 가입한 단위 산악회가 거의 30여개가 돈다고 들었는데 각 단위 산악회에서 참석치 못한점에 대한 반성....등등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진지하게 토론이나 얘기들을 나누어 더욱 발전된 광주연맹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원산우회원들이라도 많이 참석치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역시 우리 원산우회는 모든것을 으뜸으로 삼고 살아온 보람을 느끼게 했던 이틀간의 대통령배 등반대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으뜸 元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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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느낌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등반대회 참관기....
이오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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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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