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반절제 수술 후 일주일 - 임파선 전이 왜 그런것인가요?

[무첨소생]

맘이 많이 불안하시죠?

저역시 수술후에 임파선 전이된것을 알았습니다. 윗분 말처럼 세침검사나 초음파상으로는 안보여서 오른쪽만 반절제했는데 수술당시 조직검사해보니 임파선 전이가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첨엔 다시 수술을 해서라도 내 몸안에 암덩이를 모두 제거해야하는거 아닌지 걱정했는데 의사샘이 그냉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만 하셔서 믿고 기다려보려고 해요~

전 2월1일에 수술했는데 또 바로 수술하고 싶지는 않고 차라리 몸안에 나쁜 암덩이들을 스스로 물리치고 싶어요~

여기 까페에보면 수술후에 전이가 되었는데 몸관리도 잘하시고 운동해서 전이된것들이 모두 사라졌다는 분들도 있어요~

저는 매일 밤마다 하얀 고래한마리가 내 몸안에있는 검정색으로된 암세포들을 잡아먹는 상상을 합니다.

울서방이 실제적으로 암환자들이 효과를 봤다면서 자꾸 시키거든요~

그러고나면 정말로 몸안에 암세포들이 사라지는것같고 저절로 웃음도 납니다.

많이 웃으시고 좋은생각하면서 기다려보세요~ 좋은일이 생길거예요~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