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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 주 4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5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4And he fell to the earth, and heard a voice saying unto him, Saul, Saul, why persecutest thou me? 5And he said, Who art thou, Lord? And the Lord said, I am Jesus whom thou persecutest: it is hard for thee to kick against the pricks.(행9:4~5절).
새벽기도회365-2023년7월11일(화요일) - 교제의 장을 열어 주는 선한 중재자
찬송: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새 323장(통 355장)
1.부 름받 아 나선이몸 어 디든 지 가오리다
괴 로우 나 즐 거우 나 주 만따 라 가오 리니
어 느누 가 막 으리 까 죽 음인 들 막 으리 까
어느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2.아 골골 짝 빈들에도 복 음들 고 가오리다
소 돔같 은 거 리에 도 사 랑안 고 찾아 가서
종 의몸 에 지 닌것 도 아 낌없 이 드 리리 다
종의몸에 지닌것도 아낌없 이 드리리다
3.존 귀영 광 모든권세 주 님홀 로 받으소서
멸 시천 대 십 자가 는 제 가지 고 가오 리다
이 름없 이 빛 도없 이 감 사하며 섬 기리 다
이름없이 빛도없이 감사하 며 섬기리다 아 멘
시작기도: 좋으신 주님! 교회 공동체의 주인이 되시고, 영원
한 사랑으로 교회 공동체를 지켜주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오늘도 교회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새날을 허락하시고 새로운 한 날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의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리고 특별히 하루의 일을 시작할 때 교회 공동체가 모여 새벽기도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한 심령 한 심령을 온전히 주장하셔서 내 힘과 수단과 방법으로 살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여 내 지혜보다는 주님의 지혜를 의지하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게으른 모습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주신 귀한 하루를 방종하며 헛되이 보내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지 않게 인도 하옵시고, 각자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감당할 수 있는 교회 공동체들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집에서 나갈 때나 들어올 때 위험하고 실족하지 않게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하옵나이다. 우리교회 공동체들을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사도행전9장23~31절
23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4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5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26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7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님을 보았는지와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28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29또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30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31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님을 경외함과 성령님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23And after that many days were fulfilled, the Jews took counsel to kill him: 24But their laying await was known of Saul. And they watched the gates day and night to kill him. 25Then the disciples took him by night, and let him down by the wall in a basket. 26And when Saul was come to Jerusalem, he assayed to join himself to the disciples: but they were all afraid of him, and believed not that he was a disciple. 27But Barnabas took him, and brought him to the apostles, and declared unto them how he had seen the Lord in the way, and that he had spoken to him, and how he had preached boldly at Damascus in the name of Jesus. 28And he was with them coming in and going out at Jerusalem. 29And he spake boldly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and disputed against the Grecians: but they went about to slay him. 30Which when the brethren knew, they brought him down to Caesarea, and sent him forth to Tarsus. 31Then had the churches rest throughout all Judaea and Galilee and Samaria, and were edified; and walking in the fear of the Lord, and in the comfort of the Holy Ghost, were multiplied.
말씀요약: 사울은 유대인들을 피해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사울이 제자가 된 것을 제자들이 못 믿자, 바나바 사도는 그가 어떻게 주님을 만났는지 사도들에게 알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변론하던 사울은 헬라파 유대인들의 위협을 피해 다소에 갑니다.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든든히 서 갑니다.
말씀해설: 사울이 다메섹을 탈출함(23~25절)
하나님은 복음 전도자를 지키십니다. ‘여러 날. A few days.’이 지나서 유대인들은 사울을 죽이기로 공모합니다. 사울이 다른 곳에서 증언한 내용을 참고할 때(갈1:11~24절 11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13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15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분이 16그분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분을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17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18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19주님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20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21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22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23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11But I certify you, brethren, that the gospel which was preached of me is not after man. 12For I neither received it of man, neither was I taught it, but by the revelation of Jesus Christ. 13For ye have heard of my conversation in time past in the Jews' religion, how that beyond measure I persecuted the church of God, and wasted it: 14And profited in the Jews' religion above many my equals in mine own nation, being more exceedingly zealous of the traditions of my fathers. 15But when it pleased God, who separated me from my mother's womb, and called me by his grace, 16To reveal his Son in me, that I might preach him among the heathen; immediately I conferred not with flesh and blood: 17Neither went I up to Jerusalem to them which were apostles before me; but I went into Arabia, and returned again unto Damascus. 18Then after three years I went up to Jerusalem to see Peter, and abode with him fifteen days. 19But other of the apostles saw I none, save James the Lord's brother. 20Now the things which I write unto you, behold, before God, I lie not. 21Afterwards I came into the regions of Syria and Cilicia; 22And was unknown by face unto the churches of Judaea which were in Christ: 23But they had heard only, That he which persecuted us in times past now preacheth the faith which once he destroyed. 24And they glorified God in me.등) 여기서 ‘여러 날. A few days.’(23절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But they had heard only, That he which persecuted us in times past now preacheth the faith which once he destroyed.)은 그가 회심하고 다메섹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아라비아에 가서 머문 후 에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와서 복음을 전하던 기간으로 봅니다. 유대인들이 사울을 그냥 놔둘 수 없는 이유는 그로 인해 유대교적 신념과 유대 사회 체제가 봉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의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고, 사울의 제자들은 사울을 다메섹에서 탈출시킵니다. 사탄은 복음 전도자를 박해하고 죽이려 하지만, 하나님은 피할 길을 여시고 그를 지키십니다.
□ 다메섹에서 제자들은 위기에 처한 사울을 어떻게 피신시켰나요? 위기 상황에 몰렸을 때 주님은 나를 어떻게 도우셨나요?
사울이 예루살렘을 방문함(26~31절)
사울은 예루살렘으로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합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를 두려워하고 꺼립니다. 이때 사도들로부터 인정받는 사람인 바나바가 나서서 중재합니다. 제자들이 마음을 열고 사울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 그의 선한 행실이 밑바탕이 되었을 것입니다. 바나바의 중재와 추천으로 사울은 그들과 교제하게 됩니다. 이때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15일을 보내며 제자들과 교제합니다(갈1:18~19절 18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19주님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18Then after three years I went up to Jerusalem to see Peter, and abode with him fifteen days. 19But other of the apostles saw I none, save James the Lord's brother.). 그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며 헬라파 유대인들과 목숨을 건 변론을 합니다. 헬라파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려 하자 형제들이 사울을 그의 고향 다소로 보냅니다. 이후 사울은 등장하지 않다가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로 가는 장면에서 다시 등장합니다(11:25절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That he may take part of this ministry and apostleship, from which Judas by transgression fell, that he might go to his own place.).
□ 예루살렘에서 사울이 제자들과 교제할 수 있도록 도운 사람은 누구인가요? 나는 서로 불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선한 중재자인가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 다른 사람의 믿음을 제 기준으로 가늠하고 의심했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바나바처럼 곤경에 처한 지체를 돌아보고 위로하게 하소서. 사람과 상황을 모두 움직여 저희를 안전하게 덮으시는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 평안히 거하게 하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님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복음 전도자로 예수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침기도: 지금은 주님 예수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에게 하나님, 다른 사람의 믿음을 제 기준으로 가늠하고 의심했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바나바처럼 곤경에 처한 지체를 돌아보고 위로하게 하소서. 사람과 상황을 모두 움직여 저희를 안전하게 덮으시는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 평안히 거하게 하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님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님 예수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시기를 주 예수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새벽기도회365-2023년7월11일(화요일) - 교제의 장을 열어 주는 선한 중재자
묵상 에세이
함께 가는 건강한 교회 공동체 –군복 입은 연금술사/김영호
베트남에 참전했던 미군들이 본국에 복귀한 후 전쟁 당시 경험한 분노, 피해 의식, 수치심 등의 감정을 부정적으로 표출하며 심각한 사회 문제를 초래했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의 진단명이 생겼는데, 바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현상이 제2차 세계 대전보다 베트남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을까요? 연구 결과 그 차이가 본국 송환에 사용된 교통수단에 있었음을 발견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들은 배로, 베트남전에서는 비행기로 이동했습니다. 배로 이동한 미군들은 수개월의 시간을 한정된 공간에서 함께 지내야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장에서 경험한 상실과 아픔, 고통과 양심의 가책으로 인한 참회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울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로 이동한 군인들은 자신들의 고통과 아픔을 나눌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본국에 도착했을 때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들은 영웅으로 대우받았지만, 베트남전 용사들은 영웅으로 대우받았지만, 베트남전 용사들은 정치‧사회적으로 긍장적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 주거나 격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한배를 타고 가는 공동체가 건강합니다. 조금은 느려도 서로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솔직하게 나누며 격려해 주는 공동체를 세워 갔으면 합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_두란노
한절 묵상
본문: 사도행전9장27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님을 보았는지와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But Barnabas took him, and brought him to the apostles, and declared unto them how he had seen the Lord in the way, and that he had spoken to him, and how he had preached boldly at Damascus in the name of Jesus.
제자들이 사울을 두려워할 떼, 바나바가 그를 제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이후 유대인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아 고향으로 피신해 있던 사울을 다시 찾은 사람도 바나바입니다(9:26~30절 26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7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28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29또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30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26And when Saul was come to Jerusalem, he assayed to join himself to the disciples: but they were all afraid of him, and believed not that he was a disciple. 27But Barnabas took him, and brought him to the apostles, and declared unto them how he had seen the Lord in the way, and that he had spoken to him, and how he had preached boldly at Damascus in the name of Jesus. 28And he was with them coming in and going out at Jerusalem. 29And he spake boldly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and disputed against the Grecians: but they went about to slay him. 30Which when the brethren knew, they brought him down to Caesarea, and sent him forth to Tarsus.,11:25절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That he may take part of this ministry and apostleship, from which Judas by transgression fell, that he might go to his own place.). 바나바라는 이름은 ‘곁에 서 있어 주는 사람. Aside standing man.’이라는 의미로, 그의 사역은 권면하시고 위로하시는 성령님의 사역과 닮았습니다. 누군가와 함께하고 그를 세워 주는 일은 작아 보이지만, 실은 교회 공동체와 사역자와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위대한 사역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활동을 제한하지 않고 어디든 그분과 동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을 찾으신다.– 리처드 블랙커비
주간 기도 제목
1. 성령님 충만하여 복음 전파에 힘쓰게 하소서.
2. 한 생명이라도 구원하는 새 생명이 있게 하소서.
3. 새 생명이 교회에 등록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뇌신경정신질환
목차
정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심각한 외상을 겪은 후에 나타나는 불안 장애를 의미합니다. 외상은 마음에 큰 충격을 주는 경험을 말합니다. 외상의 종류에는 전쟁, 자연재해, 교통사고, 화재, 타인이나 자신을 향한 폭력과 범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건이 자신에 큰 충격을 준 것을 외상으로 정의합니다. 환자는 이러한 경험에 대하여 공포심과 아무도 도와줄 수 없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환자가 원치 않아도 반복적으로 사건이 회상되기 때문에, 환자는 다시 기억나는 것을 회피하려고 애를 쓰게 됩니다.
원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유발 요인은 외상입니다. 남성의 경우 전쟁 경험이 많고, 여성의 경우 물리적 폭행, 강간이 많습니다. 베트남 참전 용사의 약 30%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어떤 외상적 사건이 질병을 일으키지만, 외상을 경험한 모든 사람에게 병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이를 고려하면, 이 질병의 원인은 단순히 외상만이 아닙니다. 외상에 더하여 다른 생물학적, 정신 사회적 요소가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생물학적 요인으로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벤조다이아제핀 수용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의 기능 등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위험 인자로는 어렸을 때 경험한 심리적 상처, 경계선 성격과 같은 성격 장애, 부적절한 가족, 주변의 지지 체계 부족, 여성, 정신과 질환에 취약한 유전적 특성, 스트레스가 되는 생활의 변화, 과도한 음주 등이 있습니다.
증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주요한 증상은 크게 3가지입니다.
① 꿈이나 반복되는 생각을 통해 외상을 재경험함
② 외상과 연관되는 상황을 피하려고 하거나, 무감각해짐
③ 자율신경계가 과각성되어 쉽게 놀람.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짜증 증가
진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환자 면담과 심리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외상을 경험하거나 경험한 이후 극심한 불안, 공포, 무력감, 고통을 느낌
② 외상에 대한 재경험(악몽, 환시, 생각, 해리를 통한 경험)
③ 외상에 대한 회피 또는 무감각(외상 관련된 것에 대해 말을 하지 않고 장소를 피함, 외상과 관련된 일이 기억나지 않음, 감각의 저하, 의욕 저하 등)이 3가지 이상 나타남
④ 각성 상태의 증가(수면 장애, 짜증 및 분노 증가, 집중력 저하, 자주 놀람 등)이 2가지 이상 나타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하려면 이러한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하고, 이로 인해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장애가 생겨야 합니다.
치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를 지지하고 격려하여 환자가 외상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고 대처 방법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약물 치료로는 선택적 세로토닌제 흡수 억제제를 주로 사용합니다. 이 약물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특징적인 증상뿐만 아니라, 다른 불안이나 우울 증상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도 삼환계 항우울제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약제의 경우 최소 8주 이상 사용해야 하며, 효과가 있는 경우 1년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필요하면 수면제나 항불안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담을 통해 제 반응과 카타르시스를 이용하여 외상을 재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위기 개입 기법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경과/합병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외상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발생합니다. 30년 넘어서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체 환자의 30% 정도는 치료받지 않아도 스스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나머지는 증상이 악화되거나, 악화와 호전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였거나 짧게 지속된 경우, 발병 전의 기능이 좋은 경우, 사회적 지지 체계가 좋은 경우, 다른 정신과 질환이 없는 경우 예후가 좋습니다.
새벽기도회365-2023년7월11일(화요일) - 교제의 장을 열어 주는 선한 중재자
찬송: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새 323장(통 355장)
1.부 름받 아 나선이몸 어 디든 지 가오리다
괴 로우 나 즐 거우 나 주 만따 라 가오 리니
어 느누 가 막 으리 까 죽 음인 들 막 으리 까
어느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2.아 골골 짝 빈들에도 복 음들 고 가오리다
소 돔같 은 거 리에 도 사 랑안 고 찾아 가서
종 의몸 에 지 닌것 도 아 낌없 이 드 리리 다
종의몸에 지닌것도 아낌없 이 드리리다
3.존 귀영 광 모든권세 주 님홀 로 받으소서
멸 시천 대 십 자가 는 제 가지 고 가오 리다
이 름없 이 빛 도없 이 감 사하며 섬 기리 다
이름없이 빛도없이 감사하 며 섬기리다 아 멘
시작기도: 좋으신 주님! 교회 공동체의 주인이 되시고, 영원
한 사랑으로 교회 공동체를 지켜주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오늘도 교회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새날을 허락하시고 새로운 한 날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의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리고 특별히 하루의 일을 시작할 때 교회 공동체가 모여 새벽기도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한 심령 한 심령을 온전히 주장하셔서 내 힘과 수단과 방법으로 살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여 내 지혜보다는 주님의 지혜를 의지하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게으른 모습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주신 귀한 하루를 방종하며 헛되이 보내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지 않게 인도 하옵시고, 각자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감당할 수 있는 교회 공동체들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집에서 나갈 때나 들어올 때 위험하고 실족하지 않게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하옵나이다. 우리교회 공동체들을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사도행전9장23~31절
23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4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5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26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7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님을 보았는지와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28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29또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30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31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님을 경외함과 성령님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23And after that many days were fulfilled, the Jews took counsel to kill him: 24But their laying await was known of Saul. And they watched the gates day and night to kill him. 25Then the disciples took him by night, and let him down by the wall in a basket. 26And when Saul was come to Jerusalem, he assayed to join himself to the disciples: but they were all afraid of him, and believed not that he was a disciple. 27But Barnabas took him, and brought him to the apostles, and declared unto them how he had seen the Lord in the way, and that he had spoken to him, and how he had preached boldly at Damascus in the name of Jesus. 28And he was with them coming in and going out at Jerusalem. 29And he spake boldly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and disputed against the Grecians: but they went about to slay him. 30Which when the brethren knew, they brought him down to Caesarea, and sent him forth to Tarsus. 31Then had the churches rest throughout all Judaea and Galilee and Samaria, and were edified; and walking in the fear of the Lord, and in the comfort of the Holy Ghost, were multiplied.
말씀요약: 사울은 유대인들을 피해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사울이 제자가 된 것을 제자들이 못 믿자, 바나바 사도는 그가 어떻게 주님을 만났는지 사도들에게 알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변론하던 사울은 헬라파 유대인들의 위협을 피해 다소에 갑니다.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든든히 서 갑니다.
말씀해설: 사울이 다메섹을 탈출함(23~25절)
하나님은 복음 전도자를 지키십니다. ‘여러 날. A few days.’이 지나서 유대인들은 사울을 죽이기로 공모합니다. 사울이 다른 곳에서 증언한 내용을 참고할 때(갈1:11~24절 11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13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15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분이 16그분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분을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17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18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19주님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20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21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22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23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11But I certify you, brethren, that the gospel which was preached of me is not after man. 12For I neither received it of man, neither was I taught it, but by the revelation of Jesus Christ. 13For ye have heard of my conversation in time past in the Jews' religion, how that beyond measure I persecuted the church of God, and wasted it: 14And profited in the Jews' religion above many my equals in mine own nation, being more exceedingly zealous of the traditions of my fathers. 15But when it pleased God, who separated me from my mother's womb, and called me by his grace, 16To reveal his Son in me, that I might preach him among the heathen; immediately I conferred not with flesh and blood: 17Neither went I up to Jerusalem to them which were apostles before me; but I went into Arabia, and returned again unto Damascus. 18Then after three years I went up to Jerusalem to see Peter, and abode with him fifteen days. 19But other of the apostles saw I none, save James the Lord's brother. 20Now the things which I write unto you, behold, before God, I lie not. 21Afterwards I came into the regions of Syria and Cilicia; 22And was unknown by face unto the churches of Judaea which were in Christ: 23But they had heard only, That he which persecuted us in times past now preacheth the faith which once he destroyed. 24And they glorified God in me.등) 여기서 ‘여러 날. A few days.’(23절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But they had heard only, That he which persecuted us in times past now preacheth the faith which once he destroyed.)은 그가 회심하고 다메섹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아라비아에 가서 머문 후 에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와서 복음을 전하던 기간으로 봅니다. 유대인들이 사울을 그냥 놔둘 수 없는 이유는 그로 인해 유대교적 신념과 유대 사회 체제가 봉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의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고, 사울의 제자들은 사울을 다메섹에서 탈출시킵니다. 사탄은 복음 전도자를 박해하고 죽이려 하지만, 하나님은 피할 길을 여시고 그를 지키십니다.
□ 다메섹에서 제자들은 위기에 처한 사울을 어떻게 피신시켰나요? 위기 상황에 몰렸을 때 주님은 나를 어떻게 도우셨나요?
사울이 예루살렘을 방문함(26~31절)
사울은 예루살렘으로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합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를 두려워하고 꺼립니다. 이때 사도들로부터 인정받는 사람인 바나바가 나서서 중재합니다. 제자들이 마음을 열고 사울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 그의 선한 행실이 밑바탕이 되었을 것입니다. 바나바의 중재와 추천으로 사울은 그들과 교제하게 됩니다. 이때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15일을 보내며 제자들과 교제합니다(갈1:18~19절 18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19주님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18Then after three years I went up to Jerusalem to see Peter, and abode with him fifteen days. 19But other of the apostles saw I none, save James the Lord's brother.). 그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며 헬라파 유대인들과 목숨을 건 변론을 합니다. 헬라파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려 하자 형제들이 사울을 그의 고향 다소로 보냅니다. 이후 사울은 등장하지 않다가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로 가는 장면에서 다시 등장합니다(11:25절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That he may take part of this ministry and apostleship, from which Judas by transgression fell, that he might go to his own place.).
□ 예루살렘에서 사울이 제자들과 교제할 수 있도록 도운 사람은 누구인가요? 나는 서로 불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선한 중재자인가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 다른 사람의 믿음을 제 기준으로 가늠하고 의심했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바나바처럼 곤경에 처한 지체를 돌아보고 위로하게 하소서. 사람과 상황을 모두 움직여 저희를 안전하게 덮으시는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 평안히 거하게 하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님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복음 전도자로 예수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침기도: 지금은 주님 예수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에게 하나님, 다른 사람의 믿음을 제 기준으로 가늠하고 의심했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바나바처럼 곤경에 처한 지체를 돌아보고 위로하게 하소서. 사람과 상황을 모두 움직여 저희를 안전하게 덮으시는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 평안히 거하게 하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님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님 예수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시기를 주 예수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새벽기도회365-2023년7월11일(화요일) - 교제의 장을 열어 주는 선한 중재자
묵상 에세이
함께 가는 건강한 교회 공동체 –군복 입은 연금술사/김영호
베트남에 참전했던 미군들이 본국에 복귀한 후 전쟁 당시 경험한 분노, 피해 의식, 수치심 등의 감정을 부정적으로 표출하며 심각한 사회 문제를 초래했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의 진단명이 생겼는데, 바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현상이 제2차 세계 대전보다 베트남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을까요? 연구 결과 그 차이가 본국 송환에 사용된 교통수단에 있었음을 발견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들은 배로, 베트남전에서는 비행기로 이동했습니다. 배로 이동한 미군들은 수개월의 시간을 한정된 공간에서 함께 지내야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장에서 경험한 상실과 아픔, 고통과 양심의 가책으로 인한 참회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울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로 이동한 군인들은 자신들의 고통과 아픔을 나눌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본국에 도착했을 때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들은 영웅으로 대우받았지만, 베트남전 용사들은 영웅으로 대우받았지만, 베트남전 용사들은 정치‧사회적으로 긍장적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 주거나 격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한배를 타고 가는 공동체가 건강합니다. 조금은 느려도 서로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솔직하게 나누며 격려해 주는 공동체를 세워 갔으면 합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_두란노
한절 묵상
본문: 사도행전9장27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님을 보았는지와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But Barnabas took him, and brought him to the apostles, and declared unto them how he had seen the Lord in the way, and that he had spoken to him, and how he had preached boldly at Damascus in the name of Jesus.
제자들이 사울을 두려워할 떼, 바나바가 그를 제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이후 유대인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아 고향으로 피신해 있던 사울을 다시 찾은 사람도 바나바입니다(9:26~30절 26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7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28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29또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30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26And when Saul was come to Jerusalem, he assayed to join himself to the disciples: but they were all afraid of him, and believed not that he was a disciple. 27But Barnabas took him, and brought him to the apostles, and declared unto them how he had seen the Lord in the way, and that he had spoken to him, and how he had preached boldly at Damascus in the name of Jesus. 28And he was with them coming in and going out at Jerusalem. 29And he spake boldly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and disputed against the Grecians: but they went about to slay him. 30Which when the brethren knew, they brought him down to Caesarea, and sent him forth to Tarsus.,11:25절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That he may take part of this ministry and apostleship, from which Judas by transgression fell, that he might go to his own place.). 바나바라는 이름은 ‘곁에 서 있어 주는 사람. Aside standing man.’이라는 의미로, 그의 사역은 권면하시고 위로하시는 성령님의 사역과 닮았습니다. 누군가와 함께하고 그를 세워 주는 일은 작아 보이지만, 실은 교회 공동체와 사역자와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위대한 사역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활동을 제한하지 않고 어디든 그분과 동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을 찾으신다.– 리처드 블랙커비
주간 기도 제목
1. 성령님 충만하여 복음 전파에 힘쓰게 하소서.
2. 한 생명이라도 구원하는 새 생명이 있게 하소서.
3. 새 생명이 교회에 등록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뇌신경정신질환
목차
정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심각한 외상을 겪은 후에 나타나는 불안 장애를 의미합니다. 외상은 마음에 큰 충격을 주는 경험을 말합니다. 외상의 종류에는 전쟁, 자연재해, 교통사고, 화재, 타인이나 자신을 향한 폭력과 범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건이 자신에 큰 충격을 준 것을 외상으로 정의합니다. 환자는 이러한 경험에 대하여 공포심과 아무도 도와줄 수 없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환자가 원치 않아도 반복적으로 사건이 회상되기 때문에, 환자는 다시 기억나는 것을 회피하려고 애를 쓰게 됩니다.
원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유발 요인은 외상입니다. 남성의 경우 전쟁 경험이 많고, 여성의 경우 물리적 폭행, 강간이 많습니다. 베트남 참전 용사의 약 30%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어떤 외상적 사건이 질병을 일으키지만, 외상을 경험한 모든 사람에게 병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이를 고려하면, 이 질병의 원인은 단순히 외상만이 아닙니다. 외상에 더하여 다른 생물학적, 정신 사회적 요소가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생물학적 요인으로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벤조다이아제핀 수용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의 기능 등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위험 인자로는 어렸을 때 경험한 심리적 상처, 경계선 성격과 같은 성격 장애, 부적절한 가족, 주변의 지지 체계 부족, 여성, 정신과 질환에 취약한 유전적 특성, 스트레스가 되는 생활의 변화, 과도한 음주 등이 있습니다.
증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주요한 증상은 크게 3가지입니다.
① 꿈이나 반복되는 생각을 통해 외상을 재경험함
② 외상과 연관되는 상황을 피하려고 하거나, 무감각해짐
③ 자율신경계가 과각성되어 쉽게 놀람.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짜증 증가
진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환자 면담과 심리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외상을 경험하거나 경험한 이후 극심한 불안, 공포, 무력감, 고통을 느낌
② 외상에 대한 재경험(악몽, 환시, 생각, 해리를 통한 경험)
③ 외상에 대한 회피 또는 무감각(외상 관련된 것에 대해 말을 하지 않고 장소를 피함, 외상과 관련된 일이 기억나지 않음, 감각의 저하, 의욕 저하 등)이 3가지 이상 나타남
④ 각성 상태의 증가(수면 장애, 짜증 및 분노 증가, 집중력 저하, 자주 놀람 등)이 2가지 이상 나타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하려면 이러한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하고, 이로 인해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장애가 생겨야 합니다.
치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를 지지하고 격려하여 환자가 외상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고 대처 방법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약물 치료로는 선택적 세로토닌제 흡수 억제제를 주로 사용합니다. 이 약물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특징적인 증상뿐만 아니라, 다른 불안이나 우울 증상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도 삼환계 항우울제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약제의 경우 최소 8주 이상 사용해야 하며, 효과가 있는 경우 1년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필요하면 수면제나 항불안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담을 통해 제 반응과 카타르시스를 이용하여 외상을 재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위기 개입 기법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경과/합병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외상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발생합니다. 30년 넘어서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체 환자의 30% 정도는 치료받지 않아도 스스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나머지는 증상이 악화되거나, 악화와 호전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였거나 짧게 지속된 경우, 발병 전의 기능이 좋은 경우, 사회적 지지 체계가 좋은 경우, 다른 정신과 질환이 없는 경우 예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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