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땅이 되고 가시덤불이 덮이게 되며 마음이 가죽같이 되고 하나님과 멀어지며, 미지근해 지고 마치 병든 것과 같은 신앙이 되며, 심지어는 죽은듯한 신앙이 되게 되고 하나님의 진노의 손길에 놓이게 되는 등에 있어 모든 공통적인 요인은 한 가지인 것으로..
바로 하나님을 버리는 것,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 바꾸어 말하면 죄악들을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며 돌이키기는커녕 불나방처럼 그 속으로 뛰어 들고 또 뛰어 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바꾸어 말하면 다시 옥토가 되고 가시덤불을 없애며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하나님께 열납되듯 속하게 되며, 뜨거워지고 깨어 있는 신앙이 되며, 더 나아가 살아 있는 신앙이 되고 하나님께서 기뻐 역사하시기에 합당한 신앙이 됨에 있어서의 해답 및 관건도 조금이라도 복잡할 수 없는 것으로..
다른 아닌 바로 죄악들을 각성하고 애통해 하며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을 사모하고 갈망하며 간구하고 결단하며 몸부림치고 또 몸부림치는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근본적으로 그러한 사안들이 인간적인 생각이나 의, 방법들로는, 그렇다고 세상적인 그 어떤 힘이나 능력, 방법들로도 가능할 수 없다는 것인데..
물론 그럼에도 방법이 없거나 불가능인 것은 아니고, 뿐만 아니라 어렵거나 멀리 있는 것일 수도 없는 것입니다..
사실상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고 단절되며, 영적으로 진노와 저주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노예 상태에 빠지게 된 우리 인생들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다시 새로워지며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본질적으로는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뀔 수 있게 되는 것과..
죄악에 익숙해지고 반복하며 병든 것과 같은 신앙이 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시 정결케 되고 소망을 가지며 일어서게 되고, 게다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며 역전의 일들로 넘치게 되어 큰 군대와 같이 될 수 있는 방법에 있어 서로 간에 근본적으로는 다 같고 동일한 것이면서 오직 한 가지 길 외에는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으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와 진노와 음부와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인생들은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 특히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 또한 아니실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인도 안에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어떤 식으로든..
곧,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와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이신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을 구약의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 때부터 미리 구주 예수님에 대해 보이시고 안내하시며 연결될 수 있게 하신 다양한 예표와 모형과 그림자들, 약속과 계시와 상징들 등을 통해 말 그대로 오실 메시야를 믿고 의지했든지, 또는 오늘날 우리들과 같이 오신 메시야를 믿고 의지하고 있든지 간에 어쨌든 반드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서만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될 수 있는 것이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와 함께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정말 실질적으로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시는 것이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온전히 뒤바뀌게 하시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아래 본문에서 의도하는 바와 같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이 악한 세력들이 가득한 이 험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살면서 죄악들 및 사탄의 공격들과 싸울 수 있고 이길 수도 있으며, 뿐만 아니라 혹 범하게 된 죄악들에서, 진정 묵은 땅 같이 되고 온갖 가시덤불이 뒤덮이게 되며 하나님과 더 멀어지고 갈수록 병든 신앙이 되며 그러면서 더욱 더 죽은듯한 영성이 되고 심각한 진노의 손길에 놓이게 된 상태에서 각성하고 애통해 하며 자복하고 돌이킬 수 있게 되는 것도, 그와 함께 실제로 사함과 나음들, 회복과 역전들이 가능하게 되는 것도..
특히 또 다시 새로워지고 담력과 기회를 얻으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최우선으로 하고 더욱 사모하고 가까이 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참으로 주야로 더욱 말씀을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로 한 번 더 시작하며 깨어나고 살게 되며 일어서게 되는 것, 심지어는 뜨거워지며 충만케 되고 강력해 지며 풍성하게 될 수 있는 방법도 결코 다를 수 없는 것입니다..
바로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순간순간마다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어떤 식으로든 믿고 붙잡으며 의지하는 것,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이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 그와 같이 죄악들, 악한 세력들과 싸우고 범한 죄악들에서는 최대한 빨리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그 무엇보다 주야로 더욱 말씀을 사모하고 가까이함과 함께 더욱 더한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와 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예레미야4:3~4)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2월 22일(목)1/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