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조철희] 샤오미그룹(1810 HK): 엎친데 덮쳤던 시기를 지나는 중
● 스마트폰 재고조정으로 부진했던 4분기
- 4분기 실적은 낮아진 시장 기대를 소폭 상회. 매출액은 전년대비 22.8% 감소한 660억위안, 영업이익은 24.0% 줄어든 34억위안을 기록. 영업이익률은 5.1%로 전년도 5.2%에서 소폭 낮아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각각 1%, 18% 상회
- 스마트폰을 3,270만대를 출하해 367억위안의 매출액(-27.3% YoY)을 기록. 경쟁사대비 채널 재고량이 많아 8월부터 생산량 줄이고 있는데, 4분기에만 총 채널 620만대의 재고를 줄였음.
● AIoT와 인터넷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선방
- 소비자들의 구매력 약화로 AIoT 매출액은 214억위안(-14.7% YoY)을 기록. 다만 TV 시장에서 프리미엄화 전략으로 글로벌 Top5 TV 회사로 자리매김한 것이 고무적. 또한 4분기말 기준 MIUI MAU(샤오미 생태계 사용자 수)가 5.8억명으로 전년대비 14.4% 증가하며 서비스 매출액의 기반을 다지고 있음
- 인터넷서비스(광고, 게임 등) 매출액은 72억달러로 전년도 73억달러와 유사. 4Q22 인터넷서비스의 매출총이익률은 71.5%로 스마트폰 8.2%, AIoT 14.3%대비 월등하게 높아 수익성 방어에 큰 보탬이 됨
● 샤오미 재고조정 마무리 국면, 2분기부터 좋아질 것
- 샤오미의 스마트폰 재고 조정 활동은 1분기(SA 기준 1~2월 210만대)에도 지속되고 있음. 다만 지난해 12월 출시한 샤오미13 등 주요 플래그십 출하량이 양호해 오래된 재고 조정이 마무리 되면 빠르게 출하량 증가가 예상. 또한, 중국 시장도 2분기 중 반등 예상. 업황 바닥에 매수를 추천
리포트: http://bit.ly/40lPa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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