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화학/윤재성] Weekly Monitor: 중국의 석탄발전 확대는 화학업종 매수 근거
▶ 보고서: https://bit.ly/40ibYb4
[총평]
▶ 주말 간 매캐한 공기에 다들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이는 한동안 강하게 탈탄소 정책을 밀어붙이던 중국이 경기하강 압력에 굴복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증명합니다.
▶ 실제, 중국 석탄생산량은 2022년 사상 최대치였고, 석탄화력 발전소 허가도 YoY 4배나 늘려 2015년 이후 사상 최대였습니다. 또한 2022년 하반기 석유제품 수출쿼터를 급작스레 복원시키기도 했습니다. 지금 중국은 전력난 방지 및 경기 회복이 탈탄소 정책보다 우선시되고 있습니다.
▶ 중국 석탄 생산/발전 확대는 산업생산 확대에 따른 '수요 개선 요인'이기도 하지만, 대체제인 가스/원유 소비량이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이는 결국 '글로벌 에너지 가격 안정화'로 귀결될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에너지/전력 대란의 반사 수혜 업체 Short - 피해업체 Long이 유효한 구간입니다. 특히, 석유화학 업체는 ① 글로벌 에너지 대란에 따른 원가상승 ② 높은 물가에 따른 수요부진 ③ 중국 중심의 대규모 증설이라는 삼중고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삼중고는 모두 2022~23년을 기점으로 순차적으로 Peak Out 할 전망입니다. 글로벌 Top-Tier 업체를 Top Pick 제시하며, 이제부터는 NCC도 매수 가능한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합니다.
▶ Top Picks는 LG화학, 롯데케미칼, 효성티앤씨/첨단, KCC 입니다.
[중국 석탄 생산/발전 확대의 긍정적 효과]
▶ 1) 중국 전력난 완화는 석유화학 수요 전반에 긍정적 2) 가스/원유 가격 안정화로 NCC 원가부담 완화 가능 3) 메탈실리콘 안정화 예상. 범용 유기실리콘의 원가부담 크게 완화 4) 중국 BDO 생산의 50%는 석탄 기반 아세틸렌 공법. BDO 가동률 상승으로 가격 안정화 예상
[중국 석탄 생산/발전 확대의 부정적 효과]
▶ 1) 석탄 기반 PVC 생산량 증대 및 전력난 완화에 따른 가성소다 생산 증가 가능성 2) 메탈실리콘 기반 태양광 체인의 가격 하향 안정화 요인. 적어도 2023년 상반기까지 태양광 체인 가격 하락 불가피 3) 비료 가격 및 곡물 가격 안정화에 기여. 곡물 대란의 반사 수혜였던 ECH 등은 그 수혜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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