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IT 김록호]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bit.ly/40g6EoU
전기전자/휴대폰(Overweight): 순환매 진행. 여전히 호실적 주는 추천 가능
■ 리뷰 및 업데이트: 전반적으로 지수대비 양호
코스피는 외국인이 5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고, 기관이 2주 연속 순매수하며 0.8% 상승 마감. 커버리지 대형주 중에서는 LG전자가 오랜만에 지수를 하회. 그 동안 주가 수익률이 양호했던 업종 및 종목들이 조정 받은 것으로 파악. 삼성전기 주가는 3주 연속 상승하며 지수 상회가 지속. 삼성전기는 중국 스마트폰 회복 기대감과 1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 LG이노텍은 지수를 하회해 왔던 종목으로 수급적인 상승으로 추정.
코스닥은 기관이 7주 연속 순매도하고, 외국인이 3주만에 순매도로 전환했지만 3.4% 상승. 코스피를 상회하는 흐름이 유지. 연초 이후 상승폭은 21.3%로 코스피의 8.0%를 크게 상회. 하나증권 커버리지 중소형주 중에서는 코스피에 속한 대덕전자, 해성디에스와 코스닥에 속한 심텍, 비에이치 주가가 각각의 지수를 상회. 패키지기판 관련 업체들은 올해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가운데, 1분기가 실적 저점일 가능성이 대두되며 2주 연속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음. 하나증권은 메모리 업황의 회복 기대감과 더불어 해당 업체들의 주가 상승이 합리적이라 판단.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는 양호했다. Xiaomi 주가가 상승폭이 컸는데 4분기 실적 호조 때문으로 추정. Apple 주가도 연초 이후 23.3% 상승한 상황인데, IT 소비에 대한 단기 부진보다는 하반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대표하는 주가 흐름일 수 있음. 글로벌 테크 업체 전반적으로 하반기 회복 기대감과 상반기 부진한 수요 데이터로 인해 주가의 등락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
■ 전망 및 전략: 비중확대 전략 지속 추천
테크 전반적으로 하반기 수요 회복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며 연초 이후 주가 수익률이 양호. 다만, 1분기에는 부진한 수요 데이터 및 실적을 접할 가능성이 높음. 이에 일부 업체들은 주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있는 형국. 당분간 이와 같은 주가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호실적 업체들 중심의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 다만, 단기 실적 부진에 의해 주가가 하락한 업체들은 비중확대 기회를 도모해야 한다는 판단.
전기전자 대형주 및 중소형주들의 연초 이후 주가 수익률은 양호한 편. 하나증권은 테크 업체들의 주가 방향성은 하반기 수요 회복 기대감 속에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 다만, 1분기 수요는 부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실적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 부진한 수요 및 실적 하향 부담이 있기 때문에 상반기 실적이 돋보이는 LG전자를 최선호주로 지속 추천. 연초 이후 주가 수익률이 30%를 초과해 단기 조정을 가졌음. 다만, 여전히 PBR 1.0배 내외이기 때문에 VS부문의 가치가 미반영되어 있어 주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는 판단. 아울러 중국 스마트폰 회복 가능성이 높고,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삼성전기에 대한 긍정적 시각도 유지.
■ 일정 및 예정: 중국 스마트폰 1월 출하량, 글로벌 2월 판매량 잠정치
아직도 중국의 1월 스마트폰 출하량이 발표되지 않았음. 이번 주에는 확인할 것으로 예상. 카운터포인트의 중국 1월 판매량은 3천만대에 육박하며 전년 역기저에도 불구하고 -1%로 선방. 22년 하반기 내내 2천만대 초반에 머무르던 판매량이 3천만대에 육박한 점은 고무적. 1월 출하량 역시 높은 판매량에 상응하는 데이터를 확인할 가능성이 높음.
28일에 카운터포인트의 글로벌 2월 판매량 잠정치가 발표될 예정. 전년동월대비 10% 이상의 감소폭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함. 아울러 중국의 2월 판매량도 전년동월대비 비교가 필요. 중국의 1~2월 데이터는 춘절 때문에 합산 기준으로 비교할 필요가 있음.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