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2차전지 강세에도 2,400선에서 불안한 등락 반복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기관 매물 출회되는 가운데 2,410선에서 약보합세. 주말 사이 유럽발 은행권 리스크 우려가 재부각 되었으나 해당 이슈의 영향력은 아직까지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 오히려 미국, 유럽 선물시장은 상승전환. 2차전지 산업 매력도 부각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형 배터리 셀업체들은 금일 상승 출발했으나 장 중 상승폭 반납 중. 오히려 중소형 소재 관련주들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KOSPI 상승을 주도하기에는 역부족. 시총 상위단에서는 반도체, 인터넷, 자동차 대형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며 KOSPI 하방압력을 높임
- 아시아 증시는 일본(닛케이지수 +0.41%)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하락세. 특히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1% 가까이 하락. 홍콩 항셍지수도 0.62% 하락 중
- 원/달러 환율은 오전에 1,303원까지 상승 후 장 중 달러 약세 영향에 1,290원 후반대로 상승폭 축소.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증시 순매도세에 나서며 원/달러 환율 하방경직성 높아지는 모습
- 업종별로는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포진한 업종 강세 뚜렷. 철강/금속(+1.38%)이 POSCO홀딩스(+2.17%) 중심으로 강세 기록 중인 가운데 원통형 2차전지 케이스용 강판 관련주 부각되어 TCC스틸은 6.93% 상승. 뒤이어 비금속광물은 포스코케미칼(+2.11%) 강세에 힘입어 1.29% 상승. 화학(+1.3%)의 경우 코스모신소재, 코스모화학 각각 11.77%, 9.64% 상승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도 4.7% 상승. 반면, 해운/항공주 골고루 약세 보이며 운수창고업(-1.3%)이 가장 부진. 서비스업(-0.87%)은 카카오(-1.47%), NAVER(-1.38%) 등 인터넷주 약세. 증권(-0.76%), 보험(-0.54%) 등 금융업은 하락세 지속
- KOSDAQ은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0.3% 상승. 장 중 817p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서 상승전환에 성공, 22년 8월 고점까지 근접. 업종별로는 IT부품(+4.29%), 제약(+1.82%), IT하드웨어(+1.67%) 강세. 반면, 에스엠(-12.87%) 급락 영향에 오락/문화는 3.69% 하락. 디지털컨텐츠(-1.73%), IT소프트웨어(-1.35%)도 수익률 최하위권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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