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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이은식 기자) MBC 탤런트 실장 정한헌(51)이 “몇몇 MBC 공채 탤런트 출신 배우들의 MBC탤런트 직함을 박탈시키겠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한헌이 탤런트실에서 제명한다고 밝힌 스타들은 K, J, H, L, J 씨로 이름만 들으면 누군지 충분히 알 수 있는 톱스타 배우들.
정 실장이 강조한 것은 일부 유명 탤런트 출신 배우들이 초심을 잃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가 스타급 연기자들이 초심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연예계 데뷔에 시발점인 탤런트실의 소중함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그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5명의 스타급 연기자들이 유명인이 된 후 생사고락을 같이 하며 한솥밥을 먹었던 과거를 망각했다”는 것으로 그 이유를 찾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들은 스타가 된 후에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출연한 영화의 홍보를 위해 MBC를 방문한다는 것. 선배들을 외면하고 기본적인 예의도 갖추지 못하는 후배들에 대한 선배의 따끔한 충고로 여길 수 있다.
정한헌 실장은 이런 점들을 종합해 볼 때 앞에서 언급한 후배들은 탤런트 출신이란 자부심과 애착을 상실했다고 판단한다. 특히 “전운, 김무생 선배님이 돌아가셨을 때에도 빈소를 찾지 않아 심기가 불편했다”고 말한다.
“연예인 생활의 출발점이자 데뷔 때 함께 한 동료와 선배들이 있는 장소가 탤런트실”이라며 “어떻게 그런 곳을 잊을 수 있으며 후배들에게 따뜻한 말이라도 해줘야 하는게 아니냐”며 일침을 놓는다.
따라서 이들을 MBC 탤런트실에서 제명시키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
하지만 정 실장이 언급한 5명의 배우들은 이젠 탤런트로서 연기는 하지 않는 명실상부한 영화배우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MBC 탤런트에서 제명한다고 해서 이들이 특별히 받는 불이익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이 배우들에게 ‘제명’이란 단어는 불명예스럽지만 타 방송사 작품 출연으로 인기를 얻으면 그만이다.
정 실장이 이들의 퇴출만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 우선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전에 가졌던 생각과 감정이 오해로 인해 비롯된 것이라면 그것을 풀고 싶어 한다. 우선 이 후배들과의 접촉을 시도해보고 연락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제명할 계획이다.
그의 바람대로 오해가 풀어져 서로 즐거운 얼굴로 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제명이라는 극한의 상황에 이르러 불신의 골이 깊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첫댓글 흠...
그냥 살던대로 냅두지
정지해봤자 해외에서 활동해도될 사람들 몃있네
;;장동건 압박..
K 리그인줄..-_-
K는 김정은 인듯 김혜수는 올해에 MBC드라마 나왔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