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곡점 가능성 by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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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이후 지금까지의 증시를 보면..
1) 매크로로 보면, 은행이슈 터지기 전까지 인플레는 계속 높고 작년말과 크게 변한게 없었던 시기였고,
2) 펀더멘털로 보면, 대부분의 기업 실적은 계속 하향조정중, 수출 지표도 안좋고,, 그런 상황에서 성장업종에 대한 희소성이 부각되었습니다. 4Q 실적 발표 이후 실적 모멘텀 공백기이기도 했습니다.
3)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 매수세가 잠잠해진 동시에 신용잔고가 늘어나면서 개인들의 증시 영향력이 강해진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이 조합되어 결국 2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로봇, AI 등 주도주/테마 장세로 이끌게 되었습니다.
은행이슈가 터진이후에는 성장률 저하, 긴축강도 완화(금리인하 기대) 등이 오히려 성장주에 유리한 상황을 만든듯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주도주/테마 장세가 더욱 강화가 되었죠.
변화가 생길수 있는 시점일수도 있다 생각이 듭니다.
1) 은행리스크 완화
오늘 미국장에서도 그랬듯이 시간은 흘러가면서 은행 시스템 우려는 점점 완화가 되고 있습니다. 금리도 크게 반등을 했구요. 이는 되돌림이라는 측면에서 낙폭과대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기울이게 합니다. 달리는말의 동력의 약해질수도 있지요.
2) 외국인 매수세 유입 가능성
대외 리스크로 인해 보수적으로 대응했던 외국인은 리스크 완화로 다시 중국 등 신흥국으로 관심을 기울일수 있습니다. 실제로 주춤해졌던 EM inflow도 최근 재개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이 돌아온다면 장의 색깔은 바뀔수 있습니다.
3) 실적시즌 돌입
4월이 되면 삼성전자부터 시작해 1Q 실적시즌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아무래도 실적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길텐데요. 물론 대부분의 기업이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에 실적이 지속 성장하는 기업에 관심이 가기도 하겠지만, 반대로 1Q가 연내 실적 저점인 기업 역시 관심을 받을수 있습니다. 어닝쇼크가 나길 기다릴수도 있고. 시장의 관심이 두 방향으로 분산될수 있기에.. 분산은 쏠림의 반대말이기도 합니다.
4) 미국 IRA 세부안 발표
미국 IRA 세부안이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 시장에서 기대하는 부분이 많은 만큼 위든 아래든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요소들도 한번씩 생각해보면 어떨까 해서 말씀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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