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담지기입니다.
질문내용대로라면 먼저 사실혼관계인지가 문제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무료상담전화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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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사귄기간은 1년 4개월
동거기간은 6개월정도 입니다.
동거 하는 동안 저는 경제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고 집안살림만 했습니다..
모아둔 돈도 없어..경제적으로는 지원을 못했구요..
(저희집에는 인사를 한 상태며, 남자쪽 집에는 10월에 인사 하기로 약속 된 상태입니다)
크게 싸우면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제일 큰게 제가 일을 안해서 그런였어요..
그래서 일 자리를 구하고 그 동안의 안일함을 반성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기회를 달라고 했습니다.
기회를 주기로 하고 제가 하는걸 봐서 헤어지는 것도 생각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3주전부터 저를 알기전에 사귀었던(3년) 그 여자와 사귀고 있다면서 저랑 헤어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돈 벌어놓은것도 없는 무 일푼인 저에게 그여자랑 살아야 하니 집에서 나가 달라고 합니다..
저희집에서는 결혼전에 동거를 한다고 반대가 심했지만..제가 무조건 결혼할꺼라 상관없다고 했어요..
그래서 지금 본집으로 갈수도 없는 상황입니다...들어오지 말라시더라구요...
지금 일하는게 남자가 야간기간이고 저는 주간일하고 있구요..
야간 맞치고 집으로 퇴근하면서 그 여자랑 함께와서 자고 그럽니다..(확인은 못했으나..물건 위치가 변경되 있었어요)
화가 나서 물어보니 저한테 그러더라구요..얼굴 안 마주치는 선에서 같이 이집에 있는거니 괜찮지 않냐구요..
그래서 저는 내 남자 뺏어간 여자가 내가 생활하는 공간에(적어도 나가기전까지는) 들락날락 하는게 싫다고 했습니다..
지금 그 내연녀가 보증금 200을 빌려주고 월급 받기 전까지의 생활비 (월세,이사비 등등) 150만원을 줄테니 나가라고합니다..
방 알아보고 계약금을(한달월세)를 넣은 상태인데요...
지금 이대로 이렇게 나가면 사실혼 위자료청구를 하지 못하게 돼는건가요?
처음에는 그들이 원하는대로 해주려 했지만..냉정하게 생각해보니..저만 뒷통수 맞고 버려지는거 같아서..억울 하더라구요..
물론...못됀 마음인건 알겠지만..그 사람을 믿었던 만큼 배신감도 엄청나서..위자료라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직장에서 곧 시험이 있는데..눈에 들어오지도 않고..죽을 것만 같아요...
도와주세요..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들 뜻대로 보증금 200빌리고..생활비150 받아서 나가야 하는게 맞는건아요..?
나가게 되면..위자료 청구를 못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