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조철희] LG에너지솔루션 1Q23 Preview: 산뜻한 출발
● 시장 기대 소폭 상회하는 1분기
1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8.5조원(+96.7% YoY, +0.0% QoQ) 영업이익 5,248억원(+102.7% YoY, +121.1% QoQ). 시장의 우려와 달리 컨센서스(매출액 8.2조원, 영업이익 4,636억원)를 상회하는 것.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를 포함한 OEM향 납품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분기 초 대비 상승하면서 우호적이었음. 소형전지 사업부 추정 매출액은 2.8조원으로 전분기대비 13.9% 늘어나며 양호한 실적을 이끌고 있음. 1분기 배터리 가격도 OEM들의 자동차 가격 인하에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추정
● AMPC 확정 시 추정치 큰 수정 필요
조만간 미국 IRA에서 소개된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세부 조건이 확정될 예정. 셀 생산 기준 kWh당 35달러(모듈 작업시 추가 10달러)의 세액공제가 영업이익으로 회계처리될 경우 23년, 24년, 25년 추가되는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 0.47조원(기존대비 19.9% 증가), 1.1조원(+31.4%), 2.2조원(+44.6%). LG에너지솔루션은 경쟁사대비 가장 빠르게 미국에서 공장을 운영 중(22년 기준 15GWh, 미시건+GM1공장)이고, 25년말 기준 명목 capa 540GWh에서 미국 공장 점유율(스텔란티스 캐나다 JV 공장 제외)은 40.2%에 달해 미국 보조금 정책 최대 수혜 회사임
● 수주 모멘텀 지속
올해 다수의 공급계약(JV 포함)이 성사될 것. 자동차OEM들도 미국에서 전기차를 팔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현지 공급망을 구축해야 함. 국내 주요 3사와 현 시점 계약 시 빨라야 26년부터 조달이 가능함. 공급사가 제한적이어서 배터리 공급 계약을 서둘러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를 판매할 수 있기 때문임. 목표주가 71만원을 유지(24년 EV/EBITDA 26.2배). 적용 multiple은 CATL이 18년 상장 후 3년 동안 받았던 평균 12MF EV/EBITDA에 10% 프리미엄을 부여
리포트: http://bit.ly/3KghMg0
전기전자/2차전지 텔레그램: https://bit.ly/2SEXAbh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