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9일] Yuanta Brunch Times - 투자컨설팅팀 (9시30분 기준)
시장 동향 KOSPI 2,436.57 (+0.07%)
매매동향 외인합계 -552억 / 개인 -890억 / 기관합계 +1,503억
상승업종) 보험(+1.20%). 전기가스업(+0.93%), 운수창고(+0.84%)
하락업종) 전기전자(-0.40%), 통신업(-0.10%), 철강및금속(-0.07%)
KOSDAQ 833.58 (+0.01%)
매매동향 외인합계 -1,082억 / 개인 +1,336억 / 기관합계 -194억
장중 시황
- 블랙락, 시장의 연말까지 약 65bp 금리인하 베팅은 틀렸다고 평가. 여전히 물가상승에 대비해야 한다는 관점. 은행위기와 인플레이션 화두를 두고 변동성 발생 가능성. 불라드 총재는 은행권 불안보다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위한 통화정책을 주장.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는 104.2로 예상(101.0) 상회. 1월 S&P CS 주택가격지수는 YoY 3.8% 상승해 전월(5.8%) 대비 상승세 둔화. 다만, 최근 모기지금리 하락과 주택공급 제한으로 가격 상승 압력 발생 가능성
- 국내 증시는 기관의 매수세를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지수 영향력이 큰 반도체 업종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의 실적 발표에도 투자심리가 개선되지 않아 하락 중. 코스닥 시장 역시 시총 상위 기업들이 엇갈린 모습을 보이며 혼조세
스몰캡 탑픽
- 1. 인터로조(중국매출 급증임박, 컬러렌즈 ODM 납품, 23년 매출 2,300억 가능) 2. 제이시스메디칼(유통판매처 샤이노슈어의 중국판매 3분기 허가시 시총 레벨 업) 3. 웅진씽크빅(매출 1조 기업의 낮은 OPM을 상승시킬 시킬 ARpedia 성공가능성과 이후 기존보유책 판매로 이어질 것)
오늘의 차트
- 알리바바, 6개 사업부문으로 분사할 것으로 밝히면서 +14.26% 상승
특징 업종
1. 미국기업 실적발표(마이크론, 룰루레몬)
- 룰루레몬, FY2022 4분기 EPS 4.4달러로 예상(0.14달러)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YoY 30% 상승한 27.7억 달러를 기록. DTC 매출은 YoY 39% 증가했고, 전체 매출의 52% 비중. 재고가 YoY 50% 증가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감소했지만, 동일매장매출은 YoY 30% 증가해 예상(22.7%)를 상회. 북미 매출은 YoY 29% 증가했고, 해외 매출은 YoY 35% 증가.
- 룰루레몬은 FY23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9.1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예상(18.5억달러)를 상회한 수치.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최소 93억 달러를 제시해 예상(91.4억달러)를 상회. 2023년 여름 신규 어플을 출시할 예정이며, 앱 기반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 2021년 매출을 62.5억 달러 기록했는데, 2026년 125억 달러 매출이 목표
- 마이크론, FY2023 2분기 EPS -1.91달러로 예상(-0.67달러) 하회. PC와 스마트폰 시장 부진이 여전히 실적에 영향. 재고의 수급 불균형은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으며, 재고 일수가 현재 고점으로 평가. FY2023년 말에는 건전한 재고수준을 회복할 것. 데이터 센터 부분의 실적은 FY 3분기 성장할 것으로 예상
- 마이크론은 FY 3분기 매출이 YoY 60%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 FY2023년 Capex 투자는 70억 달러로 YoY 40% 감소할 것이며, 이전 전망(75억달러) 대비 하향 조정. 또한, 인력의 15%를 감축할 예정. 2025년부터 AI 관련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 특정 AI 서버의 경우 일반 서버 대비 DRAM이 최대 8배, NAND는 최대 3배 탑재
- SK하이닉스(-1.47%), 삼성전자(-0.95%), 마이크론(시간외 +1.18%), 룰루레몬(시간외 +13.02%)
2. 항공 업종
- 최근 항공업종은 여행 수요 급증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과 탑승률 증가로 높은 영업이익률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 특히 일본행 노선을 많이 보유한 LCC(저비용 항공사)의 호실적이 기대. 일본행 노선은 국내선과 비슷한 운행시간 대비 높은 가격으로 마진율 높음. 또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과거 대비 하락세를 보인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의 흐름도 올해 항공업종 호실적 기대감 키우고 있음
- 지난해 말 중국 정부는 3년간 이어왔던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하고 올해 1월 자국민 해외 여행을 허가. 노동절을 계기로 억눌려있던 중국인들의 소비가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자 국내 항공업종 수혜 기대 커지고 있음. 실제 최근 한달 사이 중국 노동절 연휴 여행 예약은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으며 이 중 장거리여행과 해외여행 비중은 80%에 달하고 있음. 특히 같은 기간 국제선 항공기 예약이 46% 증가하는 등 중국인 여행객들의 해외여행과 소비가 늘어날 예정
- 금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대본 및 봄철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2020년 2월부터 유지됐던 '심각' 단계를 '경계' 단계로 낮추고 위기 단계 하향과 함께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겠다고 밝힘
- 티웨이항공(+6.15%), 진에어(+5.38%), 제주항공(+4.75%), 대한항공(+1.32%) 아시아나항공(+1.25%)
3. 반도체 후공정 관련주
- 전일 오후, 삼성전자가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하나마이크론에 1,000억원 규모 설비를 임대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반도체 후공정 관련주 강세. 삼성전자는 반도체 패키징 회사인 하나마이크론에 배치될 패키징 테스트 장비를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데 현재 30여대의 테스트 장비를 설치하고 5년 후에 증여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 설비 가동 시점은 올해 3분기 중으로 관련 매출은 연간 700~800억 원으로 전망. 삼성전자는 향후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R&D 역량 증대를 통해 전공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후공정 분야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
- 28일 오전에 열린 인천반도체포험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서도 첨단 패키징 기술이 고안되고 있지만 한국은 글로벌에 비해 관련 생태계 구축이 미흡해 새로운 전략 접근 필요성 제기. 또한, 향후 첨단 패키징 투자가 지지부진하면 국내 후공정 관련 업체들은 5년 내에 국제적인 경쟁력을 잃게 될수도 있기 때문에 관련 기술력 확보를 위한 투자가 시급하다고 언급. 한편, 시장조사업체 욜 디벨롭먼트에 따르면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 시장 규모는 21년 3.5조원에서 27년 10.2조원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 하나마이크론(+18.31%), SFA반도체(+7.87%), 두산테스나(+5.06%), 네패스아크(+3.29%), 엘비세미콘(+2.67%)
주목해야 할 이벤트
(한국시각 3월 30일 목 21:30) 미 4Q22 GDP (확정치)
- 이전치 3.2% / 전망치 2.7%
- 예비치 2.9%, 수정치 2.7%로 하향 조정 중
(한국시각 3월 31일 금 18:00)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잠정치
- 이전치 0.8%(MoM), 8.5%(YoY) / 전망치 7.2%(YoY)
- 근원 CPI 이전치 0.8%(MoM), 5.6%(YoY) / 전망치 5.7%(YoY)
-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근원 물가가 높게 발표 중
(한국시각 3월 31일 금 21:30) 미 2월 근원소비지출물가지수(PCE)
- 이전치 0.6%(MoM), 4.7%(YoY) / 전망치 0.4%(MoM), 4.7%(YoY)
- 지난 1월 수치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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