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주요국 이슈]

[Y★Star]

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3월 29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총재, 적절한 거시건전성 정책이 지속되면 현재 환경에서 재정적 스트레스를 억제할 수 있고, 적절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에 계속해서 하향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밝힘. 규제 당국은 거시 경제에 대한 피해를 제한하기 위해 2007~2009년 금융 위기에 대응하여 개발되었거나 처음 활용된 수단 일부를 사용했고 필요한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SVB 사태와 관련해서 기본적으로 은행은 금리와 유동성 위기에 있어 투명성을 상실했기 때문에 실패한 것이라며 이미 사태 발생 1년 이상 전에 해당 문제에 대해 경고했다고 지적. 당국의 경고가 적절했는지에 대해 검토가 진행될 것이고 당국이 적절한 규제 수단을 가졌는지도 점검할 것이라며 1천억달러 이상 은행에 대해 자본 및 유동성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미국 무역대표부, 전기자동차 배터리 광물에 대한 일본과 무역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양국은 핵심 광물의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미당사국의 시장친화적이지 않은 정책이나 관행에 공동 대응한다고 합의
 
씨티, 3월 FOMC에서 발표된 연준의 경제전망에서 2023년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너무 완만하게 수정됐다고 평가. 씨티는 연말까지 근원 PCE 인플레이션이 4.3%에 달할 것이라며 향후 몇 달 동안은 강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
 
# 중국
알리바바 그룹, 6개 사업부 그룹으로 분할할 것이라고 밝힘. 더불어 각 그룹은 자체 CEO와 이사회를 두고, 외부 자금 조달이나 IPO에 나설 수 있게 허용할 계획.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그룹, 타오바오 티몰 커머스 그룹, 로컬 서비스 그룹, 차이냐오 스마트 로지스틱스,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 그룹, 디지털 미디어 및 엔터테이먼트 그룹 등 6개 그룹으로 분리될 예정
 
리창 중국 총리, 더욱 폭넓은 경제 개방을 통해 외국 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
 
# 한국
전경련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4월 전망치가 93.0을 기록하나 것으로 집계되어 13개월 연속 100 하회. 3월 BSI 실적치는 93.5 기록. 업종별 4월 BSI는 제조업(95.0)과 비제조업(90.5) 모두 100을 하회. 한국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전자·전기 산업의 부정적 경기 전망이 이어지면서 최근 우리나라 수출의 부진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한국은행 금통위 의사록, 한 금통위원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소폭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 상황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기술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다른 한 위원은 미 달러화가 연말·연초 약세를 나타내다 최근 유로화 및 엔화 대비 강세로 전환된 바 있다며 이와 관련된 서술을 자세히 기술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주장
 
# 기타
EU-유럽의회, EU 회원국을 무단히 경제 무역적으로 압박해 정책 변경을 강요하는 국가에 보복을 가능케 하는 강압 방지 행동조치(ACI)에 합의. 2023년 후반부터 시행할 예정인데 기존 사안이 아니라 새로운 경제적 압력 적용할 방침이라고 설명
 
벨라루스 외무부, 러시아의 전술 핵무기 배치를 수용하겠다고 표명. 자국에 배치하는 전술 핵무기를 직접 관리하지 않기 때문에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주장
 
베일리 BOE 총재, 2007~2008년과 같은 상황이 아니라며 금융시장이 은행의 약점을 찾기 위한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평가. 영국 은행 시스템이 자본과 유동성 측면에서 강한 위치에 있으나 긴장이 고조된 상태로, 계속 경계하고, 주의할 것이라고 강조
 
# 경제지표
美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발표치 104.2. 에상치 101. 이전치 103.4
 
韓 3월 소비자신뢰지수 발표치 92. 예상치 -. 이전치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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