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고등학교 3학년 6반, 문제아 집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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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問題兒]
: 지능, 성격, 행동 따위가 보통의 아동과 달리 문제성이 있는 아동. 넓은 뜻으로는 이상아, 특수아 등을 뜻하지만 좁은 뜻으로는 주로 행동 문제아를 이른다.
-학교수업끝난후집으로가는길
연노랑은 피곤하다는 듯이 하품을 하며 가방을 메고 교무실을 나선다. 그녀는 일명 '아버지'가 정해주신 큰 오피스텔에 들어가서 쉰다. 워낙 심플하다보니 80평이 다되가는 집에 있는 가구라곤 침대와 소파, TV뿐이다. 그녀는 너무 피곤해서 인지 소파에 앉아있다가 누워버리더니 곧 잠이 든다. 몇 시간 후, 그녀의 핸드폰이 울린다. 그녀는 핸드폰 때문에 잠이 깨서 기분이 나쁜 상태에서 결국 전화를 받는다.
'somewhere over the rainbow♪'
"여보세요"
"저..."
"누구세요"
"요기는XX경찰서입니다만,연노랑선생님폰맞으신가요?"
그말을 듣고선 그녀는 잠이 완전히 깬 듯 눈을 비비며 일어나더니 아직 정장인 옷을 사복으로 갈아입으면서 전화를 받는다.
"그런데요"
"지금하늘고등학교3학년6반학생이잡혀있습니다만,보호자가선생님뿐밖에없는것같아서요"
"그래서요"
"아지금XX경찰서로와주실수있습니까?"
"그러죠뭐"
"아..."
"그럼끊겠습니다"
연노랑은 전화를 끊고선 핸드폰을 들고 곧장 나간다.
한편, 경찰서 안에서는 한 경찰이 계속 무지개들을 때리며 화를 내고 있고, 무지개들은 억울하다는 듯이 아무것도 안했다란 말만 얘기한다. 그때, 연노랑이 도착해 경찰이 그들을 때리고 있는 걸 보자, 조용히 다가가 경찰이 그들을 때리려던 손을 잡는다.
'탁'
그러자 그 경찰 그리고 무지개가 잡은 사람이 누구인지 쳐다보더니 경찰은 이런 가느다란 여자에서 나온 힘에 무지개들은 선생이 그들을 구했다는 생각에 눈이 동그래지며 놀란다.
"뭘그렇게쳐다봐baby들"
연노랑이 한쪽 눈으로 윙크해주며 얘기한다.그 경찰은 연노랑에게 계속 손이 잡혀 있던게 불만이였던지 손을 내치면서 얘기한다.
"그쪽이이쓰레기들의담임선생님되십니까?"
"아뇨"
연노랑의 말에 무지개들은 '그럼 그렇지. 옛날 선생님들과 다를게 없지'생각하며 가만히 있는다. 연노랑은 그런 아이들의 얼굴들을 보며 웃으며 얘기한다.
"우리사랑스러운3학년6반무지개들담임이지,쓰레기들의담임아닌데요"
그 말에 놀랐다는 듯이 무지개들은 연노랑을 쳐다본다.
"우리애기들왜잡혀온건지물어봐도댈까baby들?"
"우린그냥거기지나가고있었을뿐인데,그쪽에서폭력당한얘가있길래우리가도와주려고했을뿐이였는데...ㅠ_ㅠ쌤살려줘요"
노란머리의 오재호가 얘기하자, 경찰이 큰소리로 얘기한다.
"너네가평소에생활만잘했어봐!이렇게잡혀오나!
그리고너네가다른얘를도와줄리가있어?!
사실대로말해이자식들아!"
이러면서 경찰이 때리려고 하는데 연노랑이 화가 많이 난 듯이 목소리를 깔며 얘기한다.
"한번만우리얘들한테손찌검이라도해봐.
당신경찰자리에서완전쫑내줄테니까"
"뭐...뭐?"
"우리얘들이폭력을했단말이지?당신말론."
"내말뿐만이아닌사실.."
"닥치고내말들어개새끼야.
내말아직안끝났는데^_^?"
연노랑이 답답하다는 듯이 담배를 하날 꺼내 물며 얘기한다.
"이새끼들이폭력을했다는증거갖고와봐"
"뭐..뭣?"
"대한민국은증거자료가없으면유죄도무죄로변한다는거모르나보지?
하긴너같이띨빡한경찰새끼들이뭘알겠어?
난너같이띨빡한짭새보다우리사랑스러운baby들더믿고있거든?
오늘이얘네들을본첫날이긴하지만아무이유없이애새끼들때릴baby들은아니그등?
나요기올때부터맘에안들었는데다른애새끼들은앉아서조사받고있는데우리baby들은왜엎드려뻗쳐해갖고있는거니?
요기우리baby들빼고다맞지않으면서조사당하는데왜우리baby들은너의그무식곱하기8761의주먹을맞고있어야하는거니?
우리baby들이때렸단증거없는데도왜계속잡고있는거니?
응?그리고있지. . .
사람말아직안끝났는데그렇게사람말싹뚝짜르고얘기하면기분좋니?
니가그렇게싹뚝자르면내입이불쌍하잖니?
지금더러운니앞에서일부러내입갖다얘기하고있는데영광스러운줄알아야지,니가감히싹뚝잘라먹어?
니입잘라주리?사람말하는데함부로끊는거아냐개새끼야
이런건초등학생말하기듣기쓰기에서나오는기본적인상식아닌가?
얘기좀해봐이잘난짭새자식아^^응?"
입도 눈도 웃고 있지만 모든 사람이 소름돋게 차가운 목소리로 얘기하는 연노랑을 보면서 무지개들은 깜짝 놀란다. 그리고 또한 이 경찰서 안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다. 그 때, 경찰청장이 들어오는데 이 썰렁한 분위기를 보고선 주위를 훑어보니 연노랑이 있단 사실에 눈이 동그래지며 연노랑에게 굽신굽신거리며 인사한다.
"어이구,연노랑님..어쩐일로?"
"아경찰청장님^_^!제가학교선생님을하는데불려왔거든요?
근데저희학생이폭력을했다는그런증거도없는데저희학생들을함부로때리고누명을씌울려고해서요.."
"네..?누..누가?"
"저기..있는저허접한짭새자식이요^^
저하나때문에자르진마시구요,저분다시교육받으셔야될것같아서요."
"아...이런불미스러운일저희가연노랑님께저지르다니죄송합니다."
"아니예요^^그럼저희학생들데리고나가도되겠죠?"
"아당연하죠..그럼"
경찰청장이 이 가냘픈 여자에게 고개를 꾸벅 숙이며 인사를 하자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랐고 일명 '무지개'들은 쇼크를 받은 채로 연노랑에게 끌려나온다. 그리고 경찰서 안에선 한동안 조용하다가 어떤 앉아있는 경찰이 물어본다.
"도대체저분이누구시길래?.."
"후..자네들은큰사람을본거야...
세계적인큰조직Rainbow알지?
합법적인큰조직이라서마약,본드그런건절대로하지않는그런조직말일세.
그래서나라에서도저조직을믿고여러가지수사를요청할때가많네.
그Rainbow의보스의단하나뿐인혈육이저여자란말일세.
지금의보스보다더차갑고더냉혈하고타고난싸움의피를갖고있는그녀라고부르지다들.
그래서그녀가만약보스에오른다면Rainbow는더좋고크게성장할것이라고다들믿고있지. |
첫댓글 노랑언니사랑해요!!<ㄻ...? 다음편기대할께요 !
넴넴>,<님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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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저두띄어쓰기하려고노력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