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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6. 7.25(토요일)
2.어디를: 함안 무산사, 고려동유적지, 연꽃테마파크, 합천 호연정, 벽한정, 고령 김민장군 유적지 돌아보다 더우 묵을뿐~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팀들과~
4.날씨: 쨍하고 습도 높은 푹푹찌는 날씨에 팥죽긋은 땀을 흘리미 꽃구경, 설익은 역사 공부 하다 열사병 걸릴뿐 하고~
'황토?~ 그거는 뭐 할라꼬?~'
맨발 걷기만 2시간 넘끼 하이 디가 1시간만 하고 1시간은
마당에 구디를 파고 황토하고 소금을 써까가 발을 담가 있시마 좃타 카드라!~
낭군님 말씀은 하늬 바람처럼 들은척만척 흘려 보내드마는
아랫 동네 수다시러분 할마씨들의 카더라 통신은
산상에서 열변을 토하는 예수님의 설교나 보리수 아래 부처님 말씀 보다 더 신뢰하는긋따!~
동네산에 가거들랑 부대 뒤쪽 제봉가는 길에 황토 쫌 파가 온나?~ 카미
요새는 지고 댕기도 안하는 지 쪼매한 배낭에다 20kg 짜리 쌀 푸대하고 깜장 비니루 를 말아여났다!~
쌀 푸대 황토가 새가 배낭 안배리그러 깜장 비니루까 매매 싸매야 된다!~
참내!~ 기가차서!~ 동네산에 갔다 배낭에다 황토를 여가 질머지고 내리오는 꼴은 첨 당해 본다!~
20kg?~ 그 정도는 쪼매 무쭐한 수준인줄 알았따!~
학창 시절 산악부 동기넘 하고 팔공산 서봉 아래 장군샘에 빽배킹을 한다꼬
20kg가 넘는 빽 배낭을 지고 올라간 느낌만 떠올리고 배낭을 지고 투닥투닥 동네산으로 올라간다!~
아이 깜딱이야!~
동네산 입구 알미늄샷시 공장 철판 가림막 모티를 돌아서는데 갑자기 허연 덩치가 불쑥 티나와가 노랑물 찔길뿐 했다!~
이 넘의 진도개 영감재이는 우예 된긴지 내가 오후 늦게 올라가도 내리오고,
아침묵고 일찍 올라가도 만난다!~ 하루에 및뿐씩 올라오나?~
터덜터덜 올라가이 미칠전 새벽 폭우가 내리디마는 그때 비 때문인지 우에있는 흙하고 모래가 씻기 내리와가
계단 우를 떡칠해났따!~ 잘못 디디마 모래흙이 올어져가 미끌텅이다!~
엄마야 클 날뿐 했다!~
비 때문에 흙이 씻기 내리가가 통나무 안전 난간쪽 흙이 푹 꺼져가 삐끗하마 발이 빠져가 찡길뿐 했다!~
이 띠바들이 이런거는 빨라 보수를 안하고 뭐하는 기고?~
부대 철조망 뒤로 황토 찾으러 삥삥 돌아 댕기다가 모모 장소에서(군사 기밀이라 안갈케줌)
황토를 파가 자루에 여코 마님 명령대로 깜장 비니루까 매매 무까가 배낭에 여코 일랄라 카는데
어 어?~ 갑자기 뒤로 투닥투닥 하다 발라당스!~ 20kg가 이래 무겁나?~
철조망 쪽으로 발라당스를 해가 천만다행이지 벼랑긋은 경사가 있는 오른쪽으로 디비져시마
삼천갑자 동방삭이 보다 더 오래 산뿐 했다!~
똥꼬로 깔고 안즌 자리가 움푹 드간걸 보이 22~3kg 정도되는 무게를 실감 하겠다!~
20kg 넘는 흙은 깜딱 놀랠 정도로 무겁다!~
지게 짝대기 대용으로 꼬물 스틱이라도 가올껄 그랬네!~
후덜덜 거리미 가파르게 내리오는데 어깨도 빠질라 카고, 도가니도 비명을 지른다!~
이럴줄 알았시마 목숨을 걸고 저항해실낀데 띠바!~
뻐억!~ 으윽!~ 배낭 무게 때문에 햇또를 박고 내리오다 뿌리채 뽀피가 나자빠진 나무에 마빡이 두쪼가리 날뿐 했다!~
부지런한 영감재이들은 뭐하노?~덥다꼬 여름방학 드갔나?~ 에고 골이야!~
내리오다 갑자기 모명제 여패있는 배롱나무숲 안부가 궁금해져가 모명제로 들아가 간다!~
이순신장군과 두사충이 낮술을 하고있는 모명제로 내리오이 거북이도 더우를 무가 큰 댓자로 퍼져 있고~~
및발자죽 내리와가 배롱나무 숲을 보이 길 쪽에는 6~70% 정도 개화가 되있고 안쪽 그늘에 있는 넘은
내일이 대서인걸 모른척 하고 있다!~
오늘은 가차분 함양과 합천쪽으로 나들이를 간다!~ 나들이?~
막상 가보마 내가 와 여를 왔노 칼 정도로 유월 염천 더우는 매섭다!~ 유격훈련이다~
거다 불특정 지역에 소낙비 예보까지 있어 습도도 노파가 이중삼중 고역이다!~
산이조치요도 방학하자 방학!~
함안으로 가는 국도변에는 가로수로 배롱나무를 마이 심어났네!~
하늘도 이뿌고 날만 시원하마 금상첨화 일낀데 박대장이 에어컨을 풀로 틀어났는데도 김응응선배는 자꾸
에어컨을 노피라 칼 정도로 텁텁한 날씨다!~
(함안 주세붕선생 출생지이며 사당이 있는 무산사: 함안 칠서면 무릉리 544)
오늘 나들이의 첫분째 순서는 우리나라 사학의 근간인 백운동서원을 세운 주세봉선생의 사당이 있는 무산사!~
무릉리 마을회관이 보이는 주차장에 도착하이 오전 7시 20분을 막 넘어서고 있다!~
차에서 내리끼네 아직 이른 아침인데도 후끈후끈이다!~ 오늘 하루 여정도 순탄하지는 않을듯~
입구에 들어서마 무산서당 샛문에는 '칠서노인일자리센터' 라 카는 생뚱맞은 현판이 걸리있고, 전면에는 여가 선생의 출생지고
풍기 군수 재임중 우리나라 최초로 인삼 재배법을 갈케 좃따 카는 송덕비문이 보인다!~
그 여패는 무산사의 유래판도 서가 있다!~ 뫼들 똥꼬 사진을 찍은 박대장 작품도 군데군데 올리낫따!~^^
무산(武山)서당으로 들어서는데 우리보다 먼저 온 일당들이 있네!~ 크다탄 대포 카메라와 동영상 촬영용 카메라 까지 가온걸
보이 전문 찍사 이거나 유튜브인지도 모르겠다!~
심원문(尋源門) 안으로 들어서면 내삼문 입구에 주세봉선생의 흔적인 경(敬) 자가 보인다!~ 서원 안쪽 가운데에 큰 글씨로
경자를 써논 것도 보이고~ 영주 소수서원 죽계천 일명 경자바위에 붉은색으로 새겨진 '경' 자 글자체는 신재 주세봉 선생의
글자체이고 '백운동' 글자는 퇴계 선생의 글씨를 각자한 기라 카네!~
선생의 영정을 모시논 광풍각(光風閣) 제월문(霽月門)을 들어서면 광풍각 문은 잠기 있다!~
영정의 원본은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있고 여 있는 거는 후손들이 다시 그린기라 카네!~
광풍각 주변 배롱나무는 꽃이 풍성하고 색깔이 진해 유독 두드러지는 느낌!~ 찍사들의 존 먹이가 된다!~
역사 공부를 핑계삼아 배롱나무 꽃기경을 온셈이다!~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뒷걸음 치미 내리온다!~ 오늘은 여섯 군데를 돌아바야 되가 서두른다!~
그단새 차들이 마이 들어왔네!~
(함안 고려동유적지: 함안 산인면 모곡리 580)
잠시후 조선시대 고려 유민들의 마을인 고려동유적지 주차장으로 들어서이 입구에 보이는 고려동 이실원!~
고려동 이우와 관련이 있는줄 알았띠 건강 식품 판매, 카페 등을 운영하는 별도의 법인이라고~ 대표자 성은 구씨네~
고려말 성균관 진사이던 이오(李午)가 조선이 들어서자 고려 유민으로서 절의를 지키기 위해 배롱나무 만발한 이곳으로
거처를 정한뒤 그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 온 장소가 오늘날의 자미단이다!~ 자미는 배롱나무의 한자어!~
은거지 주변에 담을 쌓고 '고려동학' 이라는 표석을 새웠다고~ 담 안에 우물도 파고 자급자족을 위한 전답을 마련했다
카는데 그기 서너 가구 정도되마 몰라도 글쎄올씨요다!~
재령이씨 집성촌이라고 하는데 돌아보이 근처에는 혼혈도 있는듯~^ 지금 건물은 6.25 이후 새로 재건한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건물은 빌로 의미가 없고 역시 흑심은 꽃에 있다!~
상의문을 들어서면 '모은선생 경모비'가 우뚝한데 이오의 이름은 '午' 이고 '호는 '모은(茅隱)이다!~
행록을 적어논 표석의 글씨는 잘고 길어 패쑤!~
입구에 보이는 배롱나무가 멋지다!~
건물은 최근에 지은 것이라 건축사적 의미는 없어 배치도만 머리에 넣어두고 휘리릭!~
아직 유일하게 남은 샘 복정(鰒井) !~ 샘에다 전복 '복(鰒)'자를 쓴 의미는 잘 모르겠다!~ 이 샘이 담장안 후손들의
감로수 역활을 했다 카는데 지금은 뚜껑을 더퍼노토 안한 꾸정물이다!~
모계정사 주변을 돌아 나가면 백일홍과 설악초 긋은 꽃밭이 배롱나무 꽃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담장 안 건물들을 개방했는데 사람은 실제 살지 않는것 긋고~ 건물 관리는 전반적으로 잘되가 있다!~
지금은 담장 밖에 사는 후손들이 꾸준히 관리를 하는 모양이다!~
한바꾸 돌아 바꾸로 나오이 맞은핀 솟을 대문에는 부부 두사람 이름이 적힌 문패가 보이고 대문에는 화청문(華淸門) 이라는
문패를 달고 있지마는 대문으로 통하는 입구에는 잡초가 무성하여 실재 사람이 살고 있는지에는 의문이 든다 !~
담장 뒤쪽 넓은 곳이 예전 전답터인거 긋기도 하고~ 지금은 예전 건물의 원형을 잃어버려 짐작조차 어렵다!~
한바꾸 돌아 고려동마을회관으로 나오미 허접한 역사 공부를 접는다!~ 아이고 더버 죽겠다!~ 차가 어디 가있노?~
(함안 연꽃테마파크: 함안체육관 주차장, 가야읍 도항리 264-21)
요분에는 함안 가야읍으로 순수한 꽃기경을 간다!~
연꽃테마파크는 2009년 5월 성산사적지에서 연꽃 씨앗이 출토된것에 착안하여 천연 늪지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테마공원을
조성한 곳이다!~ 함안군에서는 이 연꽃의 이름을 아라가야에서 따와 '아라연꽃'이라 지었으며 연분홍의 아라연꽃은 함안지역
내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한다!~ 넓이는 무려 15만평 정도 된다 카는데 감이 안잡히네!~
수국밭을 지나 연꽃 그림이 이쁜 화장실에서 쉬야를 하고 오른쪽 시계 방향으로 가다 카메라를 갖다대마 사꾸라 찍사 한테는
그저 똑 같은 그림만!~ 깨끔발을 해가 찍어 보기도 하고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을 해도 그저 그런 그림이다!~
쪼그리가 찍으마 양배추 연꽃으로 변하기도 한다!~ 연꽃은 활짝 피마 이뿌기도 하지만 물구디에 가치가 있는 특성상 다양한
모습 연출 하기가 어렵다!~ 지업어가 끝물인 장미한테 눈길을 주기도 하고~
중간에 하얀 백련이 아푸로 나란이를 해가 있으마 귀여버가 찰칵 해 주기도 하고~ 마이 피기는 했지만 면적이 널버가
60% 정도 개화 상태이다!~ 전망대 오른쪽은 인제 몽실몽실 꽃망울이 올라오는 곳도 있다!~
전망대에 함 올라가보까?~
전망대에 올라가 보이 넓은 면적을 볼수는 있지마는 꽃과 멀어지니 바람에 몸을 매끼미 옆 동네를 기웃거리기도 하고
꽃 이파리를 나비 날개처럼 팔락이기도 하는 그런 생동감은 느낄수가 없다!~
뒤에서 사진을 찍는 아지매하고 자꾸 궁디를 바치기도 해가 얼른 니리간다!~ 아래쪽 가게에서는 이뿐 꽃 묘목도 파네!~
다시 백련밭을 지나 백련 홍련 짬뽕밭도 지나이 연꽃에 대한 안내판도 보이고, 김유튜브는 오늘도 박대장 모델이네!~
뚱스 할배가 궁디를 요염하게 돌린다!~ 에고 이마 다 버지겠다 그늘로 탈출하자!~ 그늘이 없는기 단점이네!~
양산을 씨고 내 여푸로 지나가는 아지매가 연신 야들아 타게따 따게따!~ 바꾸로 나가자!~ 난도 바꾸로 따라 나간다!~
아이 깜딱이야!~ 그늘로 나가다 수련밭을 지나는데 오리 쒜이 한바리가 감을 꽥 지르미 연못가 흙을 파디비고 있다!~
저 쒜이가 뭐하는 짓이고?~ 벌레 긋은거를 자묵지는 안할낀데!~
마빡이 뜨거부마 쉬가 가라카는 무더위 쉼터 아패는 사진 공모전 작품들을 늘어났는데 에이 저 정도는 난도 찍겠다!~
다시 원위치 해보이 성질 급한 한사장님은 벌씨로 와가 와 아직 안오노 카미 일당들은 기다린다!~
더버노이 짜증도 쫌 나는긋따!~ㅎ
잠시후 온 몸을 땀으로 샤워를 한 김응응선배를 위시한 일당들이 도착하고~ 송교수는 휴대폰을 바꾸티마는 사진을
억사구로 마이 찍는다!~ 카페에 올리도 안하는 사진의 행방이 궁금타!~
인제는 함안을 떠나 합천 호연정으로 간다!~ 상주주씨 문중 정자인데 선조때 예안 현감을 지낸 이요당 주이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제자들은 길러낸 곳이라 칸다!~
(합천 호연정: 율곡면 문림리 224-1)
깨끗한 화장실이 보이는 호연정 옆구리 주차장으로 올라오이 분재긋이 멋진 소나무도 비고, 쪽문마다 무신 숫자 긋은걸
이름표긋이 달고 있는데 도로명 주소인강?~
시간은 오전 11시를 조금 넘긴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오늘 스케줄이 일찍 끝날것 긋해가 여패있는 정자로 내리가가 요기를
하고 가기로 한다!~ 정문 인지문(仁智門)을 지나 정자로 내리가는데 오랫동안 사람들의 출입이 없었던지 대숲이 빽빽한기
거칠다!~ 요 쪼매한걸 설마 400년도 전에 주이 선생이 심지는 안해실끼고~
주이선생은 대나무와은행나무 긋은 나무를 마이 심어났다 카던데~
강변에서 올라오는 계단길도 비고 오른쪽에는 주차장도!~ 오늘은 네비가 왔다리갔다리 해가 박대장이 애를 묵었다!~
잠시후 정문 인지문을 들어서면 특이한 건물이 눈에 들어 온다!~
자연 그대로의 부자재를 건축에 이용한 드문 경우이다!~ 물론 임.란때 불타 없어지고 그 뒤로도 계속 손을 바가 비록
보물긋은 문화재로 지정은 안되 있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는 민흘림 건축물이다!~
건물 이름도 호연지기의 호연을 따와 이름을 지었다!~ 그 만큼 형식 긋은거는 안중에도 없는 거침 없는 건물이다!~
통상적으로 상량문이 들어가는 대청 복판 써가래는 용의 몸통을 걸어 났따!~ 그런데 단청은 용 대가리에만!~ㅋ
상주주씨들의 '경(敬) 자는 여서도 안빠지네!~ 조상인 주세붕선생을 멘토로 삼은 셈이다!~
뒤로돌앗!~ 멋진 호연정 아패서 박대장의 모델이 된다!~
뒤로 돌아 나가면 정자에서는 흔하지 않은 특이한 공포가!~
높은 활주 초석과 누구는 귀공포라고도 하던데 맞는 말인지 모리지만 나무를 낑가가 하중을 버티고 있는기 신기하다!~
칼날의 정교함은 떨어져 투박스런 느낌이지만 그것마져 친근감이 든다!~
주이가 심었다는 오래된 은행나무를 지나면 사람의 흔적인지 수도깐에는 조금전 물이 흐른 흔적이 남아있다!~
아까 본 화장실도 깨끗고 사람들의 흔적이 보이는걸 보니 주변에 후손들이 관리를 하는듯!~
터덜터덜 마지막 건물인 추원제로 가마 여도 선비나무라는 배롱나무가 압권이다!~
허걱!~ 추원제 돌답 무너진거 보수하는데 무신 돈이 이래 마이 드가노?~ 경남 문화재인데 후손들이 주머니를 털었네!~
담 순서는 벽한정!~ 용주면 손목리로 간다!~
진입하는 길이 좁고 복잡해노이 네비양도 해깔리가 헛소리를 하고~ 물어물어 어렵게 올라왔다!~
바로 여패 최근에 논뚝길을 널피논 존 길이 있는지도 모리고~ 박대장이 진땀을 흘린다!~ 운전연습은 쫌 됐겠다!~ㅋ
(합천 벽한정: 용주면 손목리 481)
차에 탄 사람들도 불안해 일단 손목2구마을회관에서 내린다!~
벽한정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마 그제서야 길바닥에 벽한정 표시가!~ 우예 입구부터 벽한정 표지판이나 이정표가 없시꼬?~
벽한정이 역사적인 의미는 있겠지만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한 이유 이기도 하다!~
잠시후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고령박씨 무민당 박인(1583-1640)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했다는
용연서원 표석이 보이고(손목리의 옛지명인 이사리로 새김)~ 유생들이 공부하던 조계정사와 벽한정이 바라다 보인다!~
지극히 평범한 건축물이라 역사적 의미를 담지 않는다면 그저 스쳐 지나갈 기와집 수준!~
잠시후 선생의 유탁비를 지나 유생들이 공부를 하던 조계정사(釣溪精舍)에 올라가보고, 다시 내리와가 대구 용연사와 한문이
끝자만 틀리는(여는 절이 아이고 사당이라 사(祠) 자를 씬다) 사당인 용연사에 올라가보이 문을 잠가났네!~
위패를 모시났는갑따!~
다시 내리와가 벽한정으로 가다보면 입구에 벽한정 설명판이 있고, 유달리 강조한 '의경(義敬)이라는 단어가 보인다!~
벽한(壁寒)은 '벽처럼 단단하고 한결같이 청렴한 맑은 마음'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곳을 찾는 이들이 드문지 박대장이 관리인인듯한 영감님과 같이 올라왔다!~ 마당에는 꽃잎이 넓은 '미국부용' 이 밭을
이루고 있다!~ 제자들과 같이 공부하기에는 다소 협소해 보이는 단촐한 정자이다!~
벽한정 왼쪽 쪽문으로 나가 화장실을 지나면 쪼매한 정자가 보이길레 올라가보이 우와 경치가 직이네!~
오늘 벽한정의 하일라이트다!~
황강과 황계천의 합수점 바위 벼랑에 위태하게 안자있는 이 정자 이름은 난중에 내리올때야 '죽암루(竹岩樓)라 카는걸
알았따!~ 환한데서 드갈때는 컴컴해가 안쪽에 부터있는 이름표를 못본것!~
오른쪽 황강쪽으로는 윤슬이 바람에 잔주름을 잡고 있는기 보이고, 전면 멀리 소룡산 능선인듯한 산 그리메가 길게
누버있는기 보인다!~ 무엇보다 아까 조계정사라꼬 낚시 조(釣)를 씨길레 이상타 켔띠 황계천 합수부에는 팔뚝만한
고기들이 줄을 지아가 왔다리갔다리!~
박인 선생도 심심하마 낚시대를 들고 나와가 여서 고기를 수타 잡아가 자싰지 시푸다!~
한참 몸을 식하가 나갈라 카는데 박대장이 동작 그만!~ 찰카닥!~
얌새이들의 요란한 인사를 받으미 벽한정을 빠져 나간다!~ 요분에는 동네 영감님이 코치해준 존 길로!~
이래 존 길인데 네비양이 헤맨 이유가 길을 널피논지 얼메 안된 탓도 있지 시푸다!~
인제 고령으로 간다!~ 요새 뜨는 '왕사남' 영화촬영지 김면장군 유적지로!~
(고령 김면장군유적지: 쌍림면 칠등길 138,고곡리 25)
잠시후 이쁜 배롱나무가 반기는 주차장으로 들어서면 뒤쪽으로 여가 '왕과 사는 남자' 영화 촬영장이고 포토존이라 카는
현수막이 걸리있다!~ 주차장이 무신 포토존!~ 초장부터 과대 광고다!~
오른쪽으로는 화장실과 위령탑이 보이고 전면 상평루 아패는 김면장군 유적안내문과 배치도가 보이는데 사진으로 가끔
접하는 '지지유국(只知有國) 부지유신(不知有身)' 김면 장군이 임종때 했다는 말인데 그만큼 나라를 위하는 일에 혼신을
다하다 보니 미처 몸을 못챙겼다는 말인듯!~
김면장군 유적지는 영화 촬영지로 보다는 배롱나무로 더 유명하다 카네!~
'왕사남' 촬영지로 인터넷을 검색해보이 주말에는 혼잡하다 카드마는 관중으로는 일당들 외에 분답한 아지매 두사람하고,
남정네 한사람이 다다!~ 요새는 꽁까치는데가 많네!~
상평루 계단을 올라서면 빠르지만 밧데리 용량이 얼메 안되는 한사장님이 어느틈에 올라가 있다!~
진짜 빠르네!~ 쉬엄쉬엄 올라서면 동재와 서재가 보이는데 여태까정 동재는 본관에서 볼때 오른쪽이고 왼쪽은 서재인줄
알았띠마는 송교수가 공부를 해온바에 의하면 그 반대네!~ 방향에 따라 동재.서재를 구분하는갑따!~
영화에서 곤장을 맞는 장면을 촬영한 장소인데 송교수한테 영화속 장면을 재현 해 보라 카이 아몰랑이다!~
그런데 난중에 비명이 듣기가 깜딱 놀래 돌아보이 김유튜부가 송교수 궁디에다 곤장을 갔다댔는데도 왼쪽에 주무시고
계시는 김면장군님이 놀래가 기상을 할만큼 고래고래 감을 지른다!~ 엄살도 시네 띠바!~
마당에 곤장을 나났는걸 보이 아마도 왕사남 영화 촬영시에는 도암서원이 관아였을듯!~
기를 받으까 시퍼가 대청으로 올라가보이 아지매 둘이 언넘이 오노 반응도 없이 계속 깔깔대미 지낀다!~
전하께서 계시고 조용하라 카는 묵일당(默一堂)인데 쌔리 빼딱하이 기대가 연신 아하하다!~
영화를 안바가 여서 무신 장면을 찍었는지는 모르겠다!~
좌우간 영월에서 여까정 왔다리 갔다리 할라 카마 배우나 스텝들 모두 피곤하겠다!~
잠시후 추념재 사당쪽으로 올라서마 온통 붉은 색이 하늘을 가라났따!~
400년 됐다 카는 배롱나무의 위용 때문이다!~ 특이 오른쪽 배롱나무는 머리숱도 만코 색깔도 진해가 사진을 찍어노마
잘 나오겠다!~ 아 띠바 여서는 박대장이 와 동작 그만을 안하지?~
한바꾸 돌아 다시 주차장으로 내리와가 오른쪽 이쁜 배롱나무가 갈케주는 대로 장군의 신도비각과 묘역을 찾아간다!~
왼쪽으로 휘어지미 약간 오르막을 올라서면 아래쪽에 있는기 신도비고 우에 있는기 장군 내외 합장묘다!~
아래쪽 신도비로 가보이 사후에 받은 명예직이 신도비 한면을 가득 채아났따!~ 신도는 묘 아패서 입구까지 낸 길을 말하는데
난중에는 죽은이의 행적을 새기가 묘 아패나 가차분 곳에 새아났따 칸다!~
묘역까지 한바꾸 돌아 나와 아래쪽 추념재, 사당 쪽을 내리다보이 온통 뺄간 요대기를 더퍼씨고 있다!~
양쪽으로 나즈막한 봉우리가 감싸고 도는 형국이라 돌팔이 풍수 뫼들 눈에도 명당으로 보인다!~
현재시각 오후 1시 30분을 막 넘어서고 있다!~ 요기를 한지 얼메 안되가 천상 오늘은 뒷풀이를 포기해야 되지 시푸다~
막빠리 집으로 간다!~ 덥다 더버!~ 그늘없는 땡빛을 및 시간 걷는 것도 등산하는 만큼 힘들다!~
만촌역에 도착하이 오후 2시 반 을 넘어서고 있어
역 부근에서 간단하이 입가심을 하고 간다!~
뭐 뭇는데?~ 안알려줌!~
터덜터덜 집으로 들어서이 마님이
밥상 우에 뭐를 터억 올리논는다!~ 뭐꼬 뭐꼬?~
수박 세디가 남아 있는데 빨리 해치아라 카이 뭐하고 인제 오노?~
아 띠바!~ 아부지 제사 지내는데 우리가 한통을 사노이
수박을 생진에 안가오던 여동생이 법주하고 대가리띠 만한 수박하고
청도에 있는 전원주택에 가이 이웃에서 무라꼬 준다 카미
복숭까지 새우깡 박스에 한까뜩 담아왔다!~ 우야라꼬?~
거다 하루 지나 아랫동네 마님 친구가 의성에서 농사 짓는긴데 맛보라 카미 또 한디를 언지뿐다!~
그런데 이거는 또 뭐꼬?~
오늘 코스트*에서 할인 행사를 한다 카는데 쿠*보다 더 싸가 시바리 사왔다!~
나는 당이 있어가 못무이 알아가 무라!~ 철퍼덕!~
조금전까지 통닭하고 수박을 묵고나이 속이 미식거리고 올라올라 칸다!~
3끼를 연달아 닭고기를 무뿌이 달똥 냄새가 나기도 하고!~
수박은 담에 산에 갈때 얼카가까?~
연달아 수박하고 닭고기를 묵고 산행기를 마무리 할라 카이 힘이 하나또 없다!~
닝기리기리!~ 요분 화요일 시간 나지요?~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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