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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p><p>초복날 오후, 인천 계양역 앞에서 모였다.</p><p><br></p><p>오전부터, 아니 어제부터 좋은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애쓴 동현이회장님과</p><p>아늑한 장소와 청정 채소, 자식같은 토종닭까지 제공하신 여행과낚시님을 비롯하여,</p><p>옆동네에 사시는 덕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야생녀님이 주인공이십니다.</p><p><br></p><p>그리고, 따뜻한 마음과 빈속으로 출동하신 혜전1님과 자룡이님,나무늘보님과 달랑 와인 생색내는 </p><p>초상비, 맛난 김치 최송이님, 과일과 도토리묵을 지고오신 지인님, 그리고 겁나게 맛난 양념을 </p><p>준비해 오신 성은이님과 우열님, 늦게 시찰나오신 달펭이님이 모였습니다.</p><p><br></p><p>초복날에 큰 뜻을 지닌 12명의 풍류객입니다.</p><p><br></p><p>너무나 많은 음식과 시골같은 분위기에서, 햇살도 없고, 비도 없는 낙원에서 그렇게</p><p>초복날 오후를 미친듯이 ~~~~ 먹고, 마시고, 또 먹고, 또 마시고 ~</p><p><br></p><p>올 여름은 걱정이 안 됩니다.</p><p>마지막까지, 차량서비스를 해주신 야생녀님에게 감사드립니다.</p><p><br></p><p>같이하신 모든 분들 반갑고, 즐거웠습니다.</p><p><br></p><p>** 기본 식단<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81047578BA60440" class="txc-image" width="386" height="378" style="width: 386px; height: 378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40" exif="{}" data-filename="풍번4.jpg" id="A_24781047578BA60440E876"/><br></p><p style="text-align: left;">** 주요 음식<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F1A4A578BA34616" class="txc-image" width="386" height="477" style="width: 386px; height: 477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40" exif="{}" data-filename="풍번9.jpg" id="A_275F1A4A578BA346165BCD"/><br></p><p>** 토종닭 백숙</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2D650578BA2AE35" class="txc-image" width="388" height="427" style="width: 388px; height: 427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40" exif="{}" data-filename="풍번.jpg" id="A_2312D650578BA2AE353A31"/></p><p>** 즉석 청정 민물생선 튀김<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C634F578BA3C934" class="txc-image" width="386" height="428" style="width: 386px; height: 428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40" exif="{}" data-filename="풍번2.jpg" id="A_260C634F578BA3C9344036"/></p><p>** 즉석 도토리묵 무침<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8B64D578BA59E24" class="txc-image" width="383" height="388" style="width: 383px; height: 388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40" exif="{}" data-filename="풍번10.jpg" id="A_2368B64D578BA59E2421A6"/><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2C550578BA68712" class="txc-image" width="381" height="403" style="width: 381px; height: 403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40" exif="{}" data-filename="풍번5.jpg" id="A_2142C550578BA68712EB38"/><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F874B578BA6DC35" class="txc-image" width="383" height="419" style="width: 383px; height: 419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40" exif="{}" data-filename="풍번6.jpg" id="A_257F874B578BA6DC3520AE"/><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0A64E578BA7401A" class="txc-image" width="381" height="541" style="width: 381px; height: 541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40" exif="{}" data-filename="풍번11.jpg" id="A_2130A64E578BA7401A3D22"/></p><p><br></p><p><br></p><p><br></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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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풍류가 있는 주막
초복의 해프닝 ( 번개 )
초상비
추천 0
조회 613
16.07.18 00:45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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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은님?성은이님?아는얼굴도보 이네요?갈려고했는데 탁구시합이라부득이불참했습니다?
짱구님 같이 했으면 오봇한 자리가 더 빛났을건데요..담 기회엔 꼭 함께요^^
부족한곳 오셔서 불편함만이 드려는데
어제모인 장소에다 평상 만들어서 찾아 오시는 분들
조금더 편히 즐기는 장소 만들께요
보족했더라도 이해 하세요,
하늘만큼 땅만큼..감사 합니다~~~~~~^^ 여행과 낚시님^^
장소느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임시 화장실 멋저부럿서요
고구마 한줄 잘키워 놓키요 여행이님!~~
밤새근무하고 자지도못한채 평촌와서 픽업하고 시장보고 씨암닭잡고~~~~~행여나 비올새라 천막까지 준비한 친구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마음을 전하네.
세심하게 다양한 메뉴 준비해 주셔서 간만에 입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저희들 덕분에 아끼시던 씨암닭까지..... 알까지 가진 씨암닭을....
장소도 환상적이었고~ 메뉴도 더없이 좋았습니다~~^^
처음뵙는 분도
오랫만에 뵙는 분도
늘 가까이에서 뵙는 것처럼 착각이 들 정도로
따스함과 웃음이 가득한 님들 이십니다
이렇게 어울렁 더울렁 함께하며
더운여름 시원하게 보내야겠지요
낙원이라 표현 해 주시는 초상비님 짱 입니다요..
먼길 찾아와주신 님들 감사함을 전합니다
동현 방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야생녀님 반가웠습니다..
아~참..야생화를 구경하고 온다는게 아휴~~ 아쉽습니다^^
야생녀님 말도 없으면서 어찌 그리 먹을걸 잘 챙겨주십니까..
덕분에 맛난음식 너무 잘먹고 왓답니다..고마워요
얼굴보고싶다고 전화해주서 고마웟네 변함없이 그자리에 자연속에서 같이하구있는 두친구 보면서 맘이 그윽했다네 건강하구 다음날 또 보세
일년여만에 불쑥찾아갔음에도 12분의 풍류객들을 반가이 맞이해주고 오는길.가는길에 차량봉사까지 아낌없는 지원을해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힘들다는 기색도 없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것저것 챙겨 주셔서 더더욱 고마웠고요~
덕분에 초복날 재미나게 보내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에이어 올해는 옆집에서, 감사한 맘만 전합니다.
여행과낚시님..고생 많으셨고 저희는 즐겁게 먹고 마시고 수다떨고 힐링 잘 하고 왔네요^^
동현이님..음식솜씨 좋으시고..벗님들 위해 수고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초상비님 입담 좋으시고 ㅎㅎ 후기까지 올리시고 반가웠어요
아~! 그리고 즉석 묵 무침은 지인님이 해오신 거예요^^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 반가웠고 다음 기회를 또 기다려 봅니다~~
좋은 하루들 되시어요,,
처음뵈었지만 어색하지않고 낮익은듯한 모습에 좋은시간이었답니다.
@동현이 아~ 그럼 이 나이에 어색할게 무예 있겠습니까? ㅎㅎㅎ 만나믄 걍 친구되는 거지용^^
전임방장님이신 초상비님덕분에...
제평생 어제 와인을 제일 많이 마신날이랍니다 ..
후기글 고맙구요..모든음식 맛나게 준비해준 모든분들게 진심으로 고마움 전합니다 ~
장소제공하신 여행과 낚시님..장소 (굿) 입니다
먼길바리바리 짊어지고오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즉석도토리묵 무침의맛은 그어디에서다 볼수없겠지요.
그리고 총무직수락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술을 제법하시던데요......
풍주방의 신임총무로 손색이 없습니다~
바라바리 먹거리를 지고 먼길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입이 감사해 하는 하루였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방콕했는데 갈껄~ㅎ
보기만해도 분위가 좋네요
반가운 혜전선배님도계시고
벙주인 동현 회장님.여행과낚시.야생녀친구 수고 많았어요
에공~~~~전화좀하시지.
산에간다는소식을들어 연락을 안했는더~~
방장님 담번에는 같이합시다.
늦게나마 친구 여행이 야생녀를 보러갈수있어서 넘좋은날이였습니다
먹지는못해도 보는걸루 만족했습니다
동현방장님!
역쉬 솜씨발휘 했더군요
전임방장님! 저는 출연료를 못받겠네요 사진이 없습니다 넘늦어서~~ㅋ
야생녀 친구 변함없는 우정에 선물 감사하네~~또봅시다
야생녀 솜씨가 너무 좋아
예전에 야생녀 친구가 떠준 모자
집에서 마트갈때 쓰고 다니는데 바람이 솔솔 들어와 시원해~ㅎㅎ
펭이도 설것이 할때 뽀드득 소리가 날거야~~ㅎㅎ
정성이 듬북 담긴 선물 받았네~
@금별 써봄알아요
얼마나 좋은지~~~~♡
머나먼길 늦게나마 찬조출연해주시고 돌아가는길엔 선배님픽업까지~~
출연료대신 밥한끼사리다.
초복날 몸보신 잘하고 왓습니다...준비해주신 손길들 고마웟어요...
유일한돼지방선배님. 함께할수있어서 행복한시간이었답니다.
역시나 전임방장님다운 후기글 맛나게읽었습니다.
여성풍류객을위한 와인까지 찬조해주시고~~~~~
구수한입담에 시원한 복달임이었습니다.
함께해주신 11분의 풍류객들께 감사의말씀을전합니다.
초복을 제대로 치루었네요
입도 마음도 눈도 즐겁게 보냈습니다
준비하신 방장님,여행과낚시님 야생녀님 넘 감사드리고 함께하시님들 감사했습니다
요것도 인상적이었다는 ㅎㅎ
@최송이 사용해보셨지요?
굿이지요?
@달펭이 깔끔~~ㅋㅋ
@최송이 사진속-아이디어 굿 ..대단해요
최송이총무언니...김장김치가 너무나 맛났습니다..
시골정겨움 느끼며..참 즐거운 하루엿습니다..(꾸벅)
행복한 초복날 보내고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