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
마음에 악이 생겨 도리어 제 모양을 부수는 것은 마치 저 쇠에서 녹이 생기나 도리어 그 몸을 파먹는 일과도 같네.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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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힐링레터]
향록스님 with 108 산사 순례프로젝트 -향록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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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 순례는 신나는 수행
향록스님 With 108 산사순례 프로젝트 -향록스님 지음
▶ 또 다른 마음공부
산사순례의 목적은 분명하다.
마음 공부를 하기 위함이다.
전통적인 불교 수행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참선, 염불, 경전공부, 문답, 화두 등 각자의 수준과 여건에 맞게 스님들이 지도를 한다.
현대인들에게는 산사 순례가 좋은 수행 방편이 될 것으로 보였다.
새로운 절을 찾아가서 그곳의 향기와 이야기를 느껴보는 여행이니 무척 흥미로울 것이고,
출발할 때부터 돌아올 때까지 오롯이 기도하는 마음을 유지할 수 있으니 하루를 온전하게 부처님의 마음 안에서 보낼 수 있게 된다.
세속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제로 그 정도 밀도 있는 수행을 하도록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변화를 기대하려면 무슨 일이든 꾸준하게 해야 한다.
매달 한 번씩 행랑을 꾸려 여행에 몸을 싣는 것은 작은
일로 볼 수 있으나 10년 가까이 지속한다면
자기도 모를 사이에 달라진 자신을 어느 날 문득 알아차리게 되지 않을까.
▶ 송광사에는 없는 세가지
송광사에는 세 가지가 없다.
첫째 탑이 없고,
둘째 풍경이 없고,
셋째 TV가 없다.
탑이 없는 것은 터와 맞지 않아서(연못 위에 연꽃 모양이니 탑을 세우면 가라앉는다)이고,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이나 TV가 없는 것은 공부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승보종찰답게 스님들의 공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느낌이다.
실제로도 송광사 강원과 율원은 계율에 철저하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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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깨우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 373)
"겨자씨 속에 허공을 집어넣어도 겨자씨 구멍은 작아지지도 커지지도 않는다."
<출처 : 화엄경>
불기 2566년 12월 16일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3번 )
♣소원성취진언(所願成就眞言)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 (3번)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훔(108번)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번)
♣보회향진언(普回香眞言)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 마하 자거라 바라훔(3번)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법 - 따라진언 : 옴 따레 뚜따레 뚜레 소하(3번)
♣법신진언 :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3번)
“이 세상에서 의심처럼 무서운 것은 없다.
의심이란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근본요인이며,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독이며,
서로의 생명을 해치는 칼날이고,
서로의 마음에 고통을 주는 가시이다.”
<아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