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민주당 친노주류가 4.11 총선과 12.19 대선에서 멘토로 지명하여 SNS와 온라인에서 활동하도록 조처한 인사들이 십여명 됩니다. 그들 대부분은 웹 자본이 비교적 높아 명망가로 활동하는 사람들인데, 몇몇은 진보진영이 갖는 교조적 이념을 유포시키고 재생산하는 과정에서 왜곡과 허위지식을 남발하는 등의 몰상식한 언동을 보여 민주진보 진영의 합리적인 지식인들로부터로도 따가운 눈총을 받던 사람들입니다. 마침 대표적인 사회 정치 분야 웹진인 ACRO(廣場) 에서 활동하는 논객 길벗님이 이들의 행태들을 일목요연하게 비판했군요. 긴글속의 일부만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진보집권플랜“을 쓴 대표적 진보인사인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인 조국의 형태를 보도록 하지요. 조국은 수년전만 하더라도 교수들의 정치참여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폴리페서들의 대학사회 복귀를 강력히 비판했던 인물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의 행동은 과거 본인이 비판했던 폴리페서보다 훨씬 더한 행동을 보이고 있죠. 제대로 된 지식인의 모습을 보이면 그나마 괜찮은데 서울대 교수이며 대표적 진보인사라는 사람이 진영논리에 찌들고 fact는 무시하며 객관성과 균형감각을 상실한 멘트들로 대중들을 오도하고 있습니다.
명색이 법대 형법 교수라는 사람이 아무 증거도 없이 국정원 여직원을 범법자로 몰고 그녀와 그녀의 가족 주소를 트윗으로 공개하고 영장도 없이 컴퓨터와 핸드폰 압수를 하라고 경찰과 선관위를 다그치는 인권침해를 저지르고도 사과는 커녕 반성조차 하지 않습니다.
박근혜에게 표를 준 사람은 대부분 고졸 이하의 저학력자이며 저소득층이라고 트윗에 올리고는 마치 국민의 수준이 낮아 박근혜가 당선이 된 것처럼 소위 ”국개론“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조국은 이런 진보진영의 우월의식과 허위의식이 대중들의 외면을 불러왔고 그것이 총선과 대선의 참패 원인이 되었다는 것을 모릅니다.
조국은 “국개론‘을 말하기 이전에 자기 수준부터 점검해 보기 바랍니다. 아래는 정규재가 조국의 실체를 밝힌 방송내용입니다. 이 방송을 보시면 조국이 얼마나 한심한 존재인지 알 수 있으며, 자칭 진보인사들이 얼마나 fact에 약하며, 분석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고, 진영논리에 눈이 멀어 사실을 직시하지 못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두 편의 방송분이 있는데 시간이 없으신 분은 2부만 보셔도 됩니다. 이런 사람이 수십만의 팔로어를 거느리고 지식인 행세하며 젊은이들을 호도합니다. 한심한 일이죠. http://www.ilbe.com/539250112
조국만 그럴까요? 수십만의 팔로어가 있고 소설가로서 명성이 높은 공지영은 어떤가요? 리얼미터가 박근혜로부터 5억을 받고 나중에 추가로 5억을 받기로 하고 여론조사를 박근혜에게 유리하게 한다는 허위사실을 트윗으로 날리기도 했으며, 박근혜가 당선이 되니 나찌 치하의 지식인 운운하며 유신의 부활이 시작되었다고 설레발까지 쳤습니다. 오죽하면 유아인(20대 배우)이 공지영이나 백원담 같은 쪼짠한 진보들에게 대범하고 쿨하게 결과를 수용하고, 박근혜의 앞날을 저주하기 전에 잘 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진보의 내일을 준비하자고 일침을 가했겠습니까?
(유아인의 글을 링크합니다. http://www.twitlonger.com/show/kegcbp)
공지영은 국정원 여직원 사건이 터지자 여직원의 신상을 털 것을 선동하는 트윗도 날렸지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소설에서 사형수의 인권(생명권)을 주장하는 공지영이 증거도 없이 압수수색을 압박하는 절차적 민주주의의 기본인 영장주의마저 무시하고 심지어 피의 사실도 없는 멀쩡한 사람의 신상을 터는 것에 앞장선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공지영은 과거에도 사실과 다른 내용을 트윗했다가 비판을 받은 적이 여러번 있었고, 자기 자신이 하나의 (문화)권력이라는 사실을 의식 못한 채“의자놀이”책과 관련하여 하종강과도 불미스런 일도 만들었었죠. 자기 성찰은 찾아 볼 수 없고 망치든 사람은 못의 잘못만 보인다는 말처럼 자기 생각과 이념만이 지고지순인 것처럼 세상사를 자기 기준으로 재단하려는 독선을 보이고 있지요.
이런 생각이 나찌를 낳았고, 스탈린 체제와 북한의 유일독재체제의 온상이 되었으며, 중국의 홍위병이 세상을 휩쓸게 된 것이라는 것을 공지영은 모릅니다. 그러고는 이제는 유신독재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사회가 성숙했음을 뻔히 자기도 알면서 박근혜가 마치 70년대 유신독재를 펼칠 것이라는 망상을 하고 앉았습니다. 한마디로 적반하장이지요.
비교적 객관적 입장에서 fact를 기반으로 하여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비판의 날을 세웠던 진중권은 또 어떤가요? 자만에 빠져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자기 썰 푸는 능력만 믿고 사망유희(NLL 논쟁)에 나갔다가 철저히 fact에 기반한 변희재의 논리에 처참하게 깨지고, 야권(문재인)에 불리한 국면을 조성했었죠.
민주당 대변인 박용진도 새누리당의 선대 대변인 박선규에게 철저히 유린당했었죠. 몇 차례의 토론 프로그램에서 두 대변인이 맞붙었지만, 박선규의 fact에 기반한 합리적 논리에 박용진이 맥도 못추는 꼴을 우리는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박용진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총선 이후로 방송 프로그램에서 진보 패널이 보수 패널에게 번번히 당하는 모습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대선에 다가와서는 진보진영이 완전히 수세에 몰리더군요.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진보진영이 제대로 반성 못하면 희망이 없습니다.
첫댓글 참으로.ㅜㅜ... 어느순간 부터 민주 진보 진영이 변질되고, 열번 양보해도 새누리 보다 더한 구태정치로 변해가는 모습에 실망을 하게 되더라구요... 저의 마음속이 마지막 민주 진영의 위인은 김대중 대통령 이셨습니다. 이제 새롭게 진보 진영 및 보수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정치가 부활하기를 기대해봅니다.
공지영 가방 논란이 되고 있지요
예전에 손대표님 왈가왈가. 혼쭐을 내줘야 합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van72&logNo=150154625448
폴리페세, 폴리라이터, 폴리테이너, 폴리랜서 알바까지 전부해서 오백원!
에효 본인들은 알까 ㅋ
공지영 남편3명있는 여자 아닌가요? 자유연애주의자였나요? 그여자 따르는 사람이 꽤 많은거 같던데.. 알고보니 안티는 그 열배는 되는듯.. 예전에 손학규대표를 말하면서 한나라당에서 온분 맞죠?라고 말하던 그 주둥아리 팍 치고 싶었네요. 제발 어믄소리 말고 새로운 남자 만나셔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ㅎㅎㅎ
이런 한심한것들 거론하기조차 기분 나빠뿌러요!
우리는 어떻게하면 우리 대표님 잘되실수 있을까 그것에나 신경쓰자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