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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자유로운 이야기 [기타] 유년시절의 추억 (2)
이오 추천 0 조회 101 15.02.18 11:1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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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2.18 14:04

    첫댓글 그시절엔 청계천을 따라 동대문에서 뚝섬까지 기동차가 다녔고
    중학교 3학년까진 길가운데로 전차가 다녀 그거타고 청량리서 서대문 가본일이 있읍니다
    대한극장 피카디리 단성사에 단체 영화관람도 학교서 가곤했었죠
    청계천변에 늘어선 책방에가 헌책사고 책산다고 받은돈은 주전부리에쓰고....
    누구나 그런 추억이 있을겝니다
    50년전 이야기지만 아직도 기억은 생생하군요

  • 작성자 15.02.18 15:41

    그러게요..ㅎ
    그때 설에는 일년중 새옷 입어보는 날 이었습니다.
    세뱃돈 받아 폭음탄, 작은 로켓도 사서 놀았지요

  • 15.02.19 22:51

    막내이모님은 건강하시죠?

  • 작성자 15.02.18 15:44

    막내 이모님은 평생 독신으로 사시고, 지금은 산사에서 부처님 모시고 있습니다

  • 15.02.19 00:23

    어릴때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정감 잇는 글 감사합니다.
    다방구, 고무줄 놀이~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건 명절 보내세요 ~^^

  • 작성자 15.02.19 07:34

    설이 되니 어린시절 생각이 아련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박성광치킨2 대박나세요!

  • 15.02.20 17:49

    비록 형편은 곤궁했을지라도 지금같이 각박하지 않고 행복한 시절이었습니다.
    아스라한 한시대의 사진을 보는 듯.
    저는 그때 서울에 안 살았으니까 저 박가는 아니겠지요?ㅎㅎ

  • 작성자 15.02.20 22:04

    그때는 빈부의 차이가 심각한 수준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물론 친일파 넘들은 엄청난 토지와 재산을 갖고있었지만 일반 서민은 도토리 키재기, 거기서거기였습니다.
    이웃간 정을 나누고 살던 시대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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