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KOSPI 60주 이평선(2,480선) 돌파 시도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약 1% 상승해 2,480선 돌파 시도. 중소형주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대형주들의 강세 전개되어 KOSPI 상방압력을 높임. 한편, 오늘 발표된 중국 3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를 보면 제조업은 51.9로 전월(52.6)대비 하락했으나 예상치 51.5를 상회. 비제조업 PMI는 58.2로 전월(56.3), 예상치(54.3) 모두 상회하며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을 실어줘 국내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반도체, 2차전자 업종 내에서 종목별로 상반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나 철강, 기계, 운수장비 등 경기민감 업종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 기록
-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일본 닛케이지수(+1.12%), 홍콩 항셍지수(+0.96%)가 수익률 상위권에 위치.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상대적으로 상단이 제한되어 오전에 0.22% 상승에 그침
- 원/달러 환율은 중화권 증시 개장과 함께 위안화 강세 영향에 오전에 1,289원까지 하락. 다만, 장 중 미국 달러 인덱스가 소폭 반등하는 움직임 보이며 원/달러 환율도 하락폭 일부 축소. 현재 1,293원에서 등락 반복 중
- 업종별로는 철강/금속(+6.75%) 강세. 특히 POSCO홀딩스 12.37% 급등. 작년에 합작 절차 마친 호주 필바라 미네랄스가 리튬 생산량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중국 3월 제조업 PMI가 예상치를 상회한 점이 맞물린 결과. 뒤이어 비금속광물(+4.46%)은 포스코케미칼(+5.74%) 중심으로 강세 기록. 기계(+1.84%)의 경우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한 두산에너빌리티 3.67% 상승. 삼성중공업(+1.38%), 한국조선해양(+1.17%) 등 조선주 강세에 운수장비는 1.25% 상승. 반면, 전기가스업(-2.16%)이 가장 부진. 특히, 2분기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잠정 연기됨에 따라 적자 확대 우려에 한국전력은 3.86% 하락
- KOSDAQ은 외국인, 기관 매물 출회되어 0.4% 하락해 6거래일 만에 하락전환.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7.32%), 건설(+0.45%), 제약(+0.26%) 강세. 반면, 기계/장비(-1.7%), 소프트웨어(-1.66%), 반도체(-1.21%) 약세. 테마별로는 AI, 로봇 관련주 약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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