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보다 어떤 곡이 연주되었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요. 각 연주에 대해 어떻게 들었는지 막 설명하고 싶지만, 그것보다는 영상을 보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전체적으로 편곡이 너무 좋았고 리허설 중에 느낀 것이지만 에밀리아노님이 꼼꼼하게 오카리나와 오케스트라의 합주를 맞추는 것이 인상적이였고
분명 청소년으로 알고있는데 실력이 너무 좋았고 챔발로/피아노 연주하시면서 통역도 하셔야했던 샘도 오~~
부천 오카리나 오케스트라팀도 인상적이였고 하늘소리오카리나앙상블은 기량이 더 좋아진 것 같구요. 선곡도 좋았고 멋지게 편곡된 곡이 배치도 잘됐다. 이병구샘께서 애를 많이 쓰셨구나. 싶었습니다.
올릴 수 있는 영상은 올리고 나머지는 볼 수 있는 출처를 남겨보겠습니다^^
< 1부 >
부천 한국 오카리나 오케스트라
지휘: 정재호
- Palladio (K. Jankins)
- Butterfly (러브홀릭)
한국 오카리나 앙상블협회 지부 연합
지휘: 이병구
- Instant Concert (H.L.Walters)
- 카레 (노라조)
400인 대합주
- 고향의 봄 (홍난파/이원수)
< 2부 >
벤티볼리오 오케스트라
지휘: 에밀리아노 베르나고찌
*비발디 – 현을 위한 협주곡 g단조 RV 156
- Allegro
- Adagio
- Allegro
400인 대합주 + 오케스트라
- Ave Maria (Milan Kazesky)
< 3부 >
벤티볼리오 오케스트라 협연
* 이병구 – Gabriel’s Oboe
* 미카코 혼야 – Tončerkó 협주곡
* 쉬펑 – Circus Renz
* 김효정 – 다니엘 헬바흐 협주곡 Allegro
* 에밀리아노 – 베니스의 축제
하늘소리 오카리나 앙상블
* 탬버린 (Gossec)
* 언제라도 몇 번이라도 (Always with me)
< 피날레 >
* Battle (Soon Hee Newbold)
* 아리랑 환타지(최성환)
* My Way(클로드 프랑수아/자끄르보)
고향의 봄 (홍난파/이원수)
Ave Maria(Milan Kazesky)
언제나 몇 번이라도(Always with me)
Arrange Fantasy(최성환)
My Way (클로드 프랑수아/ 자크르보)
제가 받은 영상은 여기까지구요.
유튭에 있는 영상은 댓글에 달아두겠습니다.
해외/국내연주자 분들의 연주도 멋졌는데 ..어디있는지 좀 찾아봐야겠네요^^
음...검색해보니..
링크를 알려드리는 것보다
#2025한국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
#곡제목
#연주자
요렇게 검색하시는 것이 맞겠다~~^^싶습니다.
축제는 다음 날까지 이어졌고 뽕카리나콘테스트 , 바베큐파티도 있었는데..혼자 참석한 관계로 그것은 패스~~😊혹시 클럽 분 중 참여하신 분 계시다면 어땠는지 써주심 좋겠네요~
그럼 즐거운 감상하시고 좋은 가을 보내시기를요.
아우^^~숙제 끝~~!!!
첫댓글 얘쓰셨네요
주옥같은곡들 연주들으며 기쁨에 벅차네요 오카리나의 아름다운소리 역시 최고입니다
취미로도 너무 멋진 악기이지만 프로분들의 무대를 보면 역시 다르다라고 느끼는 부분이 있어서^^ 평가절하되지 않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정리해봤습니다
완전 멋져요^^
오카여행님도 짱 입니다~♡♡♡
감사합니당^^ 포에버님도 짱짱이십니다~♡♡♡
시간이 유독 저에게만 빠르게 지나가는 듯요 ^^~~ 처음접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오카연주는 제 눈과 귀를 황홀하게 해 주었답니다~ 쉬펑 이라는 속주의 대가가 있음을 처음 알았고요^^ 오카여행님 덕분에 이렇게 멋진 무대를 참관하게돼여 감사합니다 ^^~~~ 처음부터 마무리 만남의 합창까지 함께 부르고나서 시간이 넘 빠르게 지난게 좀 아쉽더라구요^^ 이렇게 후기와영상 올려 주셔서 다시 감상할 수있어 감사합니다 ~~~~
마음써서 와주신 것이 더 감사했습니다^^아는 사람 없는데 열정가득 설레임님과 도바킨님이 일찍 와주셔서 넘 좋았어요.^^ 저녁식사도 사주시고~~♡그 날 공연 마지막 만남까지 감동과 따뜻함이 고스란히 남아 저도 넘 좋았답니다
우와아 오카리나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듬뿍 담긴 글로 덕분에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올려진 곡들도 검색해보심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꽂힌 몇몇의 곡들을 홍보해보고 싶습니닷!!
처음에 2025년 오카페 기획이 공개되었을 때에는, 400인의 합주단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어떨지 잘 상상이 안 갔던 게 사실인데요~
막상 오카여행님 통해 영상으로 보니, 생각보다 편곡도, 선곡도, 협연의 퀄리티도 너무 훌륭해서 깜짝 놀랐어요.
직접 현장에서 들으셨던 분들 정말 감동받으셨을 듯요^^
대전 오카페에 다녀오고 나서는 더이상의 호기심이 잘 동하지 않았던 게 사실인데요^^;
이번 오카페는 오카리나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라는 기획을 너무 잘 풀어내서, 오카리나라는 악기를 다시 볼 수 있게 해준 것 같아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누가 봐도 코로나 이후로 세를 많이 잃고 기울어가는구나 싶은 오카리나씬에서 매년 계속 대규모의 기획으로 관심을 주목시키고,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다 싶고 감사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쇠퇴는 어쩔 수 없다 해도 계속 부지런히 좋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재미있는 일을 벌이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역할을 해주는 분들과 참여하는 분들의 활약이 이 씬의 생명력을 연장시켜주는구나 싶네요.ㅋ
이렇게 열심히 참여하시고 소식을 디테일하게 전해주시는 오카여행님같은 분의 존재도 너무나 감사하고요^^♡
감사합니다. 팬더님^^!
진짜로 이번 공연자체가 퀄리티가 좋아서 흥분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냥 생각할 적에..기획자체가 손익이 날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아보여서...내년에도 해야할 텐데 그 걱정을 잠깐했네요^^
이미 예전부터하시던 분들은 악기도 정해지셨고 기량도 어느정도 올라간 상태고 많은 연주를 경험한 터라..이제 더는 경험안해도 될 정도인 분들이 많으시지만, 전 아직 궁금한가봅니다^^. 이거 잘 정리하려고했던 건 좀 더 다른이유가 있지만 후기를 통해서도 뭔가 관심이 생길 수 있으니까 싶어서 좀 늦었지만 올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