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아니;;한의원에서 왜 서양의학 치료법을 사용함?;;; 한의학이 서양의학보다 발전 못해서 그런거 아님?

[공부안하니 아가리공부는민기해]

출처 : 여성시대 진구의피땀눈물

미방

오늘 한의원에서 침 맞다가 갑자기 전기치료 하길래 궁금해서 각종 논문 찾아보고 참고해서 쓰는 글

ㅎㅇㅎㅇ

제목 처럼 생각하는 여시들이 많을 거 같음.

물론 나도 침 맞으면서 생각해봄

침 놓더니 갑자기 전기 치료 들어갈게요~ 하고

전기치료 하거나 일반인들이 보기엔 물리치료 같은 거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임

엥?!?!? 이거 완전 서양의학 동양의학 짬뽕 아니냐?

이거 정형외과 가면 동그란거 붙이고 전기 오르면 말해주세요~

하는 거 따라하는 거 아니냐?!?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ㄴㄴ임.

한의학의 발전일 뿐

엥?? 한의학이 발전할게 뭐 있어? 그냥 동의보감 머 그런 거 보고하는거 아님?

고전 의학 아님??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유사의학;;아니었음?;;

한의학도 발전을 하고 꾸준히 바뀌고 있음.

그럼 한국의 한의학(韓醫師)은 어떻게 발전을 하고 있느냐?

우선 동양의학을 이미 세계적으로 입증시키고 매우 체계적으로 발전시킨 중국이랑 일본에 대해 설명하겠음

(편하게 중의학, 일본 한의학(漢醫學) 이라고 하겠음)

*용어정리 : 한국의 한의학(韓醫師)과 일본의 한의학(漢醫學)은 한자가 다르니 구분해서 봐주라.,..

일본의 한의학(漢醫學)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ㅋ

중국과 한국에서 배워간 한의학(漢醫學)임

근데 좆본놈들이 열심히 배워가놓고 갑자기 서양뽕 맞더니

메이지유신 시대 부터 슬슬 사라지기 시작 함

이때 서양 찬양하면서 유사의학이라고 칭하고 웅앵웅..;

하면서 한의학(漢醫學)을 무시하기 시작함

근데 지들끼리 없애면 되는걸

일제강점기 시절 의료개혁이라는 말도 안 되는 말로

우리나라의 한의학 (韓醫師)을 좆창내벌이고 가버림

= 이 이후에 우리나라에서 한의학 (韓醫師)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넘나 커짐

그렇게 우리나라의 한의학 (韓醫師)과 일본의 한의학(漢醫學)은 사라지나 했음,,

그!런!데! 그 이후 냉전시대의 화해모드가 되고 미국이 핑퐁외교를 하던 순간 부터

중국: 야 미국 너네 우리 화해도 해야하고 암튼 머 우리 의술이라도 좀 볼래? 존나 쩌는거 있음 ㅇㅇ

미국: 헐 ㅅㅂ 이거 개쩌네; 암튼 동양의학들도 멋지구나 ^^ 굿굿 (화해는 해야하니까..^^...)

일본 : ㅎㅎ... 그.. 음.. 미국아 우리도 한의학(漢醫學) 이란 거 있어 ㅎㅎ..; 함 볼래..?

(아 시발 그거 없앤지 존나 오랜데 ㅅㅂ 좆됐네.. 야 빨리 자료 찾아보고 연구 ㄱㄱ)

그 이후 ㅅㅂ..좆본놈들이 존나게 연구하고 파기 시작 함.

그때 한국은 뭐 하고 있었냐면요,,

ㅎㅎ;

암튼 그렇게 좆본놈들은 발빠르게 연구를 진행했고

서양학과 한의학(漢醫學)을 잘 융합시켜서

서양학vs동양학의 구도가 아니라 의대에서 한의학(漢醫學)을 같이 배우고 대립하지 않게 됨

중국 또한 자기들의 엄청난 중의학 부심으로 처음부터 중의학이 차별 받지 않고 

오히려 중의대까지 만들어지면서 연구가 잘 진행 됨

하지만 한국은요ㅠ

좆본놈들과 박정희+전두환의 환장의 콜라보

(세계 흐름을 읽은 한의사들이 협회도 부산에 만들고 으쌰으쌰 하는 와중에

아주 지들끼리 한의학을 통합했다 폐지했다 아주 지랄 방구를 쌈)

또 이미 서양의학은 들어 온 상태고 서양의학을 배운 의사들의 반대로 인해

한의학에 대한 이미지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태,,

그렇게 한국은 본격적으로

서양의학VS동양의학 구도가 만들어지게 됨

그러다 1980년대에 들어서게 되면서 한국도 한의학에 대해 집중 연구를 하고 있지만

중국과 일본에 비해 여전히 과거에 얽매이며

이제야 한의학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이켜 보고 뒤늦게 연구를 진행하게 됨 ㅠ

요약하자면

한국 : 너네 유사의학이거든? ㅉㅉ vs 아 이게 다 과거에 어? 다 입증 된 어? 그런거라고

아 그러면 니네 이게 의학이라고 과학적으로 입증해봐ㅋㅋㅋ 

vs

아니 뭔 또 과학; 이미 고려때 부터 데이터베이스 존나 많으니까 그거 찾아보든가^^ㅗ

중국과 좆본 : 중의학,한의학(漢醫學)들이 서양의학과 교류가 되며 양방으로 자유롭게 넘나 들 수 있음

아무튼 이러한 과도기를 거치고 현재는 한의학측에서도

과거에 얽매여 있는 부분을 인정하고 계속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ㅠ

그리고! 중요한 것

한의학=과거의 고전 의술

서양의학=현대의학

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타파해야 함

한의학이 발전하는 것 또한 현대의학임!

그렇기 때문에 요즘 한의원에서도 다양한 임상치료를 하고

여러가지 치료법을 개발하고 실행하고 있는 것일 뿐

서양의학은 현대의학XXXXXXXX

지금 현재, 모든 의학들은 현대의학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

뭐.. 내가 침 맞으면서 찾아본 자료들은 여기까지고 혹시 더 궁금한 것이 있거나

의아한 부분은 아마 다섯번째로 댓글 다는 여시가 알려줄 듯 ^^

암튼 결론은 좆본놈들이 제일 개새끼임

문제시 어쩌지..?

[김봉회]

요즘 뜸도 기계로 하는거 신기했는데 그냥 점점 더 발전되는거지 머 좋음

[쟈뎅이]

나는 한의학 좋아혀 뭔가.. 한의원 지나갈때 나는 한약냄새 맡으면 속이 편해지는 느낌 들어 ㅋㅋㅋㅋ

[도로위여포]

몸이 삐그덕거릴 땐 한의원 가는 게 좋더라

[이수만투르크]

발가락 동상 입은거 양의학은 잘라야된댔는데 침맞고 치료 받은 사람 보고 한의학 유사과학 아니구나 생각하게됨

[여성의당당원]

나 발등삔거랑 무릎관절쪽 돌뿌리로 찍힌거(내가 넘어짐) 일단 정형외과가서 다 찍어보고 뭐 주사맞고 약먹고 해도 안나아서 침맞고 나아짐 개쩔어..
핸드폰하다 손목아팠을때도 씻은듯이 낫는 기적 맛봄
근데 침을 잘놓는의사한테 맞아야함..
실력차가 큰거같아
그리고 그 미세전류치료 별거아닌거같은데 개오지고 전기침도 개오져..

[초기화하고싶어서함]

이게 넘 아쉬워 중의는 중서의라고 해서 의사도 있음... 중의 서의 다 공부하는 사람이 있고 국가병원에 중의과 무조건 필수임... 중의 학교는 침구, 중의, 약학으로 나뉠정도에 자체 학교가 있고 (학교 안에 과로 나뉘는게 아니라 아예 한학교가 중의학교여야 인정함) 집도도하고 레이저, 주사 다 함 물론 전공 공부 하면서 저걸 다 배워야하고 ㅋㅋ 그래서 더 발전 많이 하는것 같고 외국에서도 중의대를 인정 많이 해주더라 우리나라도 많이 발전하면 좋겠음

[every color you like]

여시말 공감
왜 기술의 발전을 왜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는지 ... 시대와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하는거지 ..

[누드크림]

나 한의학 사랑하잖아,,, 병원 며칠 다녀도 낫지를 않던게 한의원가고 바로 효과봄

[묽은수산화나트륨]

맞아... 나 기립성저혈압 넘 심해서 첨엔 양방갔는데 의사가 그냥 소금많이먹으랬었어ㅋㅋㅋㅋ 한의원가니 내가 허혈?한 상태라고 약먹으라는겨.. 첨에 약값 부담돼서 안먹는댔더니 선생님이 치료할수있는데 안타깝다고 2주일치 일단 줘볼테니 먹고 효과있음 돈내고 사먹으래. 그래서 약 먹었는데 놀랍게도 싹 나음! 그 한의원 신봉자돼서 몸 어디 안좋을때마다 거기 가서 침맞고 약먹음ㅋㅋㅋ

[숙면합시당]

난 한의학 관심 가지게 된 계기가... 양방은 너무 “여기가 아프면 이 약을 드세요” 가 심한 느낌? 실제로 아는 의사분들 중에 특정 과는 약을 너무 먹인다고 화내시는 분들도 종종 봤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약 한움큼씩 드시는 거 보며(약 소화되라고 소화제 넣고 위장 상할까봐 위장 보호제 같이 넣는게 아이러니)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고 느꼈어.. 진행속도 빠른 병은 양방으로 가지만, 그게 아니면 한방치료로 시도할듯

[이곡길씨]

한의원 최고여 진짜

[고재기^^]

어우 나 전기침 너무아파서 못하겠더라 저번엔 너무 쎄서 으아아아아아 하고 소리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