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을 보는 눈 ★
미국 및 유럽의 은행권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가운데 국내증시는 코스피는 상승, 코스닥은 하락으로 마감한 하루입니다.
은행리스크 감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 장중 발표된 중국의 3월 제조업/비제조업 PMI지수 호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전일까지 신고가 행진을 계속 이어가던 코스닥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로 6거래일만에 약세로 전환되면서 상승세에 브레이크가 걸린 모습입니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그동안 코스닥 상승기간내에 눌려 있던 것을 분출하듯이 강한 상승으로 전환 되는 흐름을 보여 주었습니다.
거래소는 삼성전자가 최근 20일 박스권을 돌파하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장을 견인하였지만 시초가 이후로 추가 상승하지 못한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POSCO홀딩스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세부 지침 발표가 임박하면서 이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하였고 DB하이텍은 경영권 분쟁 가능성, TKG휴켐스는 노르웨이 업체와 2차전지 탄소나노튜브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은 2분기 전기, 가스 요금 인상이 잠정 보류되었다는 소식에 4%대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코스피 지수의 강세에도 금일 하락세를 보였는데 월봉상 중기 매물대가 집중되어 있는 855포인트가 강한 저항대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스닥의 향후 추세는 조정을 받고 다시 855포인트를 돌파하는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지대를 확인하는 모습이며 최근 2차전지 합작법인 설립 논의 소식에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던 자이글이 금일도 급등세를 이어간 것이 특징적입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중국 진출 본격화, 어반리튬과 하이드로리튬은 새만금 개발청 리튬 공장 건립 소식에 상승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손바뀜 양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부터는 코스피가 신고가를 갱신하는지 여부가 중요하고, 코스닥이 조정 후 855포인트 매물대를 돌파하는지 여부가 중기적으로 추가 상승여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음을 시장 전략 포인트로 강조 드립니다.
한주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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