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가고 동물들의 밥을 주었습니다.
닭사료가 떨어져 창고에서 찹쌀을 한바가지 담아 갔습니다.
돼자ㅣ사료도 떨어지기 직전인 관계로 어제 주문을 해 두었습니다.
마을로 내려가 살포기와 자운영씨를 가지고 논으로 갔습니다.
먼저 이전형의 논에 살포기통에 들어 있는 것을 뿌렸습니다.
다음은 응달로 갔습니다.
응달 3곳 여차골 한골에 20Kg 한포대를 다 뿌리고 마을로 가니
이미 콤바인은 떠났습니다.
이송기를 내리고 트럭만 가지고 농민회 사무국장인 동현이네 논을 찾아갔습니다.
일반변대 벼가 쓰러졌습니다.
지난 해에도 쓰러져 곤역을 치렀는데 다른 논이긴 하지만 힘들엇습니다.
논에 물은 많고 벼는 쓰러져 1/5정도는 땅으로 버려진 것 같았습니다.
벼는 너무나 잘되었습니다.
톤백을 트렉터에 걸어 받아 았습니다.톤백 작업이 끝나고 동현이 어머니 집까지 톤백을 실어다 주고
동현이는 트렉터를 끌고 앞장서고 저는 뒤따라가 톤백을 내리고 동현이를 태우고 초등학교 뒤의 길까지 대려다 주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이전형네 찰벼 3구간을 베었습니다.
건조기가 다 차있어 곡물이송기두대에 받아두었습니다.
제 찰벼가 다 마르면 그곳에다 넣을 것입니다.
시간이 좀 남아 돼지막 앞을 약간 청소했습니다.
지렁이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 닭들이 거의 환장하다시피 했습니다.
주문한 돼지사료가 농협에서는 내일 가져오겠다 해서 보성에서 사료를 사왔습니다.
닭과 개 사료도 함께 사와서 동물들의 밥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마을로 가 잘 마른 저의 찰벼를 톤백으로 받았습니다.
5개가 나왔습니다.
보성에 가 여러가지 사료를 구입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