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개 두마디
행복해서 웃는게아니라 웃어서 행복한거래요~!
웃자 웃자 웃자~!!^^
1. 경상도 할마이 셋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 할매가
"어이 예수가 죽었단다."
(다른 할매가)
"와 죽었다 카드노??"
"못에 찔려 죽었다 안카나."
"어이구 머리 풀어 헤치고 다닐 때 알아봤다."
(이때 암말 않던 할매가)
"어이 예수가 누고?"
"몰라 우리 며늘아가 아부지 아부지 캐쌌는거 보이 사돈 어른인 갑지 뭐!"
(ㅎㅎㅎ 그 후에 또 다른 할매가 물어보는데)
"그래 문상은 갔드나?"
"아니 안갔다."
"왜 안갔노?"
"갈라 캤더니 사흘만에 살아나따 카드라."
2.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함께 길을 가고 있었다
다리가 아픈 할머니가 할아버지께 졸랐다.
“ 영감 업어줘 ”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업고가는데 할머니가 할아버지께 미안해서 말을 걸었다.
“ 영감 무겁지”
“ 응”
“왜 무거운데~?”
“ 머리는 돌이지, 얼굴에는 철판 깔았지, 간데이는 부었지 그러니 무거울 수밖에...”
돌아오는 길에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할머니께 부탁했다
“ 할멈 나 업어줘~”
그래서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업고 오는데 할아버지가 물었다.
“ 할멈 나 무겁지”
“ 아니 하나도 안무거워 ~가벼워~”
할아버지가 영문을 몰라 할머니께 어째서 가벼운지 물었다.
“ 머리는 비었지, 입은 싸지, 쓸개는 빠졌지, 허파에 바람은 잔뜩 들었지, 아~~~~주 가벼워.!”
마누라 바람피운 흔적
어느 남편이 아내의 바람 끼를 눈치 채고 매일같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주의 깊게 아내의 행동을 살피고 있었다.
그러나 아내 역시 워낙 고단수의 바람 끼라 불륜의 현장을 남편에게 들키지 않았다.
심증은 있으되 물증을 못 잡은 남편~
아내와 티격태격....
"했느니, 안했느니~ 피웠느니, 안 피웠느니"
이때 스님 한 분이 지나다가 이 광경을 보고 남편에게 말하기를
“한강에 배가 지나 간 자리 흔적 남는 거 보았는가.
다만 지나가는 배의 물살에 주변 풀들이 젖었다 말랐다 했을 뿐일 테지~
나무관세음...“
순발력
한 남자가 광화문 사거리를 걷던 중, 자신의 앞에서 걸어가는 여자의 아름다운 뒷모습에 그만 반하고 만다.
남자는 여성에게 말을 걸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다가가서 어깨를 잡으며 물었다.
“저, 혹시 시간 좀 있으세요?”라고 말하면서 여자 얼굴을 보니 인물이 형편없는 게 아닌가.
남자가 속으로 ‘아차!’하는 순간 여자가 대답했다.
“네, 저 시간 많은데요…. 무슨 일이시죠?”
그러자 남자가 순발력을 발휘하며 대답했다.
“시간, 아껴 쓰세요.”
성질 급한 노처녀
어느 섬마을에 사는 노처녀에게 맞선 자리가 하나 들어왔다.
드디어 맞선 보는 날.
노처녀는 아침부터 때 빼고 광내고 정성을 들인 다음 마지막으로 미용실을 찾았다.
앗, 근데 배 떠날 시간이 다 되어가는 게 아닌가.
얼른 마무리를 하고 선착장으로 달려갔다.
그 배를 놓치면 그녀는 평생 후회하며 살 것 같아 젖 먹던 힘까지 내서 눈썹이 휘날리도록 뛰어갔다.
아뿔싸! 근데 이를 어쩌나!
벌써 배는 떠났는지 부두에서 2m 정도 떨어져 있는 게 아닌가?
저거 놓치면 안 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저거는 꼭 타야 되는데..
그리고 그녀는 하이힐을 벗어 양손에 쥐고 배를 향해 돌진했다.
두두두두...
모래바람이 일어나고 드디어 점프!
죽을힘을 다해서 팔을 뻗어 봤지만 이미 그녀의 몸은 바다로 빠져 들고 말았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뱃사람들이 일제히
“아, 뭐시 그리 급한겨!
10초만 기다리면 부두에 도착하는디..."
평생소원
그들은 마지막으로 평생소원이던 아들 하나를 더 보기로 하였다.
몇 달을 노력한 끝에 드디어 부인이 임심을 하게 되었고 9개월 후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다.
기쁨에 들 뜬 남편은 아이를 보러 신생아실로 달려갔다.
그러나 아이를 보는 순간 남편은 생전 처음 보는 못 생긴 얼굴에 몸을 부르르 떨어야 했다.
남편은 당장 부인에게 달려가
남편 : “여보!
저 아이가 내 아이일 수가 없어!
저기 나의 예쁜 두 딸을 보라고”
그리고 나서 남편은 부인을 험한 얼굴로 쳐다보더니
남편 : “당신 혹시 나 몰래 딴 남자 만난 거 아냐?”
부인 : (상냥하게 미소 지으며) “이번에는 아니야^^”
박자할 때~~ 박을 낀데
경상도 할아버지, 할머니 내외분이 2박3일 봄나들이 구경 잘하고 집에 돌아왔다.
그날 밤 할아버지가 죽어 초상이 났다.
할머니가 울며불며 ‘박자할 때~ 박을 낀데~ 박자할 때~ 박을 낀데 ~‘ 하면서 대성통곡을 했다.
자식들이 가만히 들어보니 문상객 에게 민망스러워서 조용히 할머니를 불러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여기 저기 구경하며 가는 곳마다, 기념사진 찍어주는 ‘사진사’들이 많이 있었다.
영감이 할멈한테 우리도 기념으로 사진 한번 박아보자고 했다.
할멈이 돈 아깝다고 사진 안 찍었다.
다음날 다른 곳에 구경하며 또 영감이 한번 박아 보자고 했다.
돈이 아까워 또 안 박는다고 해서 2박 3일 동안 한 번도 박아보지 못하고..
집에 돌아와 할아버지가 죽었다.
“박자할 때~ 박을 낀데~ 박자할 때~ 팍~ 박을 낀데~ 박자할 때~ 팍팍 ~박을 낀데~”
이브의 질투
아담이 며칠 동안 밤늦게 까지 집에 들오지 않자 마음이 심난 해진 이브,
"당신 다른 여자들이랑 있다 온 거죠?"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세상에 당신 말고 어디 또 여자가 있다고 그래!"
말다툼은 아담이 잠들 때까지도 계속되었다.
누군가 옆구리를 쿡쿡 찌르는 바람에 잠이 깬 아담, 이브의 짓인 것을 보고
"뭐 하고 있는 거야?"
아담이 황당해서 다그쳐 물었다.
그러자 이브가 하는 말,
"당신 갈비뼈 세고 있어요."
네 번째 단추는 누르지 마라
중동에서 일을 하던 한 남자가 이웃 "사우디" 로 긴급출장을 가게 됐다.
귀족용 여객기를 사정사정해서 타고 가는 중 기내식이 잘못 됐는지-
배가 아파와 남자 화장실로 배를 움켜잡고 가봤더니 줄이 길게 서 있었다.
너무 급해 스튜어디스에게 통사정-
" 여자 화장실은 비었는데 잠시- OK ? 아님-나 여서 그냥--"
스튜어디어스가 놀라 여자화장실 열어주며 당부 하는 말..
"벽에 4개 버튼이 있는데 네 번째는 절대 누르지 말세요."
남자.. 들어가 소기의 목적을 이룬 뒤 느긋해진 맘에
"내가 언제 또 여길 들어와 보겠어. 히히히..."
1번부터 벽 단추를 차례로 눌러본다.
첫 번째- 물이 칙- 나와 세정을 해주고
두 번째- 더운 김이 나와 말려주고
세 번째- 끝내주는 향의 향수가 칙-칙-칙- 남자 신이 나서-
"와아, 기가 막힌 걸.
네 번짼 누르지 말라구? 분명 더 신기한 것이?
지네들만 좋을려구?"
남자, 네 번째 단추를 누르는 순간- 아- 악--
스튜어디스 황급히 문을 열면서
"너, 4 번 눌렀지?
말을 들었어야지- 쌤통이다, 쌤통."
(물론 사우디 말로...)
(4번의 비밀- "네 번째"를 누르면 집게가 나와 생리대를 "꽉" 집어 처리해 주는 기능)
여자들도 필요할 때만 쓰는 단추였던 거시었따.
아, 그 아찌-- 어찌 되었나 물라~
고러게, 여자 말도 들으셔야 돼용~
ㅋㅋㅋ....
사오정의 정답
영어시간에 사오정이 영구에게 물었다.
사오정: "너 삼각형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알아?"
영구: "몰라."
사오정: "그것도 모르냐?
트라이앵글이잖아.
그러면 동그라미는 뭐라고 하는 줄 알아?
사오정의 질문에 영구는 머리를 긁적이며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자, 사오정이 기다렸다는 듯 거드름을 피우며 말했다.
“야. 바보같이 어떻게 그것도 모르냐?
탬버린이잖아.
탬버린~!”
누구의 엄마
한 여학생이 밤늦게 집으로 오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남자가 뒤를 계속 따라 오는 것이었다.
두려움에 떨며 가던 여학생은 마침 앞에서 걸어오는 아주머니가 있기에 "엄마 ! 나 늦었지"하고 말했다.
그러자 뒤에서 따라오던 남자가 하는 말...
"엄마 얘 누구야, 얘 내 여동생이야?"
임자가 따로 있지 *^^*
남편에게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 온다며 돈 많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운 아내가
그 남자로부터 값비싼 밍크코트를 선물 받았다.
밍크코트를 집으로 가지고 가자니 아무래도 남편에게 한 거짓말이 들통 날 것 같고...
궁리 끝에 전당포에 적은 금액으로 저당을 잡혔다.
집에 돌아온 아내는 남편에게 오던 길에 길에서 저당권을 주웠노라며 저당물이 무엇인지 알아봐달라고 했다.
전당포에 다녀온 남편은 저당물이 아주 값싼 가짜 스위스시계라는 말과 함께 괜한 걸음을 했다고 투덜댔다.
아내는 말도 못하고 끙끙대다가 그냥 잊어버리기로 마음을 굳히고
며칠 뒤 남편의 회사를 찾아갔는데 바로 그 밍크코트는 남편의 여비서가 입고 있었다.
먼저 해야 할일
시골 어느 마을에 가랭이가 찢어질래도 엉덩이뼈에 걸려서 더 이상 못 찢어지는 가난한 게으름뱅이가 살았다.
그는 매일같이 하느님께 기도를 드렸다.
"하느님!
로또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제발 딱! 한번만 당첨되게 해주세요!"
그는 밥도 먹지 않고 잠도 자지 않은 채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그렇게 99일째, 그러나 폐인만 되었을 뿐 복권에는 당첨되지 않았다.
100일째 되는 날, 그는 너무나 지쳐서 마지막 기도를 했다.
"하느님!
제발 복권 좀 당첨되게 해주세요.
이렇게까지 간절하게 기도하는데 안들어 주십니까?
너무하십니다."
그러자 하느님이 말씀하셨다.
"이놈아...!
일단 복권을 사거라!
그래야 기도를 들어주던지 할것 아니냐...?"
<hrkim>